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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광통신] 엊그제 책방에서 만난 이 소년, 40년 후엔?
2024년 9월 어느날 책방 모퉁이에서 만난 이 소년… 40년후인 2064년 세상을 사랑하며 놀라게할 큰 인물이.. 될 가능성 97% ‘책을 가까이 하는 사람’ 주님이 사랑하는 사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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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일요산책] ‘노무라 리포트’…52년전 청계천과 활빈교회
“1971년 10월 3일, 주일이자 개천절(開天節)인 날 오후 3시에 창립예배를 드렸습니다. 창립예배 드리는 자리에 모인 사람들은 껌팔이, 단무지 장사, 손수레로 행상하는 장사, 그리고 넝마주이 청년들 50여 명이 모였습니다.”(활빈교회 개척 김진홍 목사 회고) 많은 사람들이 나에게 청계천은 지옥이라고 말했다. 나도 처음엔 그렇게 생각했다. 하지만 지옥과 같은 그곳에도 예수님의 십자가가 있고, 희망이 있고, 오순도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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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추모] 최일남 작가 겸 기자, 아주 느린 시간으로 떠나다
도시로 이주한 시골 사람들의 애환과 산업화의 그늘을 개성적인 문체로 그린 記者+소설가 최일남 선배 하늘나라..주님 곁으로 향년 91세. 1932년 전북 전주에서 태어나 전주사범학교를 거쳐 서울대 국문과 고대 대학원 국문과.. “서울 사람들” “그리고 흔들리는 배” “기쁨과 우수를 찾아서“ 등 다양한 작품.. 민국일보, 경향신문을 거쳐 동아일보 문화부장.. 편집부국장.. 기자 생활을 하다 1980년 동아사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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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광통신] 히틀러의 ‘국민라디오’ 보급과 ‘KBS와 권력’
히틀러가 정권을 잡은후 제일 먼저 한 것 중에 하나가 ‘국민 라디오’를 싼값에 온 국민에게 보급하는 것이었다.. 그동안 우리나라도 많은 대통령 등 권력자들은 KBS 공영방송을 자기 마음대로 가지고 노는 ‘장난감 휴대폰’쯤으로 생각했다. 특히 아무개씨는 유명했다. 5G 시대에 KBS가 살아남을 수 있는 길을 제시한 귀한 책 관훈클럽 신영연구기금 도움을 받아 2006년 6월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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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광통신] 오늘 ‘동아방송’ 개국 60주년
1963년 4월25일 한국 최초 뉴스와 음악 교양 중심 HLKJ 동아방송이 탄생했다. 새로운 미디어 세계가 열린 것이다. 빠르고 바른 뉴스 아름다운 음악소리 다시 오길… 60년 세월 많은 방송 개척자들 주님 곁으로 떠나고 살아남은 할아버지 할머니 4월 25일 “환갑 생일을 기억하는 날로” 1960년대 스타였던 후라이보이 곽규석씨도 동아방송의 인기 진행자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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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광통신] 강원용 목사와 한국 방송
강원용(1917~2006) 목사님이면서 방송인.. 1962년~67년 방송윤리위원장을 시작 1988년~91년 방송위원회 위원장 1998년~99년 방송개혁위원장 가장 중요한 국가방송 기둥을 지키는 위원회 머리를 무려 3번이나 맡았다. 강 목사님이 방송에 남긴 발자취를 정리한 귀한 책을 경희궁 서울역사박물관 도서실에서 발견.. <강원용과 한국 방송> 내가 존경하는 경희대학교 이경자 교수 등 4명의 선생님들이.. 김대중 대통령 시절 등 현대사 가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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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광통신] 라디오 청취료 들어보셨나요?
위 사진은 라디오 청취료 수령증이다. 1927년 2월 16일 JODK 경성방송국 개국과 함께 라디오 청취료를 징수했다. 매월 2엔(円)의 청취료는 큰돈이었다. 1년을 3개월씩 4분기로 나눠서 쌀 한가마니 값 5엔(円)보다 1엔(円) 많은 6엔씩 징수했다. 당시엔 라디오 수신료를 우체국에 가서 송금해야 했다. ‘관존민비’ 방식의 수금방법인 셈이었다. 방송국에는 수금 나갈 직원이 없었기 때문이다. 라디오 보급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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