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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디지털 실크로드’, 그 중심에 미디어가 있다

    ‘문화교류와 미디어’ 아시아 언론인 좌담…마음 열고 소통하자 아시아 각국 언론인이 문화교류와 미디어의 역할을 논의하기 위해 한 자리에 모였다. 문화체육관광부 주최, 아시아기자협회(AJA) 주관으로 9월5일 광주 라마다플라자호텔에서 열린 ‘아시아문화언론인포럼’이 그것이다. AJA 회원 참석자들은 공식 포럼과 별도로 열린 좌담회에서 새로운 미디어환경과 문화소통에 관해 열띤 토론을 벌였다. 언론인들은 각국의 경험과 사례를 중심으로 아시아문화의 동질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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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 칼럼] 2014년 아프간서 안보지원군 떠나면

    ‘우즈벡 이슬람운동(IMU)’ 중앙아시아 확산 6월 19일 탈리반(Taliban)은 아프가니스탄이슬람수장국 명의로 다음과 같은 성명을 발표했다. 즉 아프간 땅을 다른 나라의 위협이 되도록 이용하는 세력이 있다면 이를 좌시하지 않겠다는 것이다. 이러한 성명의 배경에는 ‘포스트 2014’라는?사건이 놓여 있다. 2014년 아프가니스탄에서 국제안보지원군(ISAF)이 철수하게 되는 그 사건 말이다. 탈리반의 성명이 어떤 의도에서 나온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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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엔 플라자] 메디피스, 한-중앙아 보건의료 협력 콘퍼런스

    글로벌 보건의료 NGO 메디피스는(이사장 강영석) 24일 서울 대한상공회의소 중회의실에서 보건의료 부분의 민관교류 활성화를 위해 국내 처음으로 ‘한·중앙아시아 보건의료 협력 콘퍼런스’를 개최했다. 이번 컨퍼런스는 카자흐스탄 마크수트 쿨자노브 전 보건부차관, 우즈베키스탄 이스칸더 마브리야노브 보건부 국장, 키르기스스탄 옥톰 코노로바 국립결핵센터 진료과장, 타지키스탄 코심 루르보노브 국립예방의학 연구원 부장, 몽골 소욜제렐 고추 보건부 공중보건국장 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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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Junior AJA Talk] 멕시코 병역은 추첨…”흰 공은 군대, 검은 공은 면제”

    주니어 AJA 리포터…각국 병역제도는? 분단국가인 한국에서 병역은 헌법에 명시된 국민의 의무다. 다른 나라 젊은이들은 어떨까. 아시아기자협회(AJA)와 아시아엔(The AsiaN)에서 활동하는 주니어 AJA 리포터들에게 물었다. 크리스틴(Christine Dadgostar, 이란, 서울기독대) 사울나(Saul Serna Segura, 멕시코, 강원대) 오양가(Uyanga Amarmend, 몽골, 덕성여대) 타카히로(高橋孝弘, 일본, 선문대) 라라(Lara Chung Deboeck, 벨기에, 서울대)가 병역제도에 대해 얘기를 나눴다. 가브리엘(Gabrielle Bisho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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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씽크탱크] “유라시아가 일상 속에 들어오게 하겠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 엄구호 소장 인터뷰 엄구호 소장은 2006년 2월부터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를 이끌고 있다. 취임 당시 엄 소장은? ‘전임인력 10명 이상 확보, ’학술지 국제저널 등재‘, ’글로벌 네트워크 구축‘, ’기금 30억 모금‘이라는 목표를 세웠다. 7년이 지난 지금 기금을 제외하곤 모두 달성했다. 그는 액수를 밝힐 수는 없지만 기금 모금도 진행형이라고 했다. 엄 소장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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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씽크탱크] 40년 유라시아 연구의 산실, 한양대 아태연구센터

    “한국의 미래, 대륙에 있다” 한양대 아태지역연구센터(소장 엄구호?이하 아태연구센터)는 대학 연구소 모델로 손꼽힌다. 40년 전통의 축적된 연구성과에 안주하지 않고?늘 새로운 것을 시도하려는 의지가 충만하기 때문이다. 아태연구센터는 1974년 설립된 중소(中蘇)연구소를 모태로 한다. 냉전 당시 중국과 소련에 대한 정보를 얻기 힘든 상황에서 중소연구소의 존재는 독보적이었다. 소련 붕괴 후 1997년 연구소를 확대, 개편해 아태지역연구센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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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KIEP 전문가 칼럼] 타지키스탄, 국제 불법자금 도피처로 부상

    이란의 불법자금 세탁 이란이 미국과 유럽연합에서 통상제재를 받으며 불법자금 세탁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가운데 한 이란인 사업가가 최근 타지키스탄에서 매우 성공적으로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바박 잔자니(Babak Morteza Zanjani)라는 이란인 사업가는 타지키스탄에서 은행, 항공사, 택시회사, 버스 터미널 등을 망라하며 왕성한 활동을 펼치고 있다. 그의 배후에는 라흐몬 타지키스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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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외무 “시리아 화학무기, 국제통제”

    세르게이 라브로프 러시아 외무장관은 9일 시리아 화학무기를 국제사회의 통제를 받게 할 것이라고 밝혔다. 라브로프 장관은 이날 기자들에게 “이런 조치가 미국의 시리아 군사공격을 막는데 도움이 된다면 화학무기 통제권을 양도하라고 즉각 시리아 설득에 나설 것”이라고 말했다. 라브르포 장관은 “국제사회의 감독 하에 시리아 화학무기를 일정한 지역에 집중시켜 해체하도록 촉구할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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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러시아 ‘모스크바시장선거’ 야권잠재력 과시

    러시아의 야권 지도자 알렉세이 나발니는 8일 모스크바 시장선거에서 패했으나 예상보다 많은 득표로 야권에 가능성을 주는 한편 여권에는 위협을 제기했다. 9일 오전에 발표된 부분개표 결과 여권의 세르게이 소비아닌 현시장은 52%를 득표했으며 나발니는 27%를 득표한 것으로 나타나 소비아닌은 결선투표없이 당선될 것으로 보인다. 그러나 출구 조사에서는 나발니가 32%를 득표한 것으로도 나타났다. 나발니는 투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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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시진핑, 중앙아에 ‘실크로드경제권’ 제안

    중앙아시아 국가를 순방 중인 중국 시진핑(習近平) 국가주석이 중앙아시아 국가들을 향해 ‘실크로드 경제권’의 구축을 제안했다. 7일(현지시간) 시 주석은 중앙아시아 4개국 중 두번째 순방지인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대학에서 한 강연에서 중국과 중앙아시아가 서로 손잡고 실크로드 경제권을 만들어 공동번영과 협력의 시대를 열자고 제안했다. 시 주석은 또 이 경제권에서 중국이 패권을 추구하는 일도 없을 것이라고 선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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