-
“곡면 TV 3∼4년 뒤 사라질 것”
폴 그레이 디스플레이서치 유럽총괄 이사 인터뷰 “곡면 TV는 평면 TV를 대체할 수 없다. 3∼4년 정도 성장하다가 사라질 것이다.” 시장조사기관 디스플레이서치의 폴 그레이 유럽총괄 이사는 25일(현지시간) 터키 벨렉에서 열린 ‘IFA 글로벌 프레스 콘퍼런스’에서 한국 기자들과 만나 이러한 관측을 내놨다. 제조업체 입장에서 곡면 TV를 만드는 데 돈이 더 많이 들 뿐만 아니라,…
더 읽기 » -
“中 경제 위기 이미 오고 있다”
“中, 경제 불균형국…고령화로 생산성 제고는 무리한 요구” 중국의 경제 위기는 이미 오고 있으며 문제는 그것이 얼마나 클 것이냐는 점이라고 월가 경제 칼럼니스트가 파이낸셜타임스(FT) 에 경고했다. 리얼이코노믹스닷컴 창설자인 프라젠짓 바수는 FT 28일 자에 실린 기명 칼럼에서 중국 경제의 불균형이 오래 방치될수록 그 결과는 더욱 심각해질 것이라며 이같이 주장했다. 바수는 불균형 심화의…
더 읽기 » -
‘출구 보이지 않는 정쟁’에 멍드는 태국 경제
‘어매이징 타일랜드'(Amazing Thailand), ‘오뚜기 경제’. 그동안 수많은 정치적 위기와 사회적 고비를 겪으면서도 견실한 성장을 거듭해온 태국 경제를 일컫는 말이다. 그러나 지난해 11월 초부터 본격화된 반정부 시위 정국이 반년을 넘기면서 태국 경제가 이번에도 정치 불안을 견뎌내고 성장을 유지할 수 있을 것인지에 대한 회의가 커지고 있다. 태국은 지난 1997년 외환위기 때문에 국제통화기금(IMF)로부터…
더 읽기 » -
中 27개성 1분기 성장률 작년보다 둔화
중국의 올해 1분기 경제성장률이 7.4%로 올해 목표(7.5%)에 약간 못 미친 가운데 중국의 27개성(省)의 경제성장률도 지난해 같은 기간보다 둔화한 것으로 조사됐다. 27일 중국 신경보(新京報)에 따르면 1분기 경제성장률이 공개된 27개성의 국내총생산(GDP)은 경제 성장의 둔화세의 영향으로 지난해보다 모두 떨어졌다. 특히 작년 1분기 12.6%의 초고속 성장을 했던 윈난(雲南)성을 비롯해 허베이(河北)성, 헤이룽장(黑龍江)성 등 3곳의 GDP…
더 읽기 » -
대만서 ‘원전 반대’ 연일 대규모 집회
대만에서 원전 추가 가동에 반대하는 대규모 시위가 잇따랐다. 120여 개 대만 시민·사회단체로 구성된 전국반핵행동은 27일 오후 타이베이 중앙 철도역 앞 도로에서 집회를 열고 제4 원전 건설 중단, 원자력 의존 발전정책 수정 등을 요구했다. 참가자들은 총통부 앞 카이다거란(凱達格蘭)대로를 출발, 도심 거리행진을 벌인 뒤 타이베이 철도역 앞 도로에 집결했다. 주최 측은 이날…
더 읽기 » -
이란 휘발유값 하룻밤만에 75% 전격 인상
로하니 정부, 에너지 보조금 삭감 정부 보조금에 힘입어 국제 거래가격보다 훨씬 낮게 책정됐던 이란의 국내 휘발유값이 25일(현지시간) 자정을 기해 무려 75% 인상됐다. 영국 BBC 등은 이란 운전자들에게 적용되는 휘발유 값이 ℓ(리터) 당 0.27 달러(약 280.9원)에서 0.39 달러(약 405.7원)로 대폭 올랐다고 전했다. 이 때문에 기름 값이 오르기 전 주유를 하기 위해…
더 읽기 » -
카자흐서 한국 의료관광 설명회 개최
한국관광공사가 25일 카자흐스탄 알마티에서 한국 의료관광 설명회를 개최했다. 인천의료관광재단 및 국내 7개 병원 관계자들로 구성된 한국 대표단은 이날 알마티 시내에 있는 아타켄트 전시장에서 100여 명의 현지인을 상대로 한국의 의료 선진화를 알리고 상담을 진행했다. 한국 측 단장으로 행사에 참가한 김광희 관광공사 두바이 지사장은 인사말에서 “지난해만 1만 3천명의 카자흐인이 한국을 방문했다”며 “이번…
더 읽기 » -
태국, 정치불안으로 2년 연속 경기침체 우려
태국은 정치 불안으로 인해 올해와 내년 경제성장률이 평균 3%를 넘지 못할 가능성이 있다고 무디스가 경고했다. 방콕포스트 온라인 판에 따르면 무디스는 25일 성명을 통해 이같이 전망하고, 이는 지난 10년 동안의 평균 국내총생산(GDP) 성장률 3.8%에 훨씬 못 미치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무디스는 반정부 시위가 올해와 내년의 경제성장 전망에 부정적인 영향을 주고 있다며 “현재의…
더 읽기 » -
도쿄에 비트코인 ATM 설치 추진
다음 달 초 도쿄에 비트코인 자동금융거래단말기(ATM)가 일본에서는 최초로 설치된다고 아사히(朝日)신문이 26일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나가사키(長崎)시의 IT회사 사장인 미네마쓰 히로키(峰松浩樹·44) 씨가 비트코인 ATM을 약 400만 엔에 구입, 도쿄도(東京都) 시부야(澁谷)나 롯폰기(六本木)의 식당에 설치할 예정이다. 이 ATM은 높이 163㎝, 무게 345㎏이며 미국의 벤처기업 로보코인으로부터 미에(三重)현의 수입업자가 들여온 것이다. 비트코인 ATM을 이용할 때는 휴대전화…
더 읽기 » -
中 스마트폰 업체 샤오미, 인도시장 진출
최근 급성장하는 중국 스마트폰 제조업체 샤오미(小米)가 시장 잠재력이 큰 인도 시장에 올해 안으로 진출할 것이라고 밝혔다고 인도 언론이 25일 전했다. 보도에 따르면 샤오미의 인도 진출은 지오니커뮤니케이션 등 중국의 다른 스마트폰 업체 5곳이 인도에 발을 내디딘 데 이은 것이다. 스마트폰 업계의 한 관계자는 “인도 스마트폰 시장은 향후 5년간 세계의 다른 어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