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국헌의 직필] 남한 핵무장으로 북핵 대응한다고?

    김대중 대통령 당시인 1999년 4월9일 열린 국가안보회의에서는 주한미군 문제와 관련해, 다음과 같은 입장을 재확인하였다. 1) 주한미군은 ‘한미상호방위조약’에 따라 주둔하는 것으로, 이는 전적으로 한미 간의 문제이며, 남북간에나 북미 간에 논의할 사안이 아님 -한반도에 침략의 위협이 있는 한, 주한미군의 존재는 필수적임 2) 평화체제 구축 문제에 있어 실질적 진전이 이루어질 때, 한반도의 모든…

    더 읽기 »
  • 동아시아

    로버트 갈루치 “대북정책 20년 봉쇄·포용 오가다 실패”

    1차 핵위기 당시 미 국무부 차관보를 지낸 로버트 갈루치(67) 미국 맥아더재단 회장이 19일 오전 서울 한남동 그랜드하얏트호텔에서 아산정책연구원 주최로 열린 ‘아산 핵포럼 2013’ 국제회의 기조연설자로 나섰다.???? 로버트 갈루치 회장은 북한의 핵의혹과 관련, 전쟁 직전까지 갔던 1994년 위기 당시, 북미 제네바 협정을 이끌어 낸 미국측 협상 총책임자였다.???? ‘지난 20년간 북한 비핵화…

    더 읽기 »
  • [김국헌의 직필] 북핵해결을 위한 ‘코페르니쿠스적 전환’

    스탠포드대 신기욱 박사는 “북핵 해결은 누구의 문제도 아닌 한국의 문제이다. 더 이상 지체해선 안 된다”고 미국의 분위기를 한마디로 요약해서 전해왔다. 신 박사는 미국의 분위기를 전해주고 한국의 입장도 전해줄 수 있는 정확한 입장에 있다. 우리는 신 박사의 이 판단과 충고를 정말로 신중히 생각해야 한다. 과연 우리는 이제 무엇을 할 것인가? 북핵문제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란코프 칼럼] 북한 지도부를 가장 자극하는 말

    북한의 3차 핵실험 이후 박근혜 대통령 당선인과 이명박 대통령이 만났다. 예상했던 대로 한국의 차기 지도자는 북한 정권과 핵개발 벼랑 끝 전략을 강도 높게 비난했다. 무엇보다 박 당선인은 “옛 소련이 핵무기가 없어서 무너진 게 아님을 알아야 한다”며 대규모 군비확장이 레닌 공산주의 깃발의 종말을 피하는 데 소용이 없을 것임을 시사했다. 이는 상당한…

    더 읽기 »
  • 동아시아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中길림성 아라디촌의 ‘정월 대보름’

    중국 길림성 길림시 용담구 우라도진 아라디촌은 길림시 중심지에서 북으로 37㎞ 떨어진 곳에 위치한 마을. 주민들의 70%가 경상도 출신으로 구성된 조선족마을이다. 마을은 1927년 정의부에 소속된 조선인 5호가 입주하면서부터 형성되었고 1960년대, 1970년대 전성기를 맞는다. 외국인들이 견학코스로 다녀갈 정도로 조선족은 물론 전 중국에서도 이름난 모범마을이었다. 길림시와 아라디마을의 조선족들은 정월 대보름을 대표적인 민속 축제로…

    더 읽기 »
  • 동아시아

    동아시아 안보 위기에 대한 상식적 접근법

    <동북아역사재단-아시아엔(The AsiaN) 공동기획> *편집자 주: 동아시아 지역 안보에 격랑이 일고 있다. 뿌리 깊은 영토분쟁과 민족갈등이 상존하는 가운데 북한 핵 위기 또한 고조되고 있다. 이런 가운데 당사국인 한국과 중국, 일본 모두 지도부 교체기를 맞아 새로운 질서를 모색 중이다. 아시아엔(The AsiaN)은 동북아역사재단과 공동기획으로 한·중·일 새 정부 출범에 맞춰 동북아 역사현안 및 갈등…

    더 읽기 »
  • [박선무의 진료실] 잠 못드는 밤에

    하얀 눈이 내렸다.? 속삭이듯 내리는 눈이 언제 멈출지 모르겠다. 도심의 눈은 회색빛 고층 건물에 비쳐 어두운 회색인데 비해 가평의 눈은 자연을 베개 삼아 내리는 눈이라 그런지 정말 하얗다. 문득 솜이불을 덮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가평의 첫 겨울은 이렇게 나를 맞이하고 있었다. 족히 십리는 될 듯한 먼 산기슭에서 흉물처럼 높게 뻗은…

    더 읽기 »
  •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 속으로] ‘행복의 속삭임’ 가족 속에 있다

    ‘국민행복’ 제안 : 매마른 마음 치유 자연 가까이 하는 부탄 왕국의 행복 기준 경제적 진보와 물질적 소유는 중요하다. 이는 삶을 크게 개선할 수 있기 때문이다. 하지만 이런 경제적 진보는 다른 목표들과 동시에 추구될 때만이 행복을 느끼게 된다는 조건이 요구된다. 즉 국민소득(GDP)보다 행복추구(GNH: Gross national happiness)가 국민의 최종 목표가 돼야 하기 때문이다.…

    더 읽기 »
  • 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아랍인의 저녁초대서 당황하지 않으려면

    음식문화 이해, 그 나라 이해의 첫 걸음? 대부분의 아랍 국가들은 낮에는 꾀죄죄할 정도로 지저분해 보이지만 밤에는 야광 가면으로 그 꾀죄죄한 모습을 감춘 듯 휘황찬란하게 변한다. 거의 모든 중요한 활동들은 밤에 많이들 이루어지기 때문. 저녁 5~6시를 전후해서 칼같이 문을 닫는 레바논의 상점가들과 달리 대부분의 국가들에 있는 상점들은 늦게까지 문을 열곤 한다.…

    더 읽기 »
  • [김중겸 칼럼] 가난방치는 범죄다

    기회의 평등과 더불어 결과의 평등을 추구했다. 공산주의 국가였다. 소련을 필두로 무너져 내렸다. 북한과 쿠바가 명맥을 유지하고 있다. 그러나 본래 이념과는 많은 차이가 있다. 한반도의 북쪽에 아직은 정권이 유지되고 있다. 굶주림에 허덕인다. 핵을 미끼로 위험한 도박도 벌이고 있다. 국제사회가 달랜다. 체제 수호와 실용 사이에서 방황한다. 쿠바는 카스트로의 집권 이래 평등주의를 추구했다.…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