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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영화 ‘나랏말싸미’와 ‘월인천강지곡’ 그리고 세종대왕
“세존의 일(평생 하신 일)을 여쭈려고 하니/ 만리 밖의(우리나라에서) 일이시나/ 눈에 보는 듯이 여기시옵소서./ 세존의 말씀을 여쭈려고 하니/ 천년 전의 말씀이시나/ 귀에 듣는 듯이 여기시옵소서.” ‘월인천강지곡’ 가사다. 국보(國寶) 제320호인 ‘월인천강지곡’(月印千江之曲)은 세종대왕이 수양대군이 지은 ‘석보상절’(釋譜詳節)을 본 후, 각 구절마다 찬가찬송(讚歌讚頌)의 형식으로 직접 지은 500여수의 송시(頌詩)들을 첨가한 장편 한글 찬불가다. 상중하 3권으로 이루어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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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소유와 훔침①] “훔치기보다 동냥이 안전하다. 동냥보다 훔치기가 기분 좋다”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포크와 나이프. 보통 식당에서는 스테인리스 제품 제공했다. 둔탁했다. 고급식당에서야 은(silver)도 내놨다. 감촉 좋다. 많이도 슬쩍 했을 터. 그렇다고 고발했을까? 빵 한 조각 훔쳐 19년 감옥생활. 출소해 첫 발품이 성당의 은 식기 절도였던 <레미제라블> 주인공 장발장. 끌려온 장발장을 보자 신부는 순사에게 “내가 줬다” 했다. 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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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금식기도 하는 이유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께 떼를 쓰는 기도가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구하며 기도하게 하소서 -근거없는 맹신이 아니라 성경 말씀이 믿음의 근간이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시기와 비방은 그치고 서로 품어주고 세워주는 따뜻한 나라가 되게 하소서 -거짓과 음란과 중독에 물들어 있는 사회 곳곳에 복음의 빛을 비추사 구원의 은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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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축구의 신’ 마라도나 왜 일찍 세상 떠났나?
[아시아엔=박명윤 <아시아엔> ‘보건영양’ 논설위원,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축구의 신’이라 불리는 아르헨티나의 디에고 마라도나가 심장마비로 11월 26일 사망했다. 지난달 만 60세 생일을 맞았던 마라도나는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 근교 티그레의 자택에서 숨졌다. 아르헨티나 대통령실은 26일부터 3일간을 국가 애도 기간으로 선포했다. 마라도나는 브라질 축구황제로 불리는 펠레(80)와 더불어 세계에서 가장 영향력이 있는 축구선수로 꼽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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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질병 부르는 식품⑤] 단무지···사카린 사용, 방광암 등 유발 우려
[아시아엔=김제경 한농제약 대표] 무를 장기간 저장해두고 먹을 수 있는 음식으로는 김치가 있다. 그 중 무를 통으로 짜게 절여서 묵혀두고 먹는 김치를 ‘짠지’라고 하는데, 서양의 피클과 비슷한 저장 식품이다. 단무지는 바로 일본식 짠지다. ‘왜무 짠지’ 또는 ‘다꾸앙’이라고도 한다. 길쭉하고 살이 연한 왜무를 통째로 시들시들하게 말린 뒤 소금에 절였다가 쌀겨 속에 담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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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청나라 조기유학 프로젝트, 유미유동(留美幼童)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조기유학이라고 하면 중학교 2~3학년부터 고등학교 1~2학년까지 해외 나가서 공부하는 것을 말한다. 우리 주변에 많은 어린 학생들이 부모의 교육설계 아래 미국 등 여러 나라로 조기유학을 떠난다. 그런데 지금부터 150년 전 중국, 즉 청나라에선 9살에서 15살 사이의 어린이들이 태평양을 건너 미국으로 유학 갔다는 사실을 아는 사람은 많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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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불전사물, 목어·운판·범종·풍경···”수행자 일깨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불교는 의식을 거행하는데 여러 도구를 사용한다. 그 중에도 ‘불전사물’(佛殿四物)이라는 것이 있다. ‘불전사물’도 저마다 의미와 역사가 있다. 첫째, 목어(木魚). 나무로 물고기 모양을 만들어 걸어 두고 쳐서 소리를 내는 불교의식 용구의 하나다. 목어고(木魚鼓)·어고(魚鼓)·어판(魚板)이라고도 불린다. 중국에서 유래된 이 법구(法具)는 물고기의 배 부분을 비워 나무막대기로 물고기 배의 양쪽 벽을 쳐서 소리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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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매순간 감사하니 암세포 없어지고 건강 되찾아”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미국 실업가 스탠리 탠 박사는 회사를 크게 세우고 돈을 많이 벌었다. 그런데 1976년 척추암 3기 진단을 받았다. 당시 척추암은 수술로도 약물로도 고치기 힘든 병이었다. 이 사실이 알려지자 사람들은 그가 절망 가운데 곧 죽을 것이라고 생각했다. 그런데 몇 달 후에 그가 병상에서 자리를 툭툭 털고 일어나 다시 출근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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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수능 수험생·학부모 마음 평안케 지켜주소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슬픔에도 기쁨에도 끝이 있다는 것을 알고 하나님의 의중을 헤아리게 하소서 -마지막 날처럼 간절하며 갓 태어난 아기처럼 순전하게 오늘 하루를 살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코로나로 인한 경제적, 심리적, 사회적 어려움을 잘 풀어나갈 수 있는 지혜를 위정자들에게 주소서 -수능을 치르는 수험생들과 그들의 학부모의 마음을 평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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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더 드레서’ 노배우 송승환에게 아낌없는 갈채를
몇년 전 갑자기 오른 쪽 눈에 피가 나면서 보이질 않았다. 그날이 마침 일요일이어서 병원엘 못 가고 원불교 여의도교당으로 향했다. 법회가 생명이라 생각했기 때문이다. 그리고는 일원대도(一圓大道)에 귀의한 그날부터 303번 읽어온 <원불교전서>의 독송(讀誦)을 더 이상 못하게 되었다. 2018년 동계올림픽 개·폐회식 총감독과 ‘난타’ 제작으로 유명한 배우 송승환을 모르는 분은 없을 것이다. 송승환은 지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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