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사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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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야후 재팬 “2025오사카엑스포 일본경제에 치명타 될 수 있다”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일본의 저명한 작가이자 저널니스트인 야마다 준 출판프로듀서가 <야후 재팬> 25일자에 ‘2025 오사카박람회, 일본 경제쇠퇴에 결정타가 될 것인가?’라는 제목의 글을 썼다. 그는 “지금 일본에서 ‘엑스포’를 개최할 필요가 있는 것일까?”라고 자문하며 “거국적으로 실시하는 엑스포는 개발도상국이나 자신의 권력을 정당화하려는 일부 독재국가 이외는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고 했다. 야마다 작가는 “인터넷이 발전하고, 정보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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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미츠코시·이세탄 백화점 지점 폐쇄 이유 3가지
[아시아엔=정연옥 객원기자] 미츠코시 백화점은 1988년 남편이 제게 그 당시 5만엔의 아이그너 악어백을 사준 곳이고 이세탄 백화점은 어린이코너에 놀이시설이 잘 되어 있어서, 1996년 2번째 일본 갔을 때 쌍둥이 아들을 데리고 거의 매일 가서 놀던 곳이었다. 그러던 두 백화점이 언젠가 합병되어, 미츠코시·이세탄이 되더니, 이 두 백화점이 또 다른 지방의 백화점을 흡수하여 지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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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오사카통신] ‘다코야끼’에 문어를 넣는 이유?
오사카 사람들은 ‘고나몬(가루를 기초로 한 식품의 총칭)’을 아주 좋아한다. ‘고나몬’은 밀가루나 메밀가루, 쌀가루 등으로 만든 음식으로 국수는 물론이고 경단이나 수제비 등이 있다. 그러나 여기 오사카 주변에서 이르는 ‘고나몬’은 가다랑어포나 다시마, 멸치 등을 삶아서 우려낸 국물에 밀가루를 풀어서 구운 것을 가리킨다.?가이드북이나 ‘괜찮은 집 특집’이라는 정보잡지에도 꼭 나오는 대표적인 음식이 바로 ‘오코노미야끼’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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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오사카통신] 일본의 ‘이누토모'(犬友)를 아시나요?
일본에서는 소자화(少子化)와 반비례하면서 애완동물이 해마다 늘어나는 경향이 있다. 소자화를 반영해 애완동물을 기르는 부부나, 파트너로 택하는 미혼자가 늘어나는 것이다. 페트푸드공업회(工業會) 조사에 따르면 2006년 이후 15살 이하?인구보다 등록해 기르는 개나 고양이가 많아졌다고 한다. 옛날에는 주로 수상한 사람을 보면 멍멍 짖는 번견(番犬)으로 집에서 개를 길렀다. 하지만 최근에는 “우리집 식구 하나가 생겼다”고 생각하는 애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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