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재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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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16 당시 육사 동창회장 11기 강재륜, 전·노와 달리 군인 대신 철학자의 삶
5.16 혁명의 성공에는 5월 18일 육사 생도의 혁명지지 행진이 결정적이었다. 사관생도를 쿠데타에 끌어들인다는 발상은 안 된다. 병력을 끌고 육사에 들어온 생도대 부대장 박창암은 생도들을 겁박했다. 생도들은 결정을 못하고 동창회에 여부를 물었다. 동창회장이 강재륜이었다. 강재륜은 제주도 출신으로 1952년 4년제 육사가 개교하자 1기(후에 11기가 됨)로 입교하였다. 그는 육사 졸업 후 서울대 철학과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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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5·16 반대 ‘철인’ 강재륜 지다···12·12 쿠데타 전두환·노태우와 육사 11기 동기
강재륜 교수 23일 별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1961년 5·16의 성공에는 5월 18일 육사생도의 혁명지지 행진이 결정적이었다. 5·16은 이미 이루어진 역사고 그 결과가 조국근대화로 이어졌다는 것을 수용하더라도, 사관생도를 쿠데타에 끌어들인다는 발상은 용서할 수 없다. 쿠데타는 본질적으로 반역이기 때문이다. 병력을 끌고 육사에 들어온 생도대 부대장 박창암은 생도들을 겁박했다. 생도들은 결정을 못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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