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하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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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강위원의 포토차이나] 연암 박지원 ‘열하일기’의 현장

    베이징으로 연구년을 떠나면서 꼭 가보아야겠다고 생각한 곳 중 하나가 ‘열하’였다. 연암 박지원의?’열하일기’를 읽고 난 뒤 감동의 현장을 느껴보고 싶어서다. 열하일기는 연암의 종형 박명원이 청의 건륭제 칠순잔치에 진하사로 가는 길에 연암이 동행하여 쓴 기행문이다. 그러나 중국 지도에 ‘열하’는 찾을 수가 없었다. 승덕(承德)의 옛 지명이 열하(熱河)라는 것을 알기까지 상당한 시간이 흘러야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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