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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찬일의 2022 칸 통신③] 박찬욱 최대 화제작, 이어 황금종려상 ‘기대’
박찬욱 감독의 <헤어질 결심>은 과연 칸영화제 최고 영예인 황금종려상을 거머쥘 수 있을까? 세 번째 경쟁작 <아가씨>(2016)로는 빈손으로 돌아갔으나, 첫 번째 초청작 <올드보이>로 2004년 심사위원대상, <박쥐>로는 2009년 안드레아 아놀드의 <피쉬 탱크>와 공동으로 심사위원상을 안은바 있는 ‘칸의 남자’의 네 번째 경쟁 부문 입성작 말이다. 영화는 23일 오후(현지 시간) 공식 선보이며, 상대적으로 미적지근하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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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배우’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준비된 미래는?
올해 연기인생 50년을 맞은 고두심(71)씨의 연기생활 50년을 기념하는 ‘고두심 연기생활 50년, 추억의 시간’이 27일 오후 4시30분 제주시 김만덕기념관에서 김만덕재단 주최, 한국예총제주도연합회 주관으로 열린다. 김선영 제주예총 회장은 초청장에서 “자신의 직업과 이름 앞에 ‘국민’이라는 수식어로 불릴 수 있다는 것은 그의 삶의 여정을 인정하고 존중한다는 의미”라며 “국민배우 고두심의 성과와 필모그래피는 일일이 열거할 수조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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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AE 한국문화원 양재문 사진작가 ‘아리랑 나르샤’ 특별전
아부다비 마나랏 알 사디야트에서 개최 우리의 전통춤을 은유적으로 표현해온 양재문 사진작가의 ‘아리랑 나르샤’ 특별전시회가 5월 25일부터 7월 29일까지 아부다비 마나랏 알 사디야트에서 열린다. 아랍에미리트 한국문화원(원장 남찬우) 이전 기념으로 열리는 이번 특별전시회에는 ‘검무’, ‘진주 교방굿거리’, ‘농악’, ‘처용무’ 등 한국의 전통 춤사위에서 나오는 찰나의 과정을 추상적으로 표현하고 한국 전통미를 자신만의 색깔로 담아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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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7] 지방선거 승리 명분 출마 이재명의 ‘득실’
1971년 오늘 제8대 국회의원 총선거가 실시되었습니다. 의원 정수는 204명(지역구 153 전국구 51)으로 제7대 총선보다 지역구 22명 전국구 7명이 늘었습니다. 제7대 대선(4.27) 한 달 만에 치른 제8대 총선 투표율은 73.2%로 대선 투표율 79.8%보다 6.6%가 낮아졌습니다. 지역구에 577명이 출마해 3.8 대 1의 경쟁률을 보였습니다. 6.1지방선거도 3.9대선(77.1%)보다 투표율이 낮아질 것으로 보입니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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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5·세계실종어린이의날·차의날] ‘스타워즈’ 개봉(1977)·봉준호 ‘기생충’ 칸 황금종려상(2019)·수필가 피천득 별세(2007)
방재의 날·차의 날· 세계 실종어린이의 날 “울지 말아라 동무야…어이/쉬/잠들 수 있겠느냐…저기 험한 세상의 길목마다/네가 걸어놓은/등불들이 반짝이지 않느냐…네가 바라던/그리운 그 세상이 열리지 않겠느냐…잠들어라 동무야/사랑의 날이 올 때까지/동무야/동무야…”-곽재구 ‘자장가-귀정에게’(1991년 오늘 성대생 김귀정 서울 충무로 대한극장 건너편 골목입구에서 시위도중 최루탄 피해 달아나다 넘어지면서 시위대에 깔려 세상 떠남) 5월 25일 오늘은 방재의 날 199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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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8] 선거에 가장 강력한 영향 ‘민풍’
“전직 대통령 노무현님이 / 몸 던진 바위 // 김구를 죽이고 / 여운형을 죽이고 / 조봉암을 죽인 그들이 / 좋은 지도자 한 사람을 죽였다 / 아니 / 우리 모두가 죽였다 // 부엉이바위라 불리는 그 바위 / 경남 김해시 진영읍 본산리 봉하 마을에 있다” 시인 김규동이 지은 노무현 대통령 추모시 ‘바위’입니다. 2009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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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포토보이스#62] 계획한 일, 100% 완수하기 ‘비법’
코끼리를 냉장고에 넣는 방법이 있다. 우스개 소리로 들릴 수도 있다. 그 방법은 냉장고 문을 열고 코끼리를 넣고 문을 닫는 것이다. 그런데 이 방법을 곰곰이 생각해보면 웃어 넘기고 말 일은 아니다. 무엇인가를 하기 위해서는 이처럼 얼토당토않는 방법도 열어 놓고 생각해봐야 한다. 처음에는 허무맹랑하기 이를 데 없을지라도 생각에 생각을 거듭하다 보면 해결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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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사속 아시아·5.24] 타이완 대법원 아시아 최초 동성결혼 합법화(2017)·노벨상 밥 딜런 태어남(1941)·팔당댐 준공(1974)
평화와 군축을 위한 세계여성의 날 “누가 매달아 놓았나/저 무수한 별 사이 어둠은/전선에 걸린 나무는 무슨 생각을 할까/아직 떨고 있는 몇 잎 남은 나뭇잎은 어떤 생각을 할까/뛰어내릴까 말까//길 위에서 납작해진 뱀은/사위어 가면서 무슨 생각을 했을까/어떤 꿈, 어떤 바람이/꿈처럼 다가갈 수 있을까/이제 그만 내려가도 될까” -장시우 ‘아침’ 5월 24일 오늘은 평화와 군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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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연수의 에코줌] 목도리도요의 현란한 춤사위 ‘유혹’
“부부가 아니예요.” 좀처럼 보기 힘든 목도리도요를 온종일 기다림 끝에 근접 촬영했다. 언뜻 보기에 색깔이 달라 부부처럼 보이지만, 여름깃으로 변한 수컷들이다. 덩치가 좀 작은 녀석이 지난해 부화한 청년인 것 같다. 목도리도요는 수컷만 머리와 목에 장식깃이 있다. 호사도요처럼 일처다부제로 암컷은 알만 낳고, 수컷이 포란부터 육추를 전담한다. 북극권에 인접한 툰드라지역에서 번식한다. 우리나라는 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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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혁재의 지선 전망대 D-9] ‘미디어감시연대’에 거는 기대
3.9대선에서 언론의 선거보도가 안고 있는 문제점들이 재차 확인되었습니다. 정책대결이 실종되고 흑색선전 비방이 위험한 수준으로 치달았습니다. 검증되지 않은 정반대되는 주장들과 허튼 말, 거친 말들이 선거판을 뒤덮었습니다. 언론은 스포츠 중계방송처럼 그저 시간의 흐름을 따라가며 사실보도라는 이름 아래 전달하기에 바빴습니다. 네거티브 선거라고 비판하면서도 결과적으로 언론이 네거티브의 확산을 방조한 셈이 됐습니다. 후보와 선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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