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진해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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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진해운 파산③] 조양호 회장의 아마추어리즘과 금융당국의 ‘무책임·무능’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조양호 회장은 “회사를 살리기 위해 최선을 다했다. 산업은행의 협조 거부가 결정적이었다. 한진은 세계 대형선사들의 치킨게임(대형선사의 물량공세로 소형선사 죽이기)에 졌다”고 변명했다. 치킨게임은 몇 년 전부터 시작되었고 주요선사들은 모두 어려운 시절을 이겨냈다. 결국 조 회장 자신이 준비가 되어 있지 않았고 위기와 맞설 기업가 정신의 결여되었다고 결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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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한진해운 파산①] 조중훈 회장 창업 50년만에 역사 속으로

    [아시아엔=황성혁 황화상사 대표, 전 현대중공업 전무] 2017년 2월 17일은 세계 모범이었던 대한민국 산업계가 지금까지 지녀왔던 소중한 긍지에 결정적 오점을 남긴 치욕의 날로 기록될 것이다. 서울지방법원은 이날 한진해운의 파산을 선고했다. 수십척의 벌커나 탱커는 논외로 하더라도, 1백여척의 최신예 콘테이너선, 세계에 잘 자리잡고 있는 11개의 터미널, 23개의 해외 현지법인, 1백여개의 영업지점, 전 세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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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2016 한국경제 결산⑧] 최악의 조선해운업···손실분 국민에 떠넘겨 ‘분노’

    [아시아엔=강승용 경제평론가] 2016년 가장 활발한 산업은 분양 열풍과 함께 한 건설업이었다면 가장 힘들었던 업종은 단연 조선해운업이 아닐 수 없다. 또한 중국의 경제성장에 힘입은 중국 상품의 경쟁력 강화 등은 수출 중심의 한국경제에 잠재적인 위협 요소로 다가오기 충분한 한 해였다. 조선해운업 사태와 한국 수출 및 내수 감소에 대해서 살펴본다. -조선업과 해운업의 상관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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