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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알파고의 아시아 탐구] 앉아 있는 자리를 양보한다는 것

    아침 9시경 출근길. 봉천 고개에 있는 관악 푸르지오 아파트 정류장에서 501번 버스를 타고 광화문으로 가는 중이었다. 전날 취재를 다니느라 카메라 트라이포드를 포함한 무거운 가방을 들고 있었고, 급하게 처리해야 하는 일 때문에 자리에 앉아야 하는 상황이었다. 간절히 빈 자리가 생기길 바라고 있었다. 다행히도 숭실대입구역에서 많은 승객이 내렸고, 드디어 빈 자리가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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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덩샤오핑·장쩌민·후진타오 멘토 ‘박정희’의 딸, 그리고 시진핑

    박근혜 대통령이 중국을 방문한다. 단순히 한국 대통령이 아니다. 덩샤오핑(등소평), 장쩌민(강택민), 후진타오(호금도)의 멘토였던 박정희의 딸이 한국 대통령으로서 중국에 가는 것이다. 박근혜는 21세기의 박정희다. 이와 같은 박 대통령의 외교적·정치적 자산을 따를 수 있는 사람은 누구도 없다. 중국인은 인물과 역사, 인연과 관계를 중시하는 민족이다. 1993년 미국에서 출간된?책은 다음과 같이 끝맺고 있다. Contemporary Chin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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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엔 플라자] 미 세도나시에 한국전 참전용사비 건립

    미국 애리조나주 세도나시에 한국전 참전용사비가 건립됐다. 세계적인 관광지인 세도나시 참전용사공원 안에 건립된 참전용사비는 세도나 명예 한인회장인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교)의 건의로 2009년 5월 시작되어, 4년 만에 완공돼 지난 6일 제막식을 열었다. 이날 기념식에는 롭 아담스 세도나 시장, 다이앤 존스 커튼우드 시장 및 미국 애리조나 한국전 참전용사연합회, 미해병대 전우회 관계자들과 한국국가보훈처 전홍범 광주지청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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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중겸 칼럼] ‘쓰레기만두’ CJ와 ‘페이퍼컴퍼니’

    조삼모사(朝三暮四)가 횡행한다는 느낌이다. 나라 안팎에 관련 된 큰일을 이미 하기로 약속해 놓고서는 다시 논의해야 한다고들 시끄럽다. 경솔하다. 진득함이 아쉽다. 여기서 이렇게 하겠다고 얘기하면 저기서 그렇지 않다고 말한다. 한 곳에서도 두 말이 나와 뭘 믿고 움직여야 할지 헷갈린다. 경박하다. 잔득함이 그립다. 뒤꼭지에 부은 물은 발뒤꿈치까지 흐르기(灌頭之水 流下足底 ; 旬五志, 灌頂之水 必流于趾…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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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EP 전문가칼럼] 북극개발 계기로 주목받을 러시아 기업

    북극 개발에 주목하는 세 가지 이유?? 최근 북극 개발에 대한 관심이 급격히 증가하고 있다. 특히 지난 5월15일 북극이사회에서 한국이 영구 옵서버(Permanent Observer) 자격을 얻게 되면서 국내에서도 북극 개발에 대한 관한 논의가 활발해지고 있다. 북극 개발 관심이 고조되는 이유는 ‘물류, 자원개발, 신시장 기회’라는 세 가지로 볼 수 있다. 첫째, 북극 항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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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국헌의 직필] 대북협상에서 ‘형식’이 중요한 이유

    어느 신문사 대기자의 칼럼에서 “칸트는 순수이성비판에서 ‘형식 없는 내용은 맹목적이고, 내용 없는 형식은 공허하다’고 말했다”라는 구절을 보았다. 신문에서 철학자의 명문을 보는 것은 반가운 일이기는 하나, 정확하게는 “내용 없는 사상은 공허하고 개념 없는 직관은 맹목이다”가 맞는 말로서 칸트의 인식론의 핵심인 선천적 종합판단을 요약한 말이다. 두 문장 사이의 함의(含意)는 차이가 있다. 남북회담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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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플라자] 백혈병환우회 창립11돌 기념행사

    한국백혈병환우회(대표 안기종 www.hamggae.net)는 15일 오후 6~8시30분 서울여성플라자 1층 국제회의장에서 ‘한국백혈병환우회 창립 11주년 기념행사’를 연다. MBC 최현정 아나운서의 사회로 진행되는 이번 행사는 2012 환우회이야기, 백혈병 희망스케치-3인3색, 김향숙 자원봉사상 시상, 축하공연, 저녁만찬 순서로 진행된다.?2009년부터 감염예방 전용 무균차량 클린카 운행, 백혈병환우 등산모임, 백혈병환우회 정기모임 ‘울타리’와 지역모임 등 다양한 봉사에 참여하고 있는 이충호(54)씨가 ‘김향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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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에드가 노, 이 순간 이 음악] 본능이 주는 계시

    텔레비전을? 틀어놓고 샤워를?시작했다 자그마한? 방안에? 나밖에 없다는? 생각에 갑자기? 외로워져서 반신욕을 했다 아주 오랜만에 얼굴에 땀이 흐르기 시작했다 시계를 봤다 25시 56분… 난 그렇다 그래?4분만 더하면 00으로 끝나잖아 깔끔하잖아? 이것도 결벽증의 일종인가? 모르겠다 상관없다 근데 참?시간 안간다 모르고 할 때는 시간, 참?빨리 가는데 알면 알수록?천천히 가는 녀석이 시간인?것 같다 4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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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사의 재발견] 인재선발과 ‘모수자천’

    1997년에 나온 산울림 13집에 ‘기타로 오토바이를 타자’란 노래가 실렸다. “수박으로 달팽이를 타자. 메추리로 전깃불을 타자”라는 생뚱맞은 가사지만, 상상력이 한껏 발휘된 명곡 평가를 받는 노래다. 김창완은 상상력으로 논리를 파괴하고 싶었다고 소회한다. 인문학은 상상력의 엔진이다. 역사는 인문학의 기초다. “현재를 알려면 마땅히 옛 일을 거울 삼을 것이니, 옛 것이 없으면 오늘이 있을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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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플라자] 유기홍 의원 ‘승정원일기를 깨우자’ 출판기념회

    유기홍 국회의원(교육문화체육관광위 간사)은 21일 오후 3시 국회 헌정기념관 대강당에서 <승정원 일기를 깨우자> 출판기념회를 연다. 유 의원은 이 책에서 역사 문화 교육에 대한 자신의 생각과 ‘전두환법’과 장준하선생 진상조사위원회 활동’ 등에 대해 밝히고 있다. (02)784-367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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