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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윤석열 비상계엄’ 조사 군검사 후배들에게
윤석열 대통령의 비상계엄이 어떤 성격이냐에 대해 여러 가지 말이 나오고 있다. 친위 쿠데타이자 내란이라는 주장도 있다. 앞으로 군검사가 병력을 동원한 사령관들을 조사할 예정인 것 같다. 45년전 박정희 대통령이 사망하고 비상계엄이 선포됐을 때 나는 군검사였다. 당시 육군본부에서는 선배 군검사가 박정희 대통령을 살해한 김재규를 조사하고 있었다. 계엄사령관은 육군참모총장이었고 우리는 모두 계엄사령관의 부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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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일동의 렌즈 판소리] “단정학, 다정스롭네”
단정학 한쌍 세상은 이리 혼돈에 빠지고 안갯 속을 헤매도 다정스럽기만 하네. 저 두루미 한쌍 제자리 지키니 부럽기만 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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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계엄군과 시민…”민주화는 법전이 아니라 국민 정신에 핏빛으로 배어”
윤석열 대통령이 선포한 비상계엄 현장에 투입된 군인들의 인터뷰가 <조선일보> 기사(2024년 12월 6일자)로 나온 걸 봤다. 북한 관련 작전에 투입되는 줄 알고 갔는데 국회였다고 했다. 국회의원을 다 끌어내라는 명령을 받고 병사들은 공황 상태에 빠졌다는 것이다. 마지못해 유리창을 깨고 본청에 진입했다고 했다. 명령이라 일단 따랐지만 시민을 상대로 샷건까지 들고 가는 건 너무하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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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지 아니하면…
자아는 자신의 의지로 절대 통제되지 않습니다. 오직 빛으로 오신 예수 그리스도 이름으로 어둠에 잡힌 자아를 깨뜨려야만 자아를 통제할 수 있습니다. 그리스도와 연결되어 있지 아니하면 지위를 막론하고 자아통제가 안되어 어리석은 자로 전락하고 맙니다. 다윗왕은 연속되는 실수와 실패로 인해 권좌에서 물러나야 할 위기도 있었지만 사탄의 머리를 밟아버린 창세기 3장 15절 메시아, 그리스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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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정일의 이·아·세] 대마도…”멀고도 가까운 나라 일본에서도 가장 먼 섬”
대마도는 우리 민족에게 어떤 곳인가? 몇 년 전 오랜만에 찾은 대마도는 예전보다 더 쇠퇴한 듯 어딜 가도 사람들은 잘 보이지 않고, 울창한 나무숲이 더 울울창창했다. 대마도는 과연 우리 민족에게 어떤 곳인가? 대마도는 본래 신라에 속한 땅이었으나 점차 일본인들이 거주하게 되면서 왜구의 땅으로 변하게 되었다. 대마도는 인구가 적고 농토가 척박하여 농사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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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간] …김재형 신문윤리위 위원장 2020-2024년 심의사례 분석
한국신문윤리위원회(위원장 김재형·이사장 서창훈)는 언론 보도의 윤리적 기준을 돌아보고 품격 있는 저널리즘을 실천할 수 있는 지침을 제공하기 위해 <기사 속 윤리, 언론이 놓친 것>(박영사, 2024년) 을 발간했다. 이 책은 2020년부터 2024년까지 최근 5년간 신문윤리위원회가 매달 발행하는 소식지 <신문윤리>에 실린 주요 심의 사례를 일목요연하게 정리한 것으로 △언론의 공정성과 공공성 △인격권 보호 △저작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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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트남 여행객, 국내선 항공료 급등에 해외로 발길 돌린다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란 퐁 베트남 ‘단 트리’ 국제뉴스 부장] 베트남 하노이시에 거주하는 응우옌 티 마이는 두 자녀와 함께 여행 갈 계획을 세우고 있었다. 그녀는 기차나 버스 등 육로로 갈 수 있는 여행지를 찾고 있었다. 올해 들어 항공료가 급증했기 때문이다. “3일의 휴가 동안 당초 계획했던 다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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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엄상익 칼럼] 윤석열 비상계엄 선포…”아이에게 권총을 쥐어 준 것일까”
2024년 12월 3일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을 선포했다. 군 장갑차와 무장한 계엄군이 국회로 들어왔다. 국회의원들이 몰려들고 새벽 1시쯤 국회의장이 비상계엄해제 요구안이 가결되었음을 선포했다. 대통령이 계엄령을 선포한 지 150분만이었다. 대통령은 계엄 해제를 선언했다. 이게 무슨 일인가? 하고 깜짝 놀랐다. 군인 1000명이 오면 10만명의 시민이 몰려드는 민주화가 진행된 시대다. 동아일보 정치부 기자 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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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서권 칼럼] ‘구원의 주’ 호산나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라
구원의 주, 호산나, 예수 그리스도를 찬양하십시오. 맞은편 마을로 들어가서 아직 아무도 타보지 않은 나귀를 가져오라고 제자들에게 명하신 예수님은 왜 이러느냐 묻거든 ‘주가 쓰시겠다하라, 그리하면 즉시 이리로 보내리라‘고 말씀하셨습니다. ’시온의 딸아, 크게 기뻐할지어다 예루살렘의 딸아 즐거이 부를지어다 보라 네 왕이 네게 임하시나니 그는 공의로우시며 구원을 베푸시며 겸손하여서 나귀를 타시나니 나귀의 작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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