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메인 슬라이드
중동 의존의 대가, 흔들리는 남아시아 에너지 안보
전 세계 LNG 공급의 약 20%를 담당하는 카타르의 핵심 시설 라스파판 전경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레오 니로샤 다르샨, 익스프레스뉴스 에디터] 남아시아는 2026년 새해를 맞이하며 에너지 안보의 새로운 전기가 열릴 것이란 기대감으로 부풀어 올랐다. 파키스탄은 안정적인 가스 수급 체제를 구축했고, 방글라데시는 카타르와 체결한 LNG 15년…
더 읽기 » -
동아시아
[북러관계 2월 동향] 전장 협력에서 외교·경제·정치·인적교류까지…’제도화 단계’ 진입
2026년 2월 26일 조선중앙TV를 통해 중계된 당9차대회 기념열병식에서 우크라이나 전쟁에 파병됐던 해외작전부대와 해외공병연대 소속 군인들이 러시아 국기와 인공기를 앞세워 들고 행진하고 있다 이 기사는 한국외국어대 국제지역대학원 러시아-CIS학과에서 매월 발간하는 ‘2026년 2월 북·러관계 주요일지’를 바탕으로 작성했습니다. <편집자> 2026년 2월 한 달 동안 공개된 북한과 러시아 관련 동향은 양국 관계가 단순한 군사…
더 읽기 » -
남아시아
파키스탄 언론자유 158위 ‘매우 심각 단계’…검열·위협·재정통제 ‘3중 압박’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AI 생성 이미지> [아시아엔=샤킬 야민 캉가 파키스탄신문종사자연맹 의장] 2025년 세계 언론자유지수(World Press Freedom Index)에서 파키스탄이 180개국 가운데 158위를 기록하며 언론 자유 상황이 매우 심각한 수준이라는 평가를 받았다. 국경없는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RSF)가 발표한 최신 보고서에 따르면 파키스탄은 2024년 152위에서 6계단 하락했으며, ‘Very Serious(매우…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택순의 아무르 답사기 27] 연해주 전장 누빈 김경천, 독립군 총사령관에서 수용소의 죽음까지
김경천이 방문한 하르빈 역사 1920년대 / 하르빈 안중근의사기념관 연해주로 출발하는 제국의 장교 출신 김경천의 목표는 5천 명의 독립군 병력을 모집하여 두만강을 넘어 고국으로 진공하는 것이었다. 세계 정세와 일본의 군사력을 감안할 때 순진한 청년 장교의 무모한 꿈일 수도 있었다. 그러나 그는 숭고한 꿈을 가슴에 간직하고 연해주 벌판으로 달려 나갔다. 김경천의 연해주…
더 읽기 » -
서아시아
[이란 현지기고] 내 집이 전장으로…최전선 나선 이란 기자들 “우린 도망치지 않는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알리레자 바라미 이란 ‘아스레 로우샨’ 편집장] 이란 언론인들이 최초로 경험한 전쟁은 1981~1989년 벌어진 이라크와의 전쟁이었다. 당시에는 언론 매체와 통신이 매우 제한적이었으며, 현장을 취재하는 기자도 극소수에 불과했다. 이후 일부 기자들이 국제 통신사를 통해 아프가니스탄이나 레바논 등지의 전쟁을 취재하기도 했지만, 이 역시 소수에 불과했다. 그리고…
더 읽기 » -
동남아시아
[신간] ‘황금시장 인도네시아 슈퍼리치의 성공 수업’-왜 지금 인도네시아인가
인도네시아를 읽는 가장 입체적인 안내서 2026년 3월 출간된 <황금시장 인도네시아 슈퍼리치의 성공 수업>(순정아이북스)은 단순한 경제 안내서가 아니라 인도네시아라는 거대한 시장을 이해하기 위한 종합 보고서이자 전략서에 가까운 책이다. 저자 이장희 코트라 아카데미 인도네시아 경제경영 연구소장은 30여 년간 통상 투자 해외진출 현장을 누빈 경험을 바탕으로 인도네시아를 단순한 신흥시장이 아니라 한국 경제의 미래와…
더 읽기 » -
서아시아
호르무즈 파병, 보낼 거면 먼저 나서야 한다…눈치 보다 국익 잃는다
2026년 3월 11일, 아랍에미리트(UAE) 라스알카이마 북부에서 바라본 호르무즈 해협 인근 페르시아만 해상을 항해하는 유조선들. <연합뉴스> [아시아엔=김진안 전 삼성전자 중동구 지역장 전무] 미국 트럼프 대통령이 대한민국에도 “호르무즈해협을 통과하는 원유 수송을 위해 군함을 파견해 보호하라”고 요청한 것은 지극히 타당하다고 본다. 일부에서는 “동맹의 이름으로 자국의 이익만을 강요하는 태도는 유감스럽다”며, “동맹국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도…
더 읽기 » -
서아시아
수교도 없던 대한민국 위해 싸운 터키 1005명의 희생이 오늘 우리에게 묻는다
나는 얼마 전 전쟁기념관 3층 유엔참전실에서 한 통의 육필 편지를 읽었다. 설명에 따르면, “6·25전쟁 중 한국에 파병된 터키군 제3여단 소속 부사관 오스만 야사르 에켄(Osman Yaşar Eken)에게 그의 아버지가 보낸 답장”이었다. “네 소식을 듣고 얼마나 기뻤는지 모른다. 알라께서 너를 보호하시길 빈다. 너는 우리 가문의 자랑이다. 조국을 위해 싸우는 것은 큰 영광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노벨평화상 추천 100만 서명운동 출정…3월 26일 강원도 고성서 ‘K-시민 평화선언’
강원도 고성 DMZ 통일전망대에서 ‘노벨평화상 K-시민 추천 운동’ 출정식이 열린다. 추진위원회는 대한민국 시민 전체를 노벨평화상 후보로 추천한 데 이어, 이를 범국민적 평화운동으로 확산시키기 위한 100만 서명 캠페인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대한민국은 세계에서 유일하게 분단이 지속되고 있는 국가이며, 강원도 고성은 남과 북으로 갈린 대표적인 접경지역이다. 추진위원회는 이러한 상징성을 고려해 고성을 세계 평화와…
더 읽기 » -
서아시아
중동 전쟁 둘러싼 논쟁…아랍권 시각차가 드러낸 안보 역설
2025년 5월 17일(현지시간) 이라크 바그다드에서 개최된 제34차 아랍연맹 정상회의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하비브 토우미 아시아엔 영어판 편집장, 바레인] 아랍권 소셜미디어에서 미국·이스라엘의 대이란 군사행동을 둘러싸고 치열한 논쟁이 벌어지고 있다. 이번 논쟁은 중동 안보 위협을 어떻게 규정해야 하는지를 놓고 아랍권 내부의 인식 차이를 그대로 드러냈다는 점에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