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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가창오리 군무···”하나 되려는 몸부림 혹은 먹잇감 두고 인간과 다툼?”

    가창오리들은 왜 군무를 출까? 시베리아 아무르강이나 레나강 유역에서 가족 단위로 흩어져 살 때 저들은 야행성이 아니었다. ‘온기’와 ‘먹이’를 찾아 남으로 왔더니 수만년 동안 알곡을 차지하기 위해 서로 다퉈온 호모 사피언스 사피언스들이 천지사방에 널려있다.  낮에는 이들 눈에 띄지 않으려 호수 한가운데 모여있다가 어둠이 대지에 내려앉은 후에야 비로소 먹이를 찾아 나서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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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이어령] 등 수십권 저서로 ‘영생의 길’로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이어령 선생의 <축소지향의 일본인>은 일본 외무성 초청 도쿄대 비교문학과 교수(1981~1982)로 있을 때 집필했다. 일본 고전문헌에 대한 자료와 저자의 견해를 토대로 일본사회와 일본인을 투시한 문화-문명론이다. 일본의 하이쿠(俳句)와 분재, 트랜지스터 등 축소지향적 요소가 공업 발전을 이끌었다고 짚었다. 거꾸로 2차 세계대전 때 만주와 진주만 침공 등 확대지향은 실패로 끝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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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배일동 명창의 렌즈 판소리] 직박구리의 봄마중

    직박구리가 봄마중 나왔다, 사진에 담겼다. 내년 이맘때 또 만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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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28] 김정주 넥슨 창업자 별세(2022)·이집트 영국서 독립(1922)·75세 신예순씨 킬리만자로 등정(1996)·타이완 2.28 사건(1947)

    “기다리지 않아도 오고/기다림마저 잃었을 때에도 너는 온다./../..바람이/흔들어 깨우면/눈 부비며 너는 더디게 온다./더디게 더디게 마침내 올 것이 온다./너를 보면 눈부셔/../너, 먼데서 이기고 돌아온 사람아.”-이성부 ‘봄’(2012년 오늘 간암으로 세상 떠남 70살) “보고 싶다 이렇게 말하니까 더 보고 싶다…그리움들이 얼마나 눈처럼 내려야 그 봄날이 올까…눈꽃이 떨어져요 또 조금씩 멀어져요…얼마나 기다려야 또 몇 밤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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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0] 정치 신데렐라 윤석열 정권심판론 부응할까?

    시민들은 투표할 때가 아니면 정당의 강령이나 정책 등에는 별로 관심을 기울이지 않습니다. 시민의 관심이 쏠리는 것은 주로 정치권 내부의 역(力) 관계입니다. 누가 진정한 실력자(실세)인가, 파벌(계파)이 어떻게 형성되어 있고 파벌 간의 갈등 협력 관계는 어떠한가 등에 더 흥미를 갖습니다. 단일화에 대한 관심도 이런 경향의 연장선에 있습니다. 시민은 정당의 정강 정책보다는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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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27] 기독교 공인(313)·강화도조약(1876)·서해안고속도로 기공(1991)·남자현 일경에 체포(1933)·미-중 상해공동성명(1972)

    “..얼음이 맑고 반짝이는 것은/그 아래 작고 여린 것들이 푸른빛을 잃지 않고/봄을 기다리고 있기 때문이다.”-박남준 ‘따뜻한 얼음’ 1373(고려 공민왕 22) 경상도 구산현 침범한 왜구 토벌 1584(조선 선조 17) 율곡 이이 세상 떠남(음력 1월 16일) 『성학집요(聖學輯要)』 『격몽요결(擊蒙要訣)』 1876(조선 고종 13) 일본과 병자수호조규(강화도 조약, 총 12조, 우리나라가 외국과 맺은 최초의 근대 조약, 불평등조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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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이어령] “대한민국과 한국인의 자랑스러움을 늘 일깨워주신 선생님”

    [아시아엔=박광무 성균관대 초빙교수, 전 한국문화관광연구원장] 우리 시대의 문화와 문학의 별 이어령 선생이 영원한 우주로 향하셨습니다. 하나님 곁에서 빛나는 환희의 면류관을 받으시고 먼저간 따님 이민아 목사님과 반가운 해후를 하고 계시겠지요. 초대 문화부 장관으로 재임시 1991년 선생님을 가까이에서 모실 수 있었던 것은 큰 영광이었습니다. 저에게 문화인식과 문화정책에 눈을 뜨게 하여 주셨으며 이후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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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추모 이어령] 88올림픽 굴렁쇠소년·’흙속에 저 바람속에’·’축소지향의 일본인’·’디지로그’로 남다

    ‘정적’으로 세계를 감동시킨 굴렁쇠 소년 88올림픽 기획 [아시아엔=최영훈 전 동아일보 편집국장] 어릴 때 한번쯤 굴리며 우물가 동네 마당에서 놀았던 추억이 누구나 있을 거다. 1988년 서울올림픽 잠실 주경기장, 태권도 연무 장면이 펼쳐지다 끝났다. 우리 사회를 에워싼 이념, 빈부, 분단의 벽을 부수려는 뜻을 담은 퍼포먼스였다. 그 담들이 무너진 자리에서 새싹이 튼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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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역사속 아시아·2.26] 일본 2.26사건(1936)·김연아 밴쿠버올림픽 우승(2010)·송파 세모녀사건(2014)·헌재 간통죄 위헌 판결(2015)

    “서럽도록 추워도/새봄은 오는 거야…귀 기우려 잘 들어봐/얼음장 밑으로 흐르는 물소리/땅 속에서도 바람결에도/여린 봄내음/저 멀리 봄이 오는 소리//기다리다 보면/버들개지 아프게 눈 터지는/새봄은 오는 거야”-김수일 ‘봄이 오는 소리’ “혼자 있어 보라. 혼자 있으면서 자기 내면을 돌아보는 일에 부지런해라. 고독을 권하는 것은 혼자 있는 시간을 통해서만 존재의 심연에 이를 수 있는 까닭이다. 고독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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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혁재의 대선 길목 D-11] 3월 9일 ‘투표소 투표’ 원칙이나 부재자투표·거소투표도 가능

    이미 제20대 대통령선거에서 투표를 한 시민들이 있습니다. 지난 23일부터 재외투표가 시작된 것입니다. 재외국민도 국외부재자도 재외투표를 할 수 있습니다. 재외국민 유권자 2만9,182명과 국외부재자 유권자 19만6,980명 총 22만6,162명이 투표할 수 있습니다. 투표소는 해외 115개 나라 공관 177곳에 219곳이 설치되었습니다. 재외투표는 28일까지 실시되는데, 매일 오전 8시부터 오후 5시까지 할 수 있습니다. 천재지변이나 전쟁·폭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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