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건웅

풍수 유람가. '풍수로 세상을 보다' 저자. (재) 손승덕 장학회 이사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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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도쿄의 명당과 흉지는 어디?···일왕 거처와 미스코시백화점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도쿄는 면적은 서울의 3.5배, 평야지대에 위치한다. 풍수의 좌청룡 우백호 등의 ‘사신사’(四神砂)개념을 적용할 수 없는 곳이다. 그럼에도 그들도 묘지를 썼고, 여전히 묘를 쓰고 있다. 우리와 다른 점은, 메이지유신 이래 화장(火葬)이 보편화되면서 도심 한 복판에 많은 공원묘원이 자리하고, 묘소를 관리하는 사원(寺院)도 무수히 많다는 점이다. 어떤 풍수가들은 일본인들은 음택풍수를 신봉하지 않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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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안철수·홍준표 조상묘·최동원 납골당 가보니···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필자가 그동안 수많은 현장을 답사해 확인한 바로는, 공동묘지에도 대명당이 있고, 화장으로 모셔도 후손이 복을 받는 경우가 있다는 사실이다. 필자는 이 글을 통해 공동묘지나 납골당에 모신 경우도 장소의 길흉에 따라 발복의 효과가 후손들에게 나타난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예전에는 형편이 어려운 사람은 죽어서도 묻힐 자신의 땅이 없는 경우가 많았다. 그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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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중국의 ‘국가주석’ 시진핑, ‘반역자’ 보시라이. 그들 운명 가른 선영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시중쉰(習仲勛, 1913년 10월~2002년 5월)과 보이뽀(薄一波, 1908년 5월~2007년 1월). 시중쉰은 보이뽀보다 5년 늦게 태어나서 5년 먼저 세상을 떠났다. 이들은 각각 중국 국가주석 시진핑과 현재 수감중인 보시라이의 부친이다. 그들의 아들은 이처럼 상반된 운명에 처해있지만, 그들 당대에는 그렇지 않았다. 시중쉰과 보이뽀는 혁명 1세대 원로다. 특히 보이뽀는 8대 원로의 한 사람이다. 그들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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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아베 총리 극우정치 뿌리, 외조부 기시 수상 묫자리를 가다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일본은 1885년 12월 22일 이토 히로부미(伊藤博文, 1841.10~1909.10)가 초대 총리로 취임한 이래, 현재의 아베 신조까지 130년 동안 97대 62명의 총리를 배출했다. 62명 중에는 지금도 생존해 있는 분이 13명이다. 우리는 전직 대통령이 서거하면 국장(國葬)으로 국립묘지에 안장하는 것이 일반적이다. 일본은 국장을 지내는 경우도 있지만, 안장장소는 개인적으로 결정하는 경향이다. 일본의 초대 총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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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풍수로 살펴본 최태원 SK 회장의 ‘굴곡사’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풍수로 세상을 보다> 저자] SK의 출발은 선경직물이었다. 창업자 최종건 회장(이하 경칭생략)은 일제강점기 때 선경직물의 직원이었다. 해방 후인 1953년, 최종건은 이 회사를 인수하려고 부친 최학배에게 도움을 요청했지만 거절당했다. 그러자 부친이 집을 비운 사이 그는 집안에 숨겨둔 현금을 찾아내서 선경을 인수하였다는 얘기가 전해진다. 6.25로 폐허가 된 공장을 복구해 (방)직기를 재조립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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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장개석, 부친 묘 덕에 승승장구…모친 합장 안한 게 화근”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저자] 장개석은 1887년 10월, 절강(浙江)성 봉화(奉化) 시코우(溪口)에서 태어났다. 집 뒤로는 경승지로 유명한 설두산이 있고, 앞에는 섬계(剡溪)가 흘러 산과 물의 조화가 이뤄진 아름다운 고장이다. 그의 부친 장고총(?肇聰)은 수완 좋은 염상(鹽商)으로 재물도 상당히 모았다고 한다. 9살에 부친을 잃은 장개석은 17살이 되자 혁명을 한다며 고향을 떠난다. 20살에 보정(保定)군사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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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장개석 부모 묘소가 조금만 달랐더라도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장개석은 1887년 10월, 절강(浙江)성 봉화(奉化) 시코우(溪口)에서 태어났다. 집 뒤로는 경승지로 유명한 설두산이 있고, 앞에는 섬계(剡溪)가 흘러 산과 물의 조화가 이뤄진 아름다운 고장이다. 그의 부친 장고총(?肇?)은 수완 좋은 염상(鹽商)으로 재물도 상당히 모았다고 한다. 9살에 부친을 잃은 장개석은 17살이 되자 혁명을 한다며 고향을 떠난다. 20살에 보정(保定)군사학교에 입학한 것을 계기로 전쟁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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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병철·이건희·이재용 ‘삼성가 선영’ 풍수로 풀어보니···

    [아시아엔=손건웅 풍수유람가] 소설가 이병주는 “태양에 바래지면 역사가 되고, 월광에 물들면 신화가 된다”고 일찍이 말했다. 삼성은 창업자 호암 이병철 회장의 천부적인 이재 능력과 각고의 노력으로 닦아놓은 토대가 있어서 가능했다. 이 회장 사업의 역사는 각계 전문가들이 다양한 평가와 기록을 했지만, 필자는 풍수를 통하여 신화와 같은 삼성의 빛과 그림자를 살펴보고자 한다. 합리성을 추구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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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손건웅의 풍수유람] 日 ‘사무라이 로망’ 낭인 복수극 ‘주신구라’ 속으로

    일본인들이 무사도에 대한 로망과 환상을 보여주는 가장 뛰어난 이야기를 꼽으라면 단연 충신장(주신구라)이다. 이 주신구라는 도쿠가와 막부 5대 쇼군 쯔나요시(德川綱吉, 1680년 ?8월~1709년 ?1월) 통치시절인 1701년 봄 3월14일, 쇼군이 살던 에도 성에서 일어난 칼부림 사건이 그 발단이다. 그 사건 후 1년 10개월 뒤에 일어난 낭인들의 복수극으로 사람들의 입에 오르내리다가 1748년 일본의 가부키[歌舞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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