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제주4.3사건 77주년, 평화공원 계신 두 할아버지께 드리는 한겨레 기자의 편지

    오늘은 제주 4.3사건 77주년이 되는 날입니다. 제주4·3사건 진상규명 및 희생자명예회복에 관한 특별법 제2조(정의)에 따르면 제주 4.3사건은 “1947년 3월 1일을 기점으로 1948년 4월 3일 발생한 소요사태 및 1954년 9월 21일까지 제주도에서 발생한 무력충돌과 그 진압과정에서 주민들이 희생당한 사건”을 말합니다. 이날을 맞아 제주 출신으로 한겨레신문 스포츠 팀장으로 활약하고 있는 김양희 기자가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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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잠깐묵상] 시편 34편…사랑과 용서와 십자가

    다윗이 사울을 피해 도망다니는 중에 쓴 노래 가사가 있습니다. 시편 34편입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그는 여호와의 선하심을 노래합니다. 그의 입술에는 불만과 불평 대신에 찬양과 감사가 있었습니다. 참 이상한 일 아닙니까? 사울은 다윗의 인생을 망가뜨리기 위해 온 힘을 다하고 있는데, 정작 망가지고 있는 것은 사울 자신의 인생이었습니다. 이 추격전에서 피가 말랐던 사람은 사울이었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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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역사속 오늘·4.2] 중동학교 설립(1906)·북, 영변 원자로 재가동 선언(2013)·교황 요한바오로 2세 선종(2005)

    1984년 5월 방한한 요한 바오로 2세와 김수환 추기경 생전모습. <연합뉴스> 2026(4359). 4. 2(목) 음력 2.15 병오·세계자폐증인식의날·세계어린이책의날 “사월엔 … 이 땅의/산과/산에서//마을과/마을에서 울려 내리는/강줄기의 짙푸른 물을 보며/물소리를 들을 일이다.//목련꽃 이파리에 앉은 그 눈물 같은 이슬로/눈을 닦고 … 새순이/어떻게 이 땅을 비집고 일어서는가를/살펴볼 일이다 …. 참으로 억울하게 죽어간 젊은 영혼을/달랠 일이다.” -임신행 ‘사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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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잠깐묵상] 사람은 외모를 보지만, 그분은 나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를 한눈에…

    웹툰 ‘외모지상주의’ 사무엘상 16장 “사람은 외모를 보거니와 나 여호와는 중심을 보느니라”(삼상 16:7) 누구나 그런 경험이 있을 것입니다. 옷차림 하나, 말투 몇 마디, 특정한 행동 몇 가지 등 그런 조각들만으로 타인이 나를 판단하고, “저 사람은 그런 사람이구나” 하고 정의가 내려지는 경험 말입니다. 타인이 알고 있는 몇 개의 단서가 곧 나의 전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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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걱정 대신 기도를, 근심 대신 말씀을…

    성령의 이끎에 따라 성경말씀 읽고 기도하는 것이 신앙을 지키는 기본 아닐까? 함께 기도할 제목 말씀 안에서 돈을 밝히며 어두워진 세상 속에서 예수 그리스도라는 등불을 매일 밝히는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정결이 그리스도인에게 최고의 능력이라는 것을 기억하게 하소서 교회 공동체 교회보다 큰 하나님의 나라를 경험하고 증언하는 교회 공동체가 되게 하소서 세상 속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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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역사속 오늘 4.1] 동아일보 창간(1920)·포항제철 창설(1968)·KTX 개통(2004)·스티브 잡스 애플컴퓨터 창업(1976)

    2004년 오늘 KTX가 첫 운행을 시작했다. 2026(단기 4359). 4. 1(수) 음력 2.14 만우절 어업인의 날 멸종위기종의 날 “보이지 않는 것은 죽음만이 아니다 … 이 땅의 정처 없는 넋이/다만 풀 가운데 누워/풀로서 자라게 한다/봄이 와도 우리가 이룬 것은 없고/죽은 자가 또다시 무엇을 이루겠느냐/봄이 오면 속절없이 찾는 자 하나를/젖은 눈물에 다시 젖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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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라이프스타일

    [이병훈의 시선] 2007년 폐간 ‘LIFE’지 술병 라벨로 재탄생

    “세상을 보고 위험한 장벽을 넘어 가까이 다가가 서로를 알고 공감하기 위해 LIFE를 창간한다.”1936년 창간해 1972년 폐간될 때까지 포토저널리즘을 개척하고 확장시키며 주옥 같은 명장면을 남긴 <라이프>지의 창간 취지다. 사진을 생활 속에 뿌리내리는 역할을 했고 언론으로서의 기능을 확고하게 정착시킨 매체다. 1963년 11월 23일자 라이프 창간호는 46만6000부, 1년 뒤 1백만부, 67년 8백만부를 기록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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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잠깐묵상] 전쟁 중 상관의 명령에 합리성을 따진다면…

    ‘아무것도 먹지 말라’는 사울의 명령에 부하들은 감히 대꾸하지 못했습니다. 게다가 이 명령이 ‘금식’이라는 종교적 경건의 성격을 띠고 있었기 때문에 그들은 입을 다물 수밖에 없었습니다. 아이러니하게도, 사울의 이 명령 때문에 도리어 부하들은 율법을 어기는 죄를 범하게 됩니다. 너무 배가 고파서 짐승을 핏째 먹어 버린 것입니다(삼상 14:32). 사무엘상 14장 “이날에 이스라엘 백성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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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잠깐묵상] 사울이 가장 왕다웠던 순간

    그는 자신의 왕권을 챙기는 대신, 하나님이 이루신 구원의 의미를 기억했습니다. 자신의 감정을 해결하는 것보다, 하나님의 구원을 선포하기로 결정했습니다. 이 순간이 사울 인생의 절정이었습니다. 가장 왕다웠던 순간입니다. 사울, 아이러니하게도 그의 인생은 자신의 왕권을 지키려고 할 때 가장 바닥이었습니다. 왕권에 위협이 되는 다윗을 제거하려는 과정에서 그는 왕다운 면모를 모두 잃었습니다.(본문에서) 그림은 ‘다윗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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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엄상익의 시선] ‘천재성’은 ‘고독’ 속에서 쑥쑥 자라난다

    조선일보 인터뷰 기사가 눈에 들어왔다. 도쿄에서 스시집을 개업해 1년 만에 미쉐린 별을 딴 한국인 청년의 얘기였다. 그는 대학의 외식 조리학과를 나오고 강남의 일식집에서 일하다가 도쿄로 갔다고 했다. 그는 쉐프가 된 동기를 이렇게 말했다. “중학교 3학년 때 일본만화 ‘미스터 초밥왕’을 봤는데 주인공 쇼타가 꿈을 위해 밤새워 연습하는 장면이 인상적이었어요. 저도 그렇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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