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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탈레반 지도자 오마르 사망, ‘후계자’ 누구?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이슬람 무장반군단체 ‘탈레반’을 결성한 최고 지도자 물라 무하마드 오마르가 2년 전 파키스탄 카라치에서 사망했다고 알려진 가운데, “그의 ‘후계자’ 지명에 대한 논의가 진행중”이라는 외신보도가 나왔다. 파키스탄 일간지 <디익스프레스트리뷰트>는 “아프간 탈레반 지도자의 사망이 공식확인되면서 ‘후계자’ 논의도 진행중이다”라며 “후계자가 오는 31일 파키스탄에서 예정된 평화협정 전에 발표될 것”이라고 29일(현지시간) 보도했다. 탈레반 차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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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푸틴 자산 가치 232조원 추정···빌 게이츠보다 부자”

    [아시아엔=편집국] 현재 영국에 망명중인 세르게이 푸가체프가 28일(현지시간)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이 권력을 잡고 있는 한, 그는 세계에서 가장 부유한 인물”이라고 말했다. 크세르게이 푸가체프는 과거 ‘크렘린의 출납원’으로 불릴 만큼 푸틴의 측근 중 한사람으로 꼽혔다. ‘크렘린’이란 중세시대 러시아 황제가 거주했던 성을 말한다. 이날 푸가체프는 영국 일간지 가디언과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러시아 연방 영토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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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카자흐 희비쌍곡선···WTO 가입협상 완료, 2022동계올림픽 블라터 파문으로 ‘불투명’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중앙아시아의 카자흐스탄은 요즘 희비가 엇갈리고 있다. 세계무역기구(WTO) 가입에 한 걸음 더 다가서게 된 반면 FIFA 부패사태로 2022 올림픽 유치에 ‘빨간불’이 켜졌다. <텡그리뉴스> 등 현지언론은 최근 “카자흐스탄과 WTO가 가입을 위한 최종협상을 마무리했다”고 보도했다. 호베르토 아제베도 WTO 사무총장은 지난 11일 성명을 통해 “오늘 WTO 회원들과 카자흐스탄 정부가 가입을 위한 협상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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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슬로바키아서 한국인 메르스 의심환자 ‘음성 판정’

    박상훈 대사 “현지언론 높은 관심,?같은 호텔 투숙 한국인 40명 격리?협조에 감사” [아시아엔=편집국] 고열과 설사 등으로 중동호흡기질환(메르스) 의심을 받았던 한국인 30대 남성이 검사결과 음성 판정이 나왔다. 하지만 좀 더 확실한 결과를 얻기 위해 추가 검사를 받기로 했다. 슬로바키아 주재 한국대사관의 박상훈 대사는 14일(현지시간) “추가 검사 결과가 나올 때까지 환자가 계속 격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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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세계은행 “키르기스스탄 작년 성장률 7%p 급락”···올 1.7% 전망

    농작물·금광??생산부진이 주원인···2017년 회복세 전망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연합뉴스] 세계은행(WB)은 2일발표한 ‘지역별 경제보고서’에서 “키르기스스탄의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은 2013년 10.9%에서 2014년 3.6%에 그치며 약 7% 급락했다”고 밝혔다. 세계은행은 “기상악화에 따른 농작물 생산량 감소, 국책사업인 금광산업의 생산부진 등이 급락 원인”이라고 밝혔다. WB는 “이로 인해 키르기스의 재정 적자규모가 GDP의 3.9%에서 4.1%로 늘고, 공공부채는 46.1%에서 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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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중앙아시아

    카자흐 멸종위기 큰코영양 12만마리 떼죽음···’로켓발사’ vs ‘전염병’ vs ‘도시화’ 놓고 ‘이견’

    [아시아엔=편집국] 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에서 멸종위기 동물인 큰코영양(saiga antelope)이 지난 5월 한달간 전체 개체수의 절반 가까운 12만 마리가 폐사해 당국이 원인 규명에 진땀을 흘리고 있다. 아이단 스메일 카자흐스탄 하원의원은 최근 “큰코영양 집단폐사는 바이코누르 우주기지에서 발사되는 러시아 우주발사체 ‘프로톤-M’ 로켓 탓”이라고 주장했다. 스메일 의원은 “프로톤 로켓의 비행 궤적에 포함되는 아크몰라, 알타이 지역은 큰코영양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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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美서 대테러훈련 타지키스탄 특수경찰대장 IS 가담 인터폴 ‘비상’

    [아시아엔=편집국] 미국 및 중앙아시아 각국의 대테러 전술을 섭렵한 타지키스탄의 전 특수경찰대장 굴무로드 하리모프가 수니파 무장조직 이슬람국가(IS)에 가담했다고 <아시아플러스> 등 현지언론이 1일 보도했다. 타지키스탄 검찰은 이에 따라 굴무로드 하리모프의 지명수배를 인터폴에 요청했으며 이와 별도로 국내에서 그에 대한 형사재판도 시작했다. 하리모프는 ‘불법 용병활동’이 적용됐으며 지금까지 타지키스탄에서 테러단체 등에 가담한 417명이 같은 혐의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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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마윈의 ‘코리안페이’ 파트너 누가 되느냐보다 더 중요한 게 있다

    앞으로 카드 수수료 등은 무한히 내려갈 것이며, 여러분은 기존의 카드가 아닌 다른 (현재는 들어 보지도 못한) 카드를 가지고 다닐 날이 곧 도래를 할 것이다. 왜냐하면 기존의 소매점들이 기존 업체가 아닌 핀테크 업체로 몰릴 것이기 떄문이다. 2.5% 카드 수수료를 내는 업체가 0.25%로 결제를 대행하는 업체로 옮기는 것은 너무나 당연한 일이 아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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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뉴욕주립대(알바니) 국제교육정책학연구원장 인터뷰

    ?킨서?교수 “英 노팅엄대 아시아 분교가 가장 성공적”?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케빈 킨서 뉴욕주립대(알바니) 교수는 국제교육정책학연구원 원장은 대학교의 해외진출 분야 전문가로 꼽힌다. <매거진 N>은 그와 ‘아시아 해외분교 증가현상’에 대해?인터뷰했다. ?해외분교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대학은 어디인가. “해외분교 시스템을 최초로 도입한 대학은 파슨스디자인스쿨(Parsons The New School for Design)로, 20세기 초 파리에 분교를 냈다. 2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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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아시아권 대학진학률 전세계 으뜸···21세기 들어 급증

    해외유학도 2~6배 늘어…경제발전 따른 교육수요 증가 [아시아엔=최정아 기자] “지난 20년간 아시아의 대학입학률이 급증했다. 고급 인적자원에 대한 사회경제적 수요가 늘어나고, 대학교육 중요성에 대한 인식이 널리 퍼지고 있기 때문이다.” (유네스코, ‘아시아의 대학교육’) 아시아의 대학진학률이 급증하고 있다. 유네스코 통계기구이사회에 따르면, 1970년 세계 대학입학(등록)인구는 3260만명에 불과했지만, 2011년엔 1억8220만명으로 급증했다. 주목할 만한 사실은 2011년 전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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