히나마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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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日 여자아이 무병장수 기원 ‘히나마쓰리’
3일 ‘소녀들의 날(Girls’ Day)’을 맞아 일본 곳곳에서 축제가 열린 가운데 지바현 가쓰우라에서 인형축제인 히나마쓰리가 열려 축제장을 찾은 시민들이 진열된 인형을 관람하고 있다. 히나마쓰리는 여자 어린이들의 무병장수와 행복을 빌기 위해 해마다 3월 3일에 치르는 일본의 전통축제이다. <사진=신화사/Feng Wuyong>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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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고선윤의 일본이야기] 여자아이의 명절 ‘히나마쓰리’
히나마쓰리 3월3일은 여자아이의 명절 ‘히나마쓰리(ひな祭り)’다. 헤이안시대 딸아이의 무병장수를 기원하는 것에서 비롯된 것이니 천년의 역사를 간직하고 있다. ‘히나’는 원래 옷을 입힌 인형이라는 뜻이다. 당시 나무로 만든 인형을 강물에 흘려보내면서 병이나 재앙까지도 함께 보내는 액막이 행사의 하나였는데, 지금도 ‘히나나가시(ひな流し)’라면서 이런 풍습이 남아있는 지역이 몇 군데 있다. 이것이 오늘날과 같이 빨간 천을 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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