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잡
-
사회
이란 출신 체스 심판 “히잡 쓰지 않으면 감옥행···여성혐오 정책 멈춰달라”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지난달 중국 상하이에서 열린 세계체스선수권대회의 심판을 맡은 이란 출신 쇼레 바야트(Shohreh Bayat, 32)가 이란 정부로부터 자국 내 복장 규정을 어긴 혐의로 체포될 것이라는 경고를 받았다. 현재 바야트는 영국에 망명 중이다. 바야트는 대회 직후 자신의 사진이 소셜미디어를 통해 유포되자 영국으로 망명을 신청했다. 문제가 된 사진 속 바야트의 히잡은 머리를…
더 읽기 » -
서아시아
[책산책] 2003년 노벨상 수상 이란 변호사 시린 에바디···’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
[아시아엔=김혜원 인턴기자] “평화는 매우 근본적인 인간의 지고한 권리로, 평화 없이는 표현의 자유나 정의 같은 그 어떤 권리도 무의미하다.” ? 시린 에바디 <히잡을 벗고, 나는 평화를 선택했다>(황금나침반, 2007)은 이슬람 최초의 여성 노벨평화상 수상자(2003년), 시린 에바디의 삶을 다룬다. 시린 에바디는 행동하는 지성인으로서 인간의 존엄을 짓밟는 역사와 맞서 인권수호에 앞장서왔다. 이 책은 그녀의…
더 읽기 » -
서아시아
[둘라의 아랍이야기] 사우디 압둘라 국왕 여성 정치 참여 대폭 확대
‘여성의 자문위원회 진출 허용’한 압둘라 국왕의 역사적인 칙령 발표?? 압둘라 빈 압둘아지즈 사우디아라비아 국왕은 11일 사우디 건국 이래 처음으로 국왕의 슈라 위원회에 여성들을 참여시킨다는 역사적인 칙령을 발표했습니다. 2014년, 혹은 2015년 선거부터 여성들에게 참정권을 줄 것이라는 국왕의 약속과 함께 2011년 9월 슈라 위원회에 여성을 포함시킬 것을 고려하고 있다는 언급을 차기 위원회…
더 읽기 » -
서아시아
히잡 쓴 무슬림 여성이 공항을 통과하는 방법
이슬람세계에서 여성들이 히잡을 두른 채 얼굴을 꽁꽁 감추고 있는 것은 쿠웨이트에서도 마찬가지다. 이슬람교가 쿠웨이트의 국교이기?때문이다. 그렇다면 얼굴을 가리는 것은 쿠웨이트 여성에게?어떤?의미가 있는 것일까? 공항에서 ‘무슬림 여성’ 신분확인??”특별수단이 필요해” 세계 각국에서 어떤 다른 나라로 들어가려면 일단 신분을 확인해야 한다. 확인하는 방법은 아주 간단하다. 사람의 얼굴을 여권에 있는 사진과 비교해보면 되는 것이다.…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슬람② 히잡과 일부다처제…’여성 억압’ 종교? 아잠씨(AJAMC)가 서울 이태원 이슬람사원을 찾아 이주화 이맘(imam, 이슬람사원 지도자)과 함께 이슬람교에 대해 알아봤다. 이번에는 왕수엔 기자(중국인)가 무슬림 여성들에 대한 궁금증을 물었다. -터키에 갔을 때 친구들과 등산을 한 적이 있었는데, 무슬림 여성은 더운데도 히잡을 쓰고 가더라. 혹시 이슬람은 여성을 억압하는 종교인가? 이슬람에서는 여성들이 다른 남성들을 대할 때 (몸을) 가리도록 한다. 부인의…
더 읽기 » -
사회
이슬람 여성 ‘히잡’ 체험해볼까?
(위)사형포스터 (아래)희잡전시회 숙대 백주년기념관서 11일까지 숙명여대 다문화통합연구소(소장 전경옥)는 국제엠네스티 한국지부와 공동으로 5월11일까지 숙명여대 백주년기념관 1층 로비에서 히잡과 사형포스터 전시회를 개최한다. 히잡 전시회에서는 히잡을 직접 보고 체험할 수 있다. 전시회에는 희잡, 차도르 등 이슬람 의복 40여 점이 전시된다. 히잡을 기증한 퍼자나 하이랜드(Farzana Hyland) 숙명여대 교양교육원 교수는 “히잡을 둘러싼 많은 논쟁들이 서구에서…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