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강성현의 중국이야기] 도산 선생은 왜 중국에 ‘이상촌’ 건설을 꿈꾸었나?

    안창호(1878~1938) 선생은 일생 동안 미국, 중국, 러시아, 멕시코, 필리핀 등지로 떠돌면서 ‘이상촌(해외독립운동기지)’ 건설을 위해 고군분투하였다. 체포와 옥고를 거듭하다 결국 60세를 일기로 경성 제국대학 병원(현 서울대학 병원)에서 간경화로 서거하였다. 그가 첫 번째 밟은 땅은 미국이었다. 그는 1902년 부인 이혜련 여사와 함께 미국 유학길에 올랐다. 이 후 미국 땅에서 모두 13년 가까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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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요리교실 초등생들, 식중독 증상으로 병원행

    2012년 6월21일 <재팬타임즈> : 요리교실서 상추맛 비교 초등생들, 식중독 증상으로?병원행 일본 오사카의 한 초등학교에서 요리교실에 참석한 학생 중 23명의 어린이가 식중독 증상을 보여 병원으로 급히 후송됐다. 20일 히라노 초등학교에 다니는 5학년 학생 40명이?날상추와 삶은 상추의 맛을 비교 체험하는 요리교실에 참석, 그 중?23명이 식중독?증세를 보였으며 발병 원인은 알려지지 않았으나 상태가 심각하지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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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아시아계 이민, 미국에 도움”

    2012년 6월21일 <차이나데일리>:?“아시아계 이민, 미국에 도움” 아시아인이 라틴계를 넘어 미국으로 이주해 들어가는 최다 이민 인종이라는 조사 결과가 나왔다. 미국의 퓨리서치 센터는 이 결과에 더해 아시아계 미국인들이 가장 빠르게 성장하는 인종이면서 가장 높은 소득을 올리고 최상의 교육을 받는 인종이라고 밝혔다. 이 조사는 알래스카와 하와이 주를 비롯한 미국 50개 주에서 지난 1월3일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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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韓醫 김명근의 마음산책] 공부가 즐거운 이유③

    말 익히기 전 문자 가르치면 아이는 ‘소화불량’ 한글이라는 것이 참 기가 막힌 글자인데, 너무 쉬워서 문제가 되는 부분이 있습니다. 어느 나라에 가도 만 6세 이전에 문자를 가르칠 생각을 하는 나라는 없거든요. 유독 대한민국의 부모님만 네 살, 다섯 살짜리를 놓고 글자를 가르칩니다. 아무리 기가 막히게 요리된 스테이크라고 해도 이를 젖먹이에게 먹이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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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요리 참 쉽지요] 소고기 된장찌개와 얼큰 된장죽

    올해의 절반이 지나고 있다. 수험생은 연말 시험에 대비해?예비시험을 치르기도 하고, 어떤 가족은 여름휴가에 떠날?여행을 준비한다. 여름철 물건이나 음식을 파는 업주들은 장사 대비에 분주하고,?해수욕을 즐기기 위해?몸매를 가꾸는 사람들도 있다. 6월은 봄도 아니지만?한여름이라고도 할 수 없다.?‘호국 보훈의 달’이라며?공휴일 하루 마음에 새겨 기도하지만 여름을 어떻게 보낼까하는 마음들이 더 크지 않았는가?생각해 본다. 내가?마음속에 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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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고대 티베트 경전, 현대 기술로 ‘복원’

    2012년 6월20일 <인민일보>: 고대 티베트 경전, 현대 기술로 ‘복원’ 중국의 한 경전 수집센터가 고대 티베트 경전을 현대기술의 도움으로 디지털로 복원, 이를 인쇄하고 출판하고 있다. 중국 티베트 자치구 라샤 북부의 세라 사원 내 경전 수집센터는 지난 2007년부터 고대 티베트 경전을 수집해 지금까지 300여 편을 디지털로 복원했다. 이 센터는 14명의 전문가를 두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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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일본: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의식불명’

    2012년 6월20일 <교도뉴스>: 무바라크 전 이집트 대통령 ‘의식불명’ 호스니 무바라크 前 이집트 대통령이 혼수상태로 호흡기에 의존하고 있다고 카이로 발 로이터 통신이 20일 전했다. 이날 오전 주요 언론은 주치의의 말을 빌어 무바라크가 ‘임상적으로 사망’했다고 발표했으나 이집트 보안 당국은 이 발표를 부정했다. 84세의 무바라크는 지난 2일 종신형을 선고받은 뒤 급격하게 건강이 악화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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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일본 직장인들의 식사시간

    [도쿄]한 달간 일본으로 출장을 왔다. 한국에서 본 한국 식당의 모습과 일본에서 본 일본 식당의 모습은 너무도 다르다. 일본이나 한국이나 사람들은 모두 바쁘지만, 점심식사 풍경은 일본과 한국이 차이가 있었다. 일본에 도착해서 가장 신기했던 것은 짧은 시간 단위로 영업하는 포장마차들이었다. 일본은 낮 12시가 되면 높은 빌딩 앞에 도시락을 파는 포장마차들이 나타난다.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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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란코프 칼럼] 조총련…’국가 속 또 다른 국가’

    최근 한 50대 탈북자 여성을 인터뷰한 적이 있다. 그는 지나가는 말로 1987년 혹은 1988년 즈음?북한의 한 농촌지방에 살 때 미국 영화를 봤다고 말했다.?깜짝 놀라 어떻게 그런 일이 가능하냐고 물었다. 그 시대엔 북한 극장에서 서구 영화가 상영돼선 안됐고 VCR은 미국에서 새로 나온 재규어 자동차보다도 상대적으로 비싼 물건이었을 것이다. 그러나 그는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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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남문기의장 “1000만 한국인 미국으로 가 한인 대통령 만들자”

    <인터뷰> 재미동포 남문기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 18일 서울 건대역 The Classic 500 빌딩 20층에서 남문기(60) 해외한민족대표자협의회 의장을 만났다. 남 의장은 지난해 새누리당 재외국민위원장을 맡으면서 이중국적이 문제되자 미국 시민권을 포기했다. 이후 미국에서 3개월 이상 체류할 수 없기 때문에 3개월에 한 번씩 한국을 방문한다. 이번 방문은 26~29일 서울 쉐라톤 그랜드워커힐 호텔에서 열리는 세계한인회장대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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