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불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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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천하통일 38] 여불위 숙청 영정왕, ‘이사’를 발탁하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영정왕의 근성이 나온다. 죄인들의 처형장은 궁궐 앞. 의도적으로 모든 대신과 백성들이 보는 앞에서 노애는 가장 비참하게 처형당한다. 그는 목을 자른 다음 사지를 말 네필에 매달아 찢어 죽이는 차열형(車裂刑)을 당한다. 그 다음 당연히 노애의 九族은 아무 죄도 없이 모두 끌려와 아비규환 속에서 난도질당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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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하통일 29] 왕에 애첩 바친 여불위, 진나라 섭정으로 무소불위 권력 휘둘러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태자비의 언니는 그동안 많은 작업을 진행시켰다. 그녀의 동생인 태후는 여불위를 만나자마자 호감을 보이며, 지난번 주황실의 보석이 너무 좋았다고 칭찬부터 하였다. 언니가 배달사고 안 내고 심부름을 잘한 것이다. 여불위는 얼른 지난번보다 훨씬 좋은 보석을 바친다. 놀라며 기뻐하는 태후. 여불위는 화양부인께 고한다. “지금 조나라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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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하통일 28] 여불위의 ‘킹 메이킹’ 전법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조나라 수도 한단에서 진나라 수도 함양은 장장 2000리 길. 그러나 아무리 갈 길이 멀다 해도 북방의 조나라에는 없는 남쪽의 형양과 주나라의 수도 낙양만은 꼭 들러야 한다. 형양은 교통의 요지로서 전국시대의 모든 정보가 한데 모이는 곳. 전쟁·폭동·정변 등 모든 사건사고가 이곳에 알려지기 때문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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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 천하통일 27] ‘거상 또는 장사꾼’ 여불위가 낚은 대어 영이인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여불위는 순수한 거상이 아니고, 장사꾼이라는 표현이 그의 행적에 부합합니다. 거상이라 고치면 안됩니다. 큰 장사꾼이 맞습니다!” 전국시대의 강대국 사이에서 종주국 주 황실은 언제나 이리저리 눈치 보며 노심초사하고 있었다. 게다가 주 황실은 세상 돌아가는 상황파악 능력까지 무뎌지고 있었다. 장고 끝에 악수 둔다고, 주나라는 제후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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