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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국헌의 직필] 한중 사드갈등 외교부가 자초했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이명박 대통령 당시 중국 외교부장이 바로 하루 전에 대통령 면담을 요구하며 다짜고짜 쳐들어왔다. 한국에서는 성남기지를 비워 놓고 기다렸다가 대통령과의 면담을 성사시켰다. 이것은 비유를 하자면 청나라 때의 삼궤구고(三?九叩)와 다를 바 없다. 원세개가 국왕을 보는 것도 아니고 이게 무엇인가? 아무리 외교를 잘 모르고 실용을 중시하는 비즈니스 출신의 대통령이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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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흔살 청춘] ‘아시아엔’ 박상설 전문기자가 방송 골라서 나가는 이유
올해 구순 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는 35년 전 50살에 암을 극복한 것을 계기로 1990년 중반 이후 방송출연과 신문 인터뷰 등을 통해 제법 알려진 분이다. 서울대 공대를 졸업하고 대기업 감리로 남부럽지 않은 삶을 살아온 그는 암 투병 이후 자신의 소유인 아파트 대신 산과 들에서 텐트생활을 하고 있다. 그는 지난해 11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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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립 69년 파키스탄, 그곳은 평화의 땅 아닌 전쟁터였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부장, PPI 전 편집국장] 지난 8월 14일은 파키스탄의 69번째 독립기념일이다. 파키스탄은 영국 식민지 인도에서 이슬람-힌두 분리원칙에 의해 분리됐다. 래리 콜린스와 도미니크 라피에르(Larry Collins and Dominique Lapierre)의 <자정의 자유>(Freedom at Midnight)라는 책은 장막에 쌓인 대영제국의 음모를 추적했다. 영국은 분리정책을 실시하면서 ‘래드클리프 라인’(Radcliff Line)이라고 불리는 국경을 일방적으로 설정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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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한국, 리우올림픽 8위 ‘성과·반성과 교훈’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22일 막을 내린 리우올림픽에서 미국은 금메달 46, 중국 26개다. 미국의 GDP는 16.8조, 중국은 10.4조다. 올림픽 금메달과 GDP에서 중국은 미국의 3분의 2 수준이다. 경제력에서는 유량(流量, flow)과 저량(貯量, stock) 두 가지를 구분한다. flow는 매년 생산량이요 stock은 이것이 축적된 것이다. 미국은 1895년 강철생산량에서 영국을 능가하였다. 미국이 세계 제1위 강국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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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는 SLBM 발사 ‘대단하지만 겁낼 것 없다”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이 SLBM을 쏘아 올렸다. 김정은이 “성공 중 성공!”이라고 했다는데 아닌 게 아니라 대단하다. 잠수함에서 미사일을 발사하려면 수중에서 공기압력으로 미사일 발사관을 쏘아올리고 수상에서 로켓을 점화하여 투사한다. 이 기술은 잠수함 발사만이 가지고 있는 특이한 방법인데 북한이 이에 성공하였다는 것은 대단하다. 그러나 SLBM을 탑재하는 원자력잠수함(SSBN)을 보유하지 않고서는 아직은 절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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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순 자연인의 ‘공개서한’···가을문턱, 초원에 눕다
[아시아엔=박상설 <아시아엔> ‘사람과 자연’ 전문기자] 격정적인 삶으로 텐트와 고통, 그리고 증오까지도 늘 몸에 지니고 다니며 거친 바람이 흩날리는 야지에 눕는 노마드 깐돌이~. 여기저기서 보내오는 좋은 글 받고 여름밤에 가난한 노인(貧老) 한가롭게 머문다. 늦여름 저녁 풀벌레 적성(笛聲)의 추야월(秋夜月)을 생각에 띄우며 지난 七夕이 남긴 은하수 띠 따라 견우와 직녀성을 소양강 물길로 불러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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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희봉의 21세기형 인재 51] 문제해결 위한 ‘변화 3종 세트’
크리스토퍼 콜럼버스 [아시아엔=김희봉 현대자동차 인재개발원, 교육공학 박사] “이렇게 하면 되잖아!” 복잡하게 얽혀 있어 좀처럼 풀리지 않는 매듭을 풀기 위해 알렉산드로스가 선택한 방법은 바로 칼을 빼들어 매듭을 잘라버린 것이다. 알렉산드로스가 잘라 버린 이 복잡한 매듭은 고르디우스의 매듭으로 알려져 있다. 전해져 오는 이야기로는 이 매듭을 푸는 사람이 아시아의 왕이 된다는 것이었고 알렉산드로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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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근혜 대통령 ‘광복절 기념사’서 이렇게 말했더라면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지난 반세기 동안 급속한 산업화 결과 현대식 상층집단이 형성돼 왔다. 그런데 한국의 상층은 오히려 ‘오블리제 없는 노블레스’, 즉 ‘의무를 망각한 신분 집단’에 가깝다. 우리 상층의 이런 특성은 무엇보다 재물과 권력을 획득하기 위해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한국식 천민문화’에 기인한 다. 천민문화는 사실 ‘천민적 졸부’의 문화이며, 이들에게 오블리제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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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전쟁의 기원’ 이어 ‘한국현대사’ 낸 브루스 커밍스의 강점은?
? [아시아엔=김국헌 <대한민국 건국사> 저자,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86년 <한국전쟁의 기원>을 발간한 브루스 커밍스만큼 한국전쟁의 연구에 있어 한국학계에 큰 충격을 준 외국학자는 없을 것이다. 그는 공산권이 붕괴한 후 입수한 자료들을 반영하여 소련의 역할에 대해 상당한 수정을 가했지만, “한국전쟁은 기본적으로 내전이었다”는 수정주의적 해석에 대해서 수긍하지 않는 학자도 많다. 그러나 방대한 자료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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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영호 공사 망명은 ‘북한 종말의 시작’···한반도 급변사태 해법은?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북한 주영대사관 태영호 공사의 귀순은 종말의 시작이다. 거기에다 김정은의 유럽자금 총책이 4천만 달러를 들고 나갔다고 하니 이제 올 때까지 왔다. 북한 인구는 2500만이다. 그중 100만분의 일, 즉 250명 정도가 삼시세끼 먹고 살기에 부족함이 없을 것이다. 태영호와 자금총책은 이 부류에 속한다. 마지막 남은 부류는 그 1/10, 25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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