숫타니파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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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붓다의 ‘숫타니파타’···목우가 사자후를 겁내지 않듯이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초기 불교 경전에 속하는 것들 중 <법구경>과 <숫타니파타>는 짧은 시로 엮어져 있다. 흔히 소승불교는 혼자만 득도하려는 이기적인 불교이고 대승은 함께 깨달음을 얻으려고 하는 이타적 불교로 알고 있다. 그러나 그것은 잘못 알려진 사실이다. 소승은 “나라도 깨달음에 이르러 중생을 구제하겠다”는 것이고 대승은 “함께 득도하여 함께 열반에 이르자”는 것이다. 대승이 오히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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