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람

    다윗에게 배우는 상한 마음, 고난, 그리고 자유

    다윗 이미지 (AI 생성)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비방이 나의 마음을 상하게 하여 근심이 충만하니 불쌍히 여길 자를 바라나 없고 긍휼히 여길 자를 바라나 찾지 못하였나이다”(시 69:20) 살아 있다는 것은 곧 배설한다는 것입니다. 배설은 아주 중요한 생명 현상입니다. 살아 있는 모든 것은 영양분을 섭취하고 남은 노폐물을 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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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신정일의 시선] 장맛비에 다시 떠오르는 나의 어머니

    신정일 모친 정병례 여사 어제는 하루 종일 장맛비가 내렸다. 바람에 흔들림도 없이 주룩주룩 쏟아지는 비줄기 속에 지나간 추억들이 활동사진처럼 스쳐 지나가며, 문득 내 기억 속에 떠오르는 사람이 있다. 바로 어머니다. 오래전 일이다. 2013년 2월, 어머니를 장지로 모시는 날 새벽, 하얀 눈이 펄펄 내렸다. 진안으로 가는 길이 눈 때문에 염려스러워 그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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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이우근 칼럼] ‘국민의, 국민에 의한, 국민을 위한’ 정부, 현실 속에 과연 존재할까?

    ​대한민국의 주권자는 국민이다. 민(民)이라는 한자는 원래 ‘뾰족한 꼬챙이로 한쪽 눈을 찔린 사람’을 뜻하는 갑골문의 상형문자로, 고대에는 전쟁포로나 노예 또는 죄수 등을 가리키는 말이었다. 포로나 죄수, 노예의 한쪽 눈을 찔러 저항력을 빼앗고 노동력은 남겨둬 강제노역의 수단으로 삼았던것인데, 후대로 내려오면서 평민(平民)이라는 뜻으로 변했다고 한다. 그 포로, 노예, 죄수를 다스리는 사람이 인(人)이다. 인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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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고려인 요양보호사 1호 천타치아나씨 등 고려인 자격증, 한국노인 간병에 적극 활용되길

    천타치아나씨 가족사진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2024년 5월 11일 ‘재외동포 정착지원 및 지역특화형비자 확대 방안 연구’를 수행 중인 전북연구원 연구팀이 안산 고려인센터 미르를 방문했다. 안산 고려인 실태와 지역특화형 비자 사업 관련, 고려인 동포가 전북으로 이주할 수 있는지를 조사하기 위해서였다. 김승력 미르 센터장의 소개로 조사에 응한 고려인 한국어 선생인 천타치아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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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잊혀진 수단 내전’…인류 최악의 실향 사태, 세계는 왜 침묵하나?

    수단 난민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잊혀진 전쟁(Forgotten War)’이라는 표현은 심각한 피해를 일으키고 있음에도 국제 사회나 언론, 대중의 관심에서 멀어진 분쟁을 뜻한다. 대표적으로 한국전쟁은 세계사의 주요 전쟁임에도, 특히 서방국가에서 베트남전쟁이나 제2차 세계대전에 비해 상대적으로 적은 관심을 받아 ‘잊혀진 전쟁’이라 불린다. 이 개념은 지금 아프리카 중심부에서 진행 중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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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

    [윤재석 칼럼] 美, 급기야 한국 예산까지 간섭?..“국방비 GDP 5% 수준으로 올리라!”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사진=연합뉴스> 미국 국방부가 한국을 포함한 아시아 동맹국들에 국방비를 국내총생산(GDP)의 5% 수준까지 확대하라는 새로운 기준을 제시했다. 북대서양조약기구(NATO) 회원국들에게 요구해온 방위비 기준을 이제 아시아까지 확대하려는 움직임이다. 이에 따라 한국과 일본, 대만 등 주요 동맹국들의 국방비 인상이 불가피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션 파넬 미 국방부 대변인은 6월 19일(현지시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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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구제금융 파키스탄, 고위공직자 임금 최대 600% 인상 “국민은 허리띠 졸라매고 지도층은 호사 누린다”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의 국회의사당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파키스탄 신드쿠리에 편집장] 경제 불안정과 치솟는 물가로 국민들의 분노가 극에 달해가는 가운데 파키스탄 연방 정부가 국회의원과 고위 관료들의 급여를 최대 600% 인상하기로 결정했다. 이번 발표는 예산안 속에 교묘히 묻힐 뻔했지만 그 저의는 명백했다. 권력층이 경제위기를 극복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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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대내외 변수 속 치러진 싱가포르 총선, 그러나 반전은 없었다

    싱가포르 총선이 치러진 2025년 5월 3일(현지시간) 집권여당 인민행동당의 대표이자 총리인 로렌스 웡이 유권자들에게 인사하고 있다. <사진=AP/연합뉴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사상 최대 규모 경쟁’ ‘선거구 조정’ ‘트럼프 발 관세’ 모두 야당에 불리하게 작용 [아시아엔=아이반 림 싱가포르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2025년 5월 3일 치러진 싱가포르 총선의 결과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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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김서권 칼럼] 언약의 가문에서 십자가의 복음으로

    복음의 전문인이자 의사였던 누가는 로마의 지성인이자 성공의 아이콘인 데오빌로에게 복음을 기록하여 전했다. 그는 누가복음과 사도행전을 통해 예수 그리스도의 생애와 부활, 그리고 초대교회의 시작까지 철저히 정리했다. 사진은 성 누가, 엘 그레코 작품 예수 그리스도 안에서 이어지는 창대한 축복 믿음의 조상 아브라함과 다윗의 가문에서 시작된 하나님의 언약은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복음으로 우리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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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파키스탄의 ‘음악으로 마음치유’를 아십니까?

    사진 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해외 필진의 글을 원문과 함께 게재합니다파키스탄 신드 주의 중심부, 전통과 혁신이 만나는 도시 하이데라바드에 위치한 Sir Cowasji Jehangir (C.J.) 정신의학 및 행동과학 연구소는 진보적인 정신 건강 치료의 이정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이곳은 신드 주에서 유일한 정신병원이자, 파키스탄 내에서도 몇 안 되는 정신의학 전문 기관으로서, 이제는 인간 중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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