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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정상덕의 평화일기]공기(空氣)의 은혜 잊고 살아온 반성문을 쓰자
[아시아엔=정상덕 원불교 교무] 15년 전 인도봉사활동 중 방문한 수도 델리의 추억을 잊을 수 없다. 서울 크기의 3배에 달하는 델리의 아침 공기는 인간이 활동하기엔 최악의 조건이었다. 마스크 없이는 숨을 쉬기 힘들 정도였고 100m 앞을 볼 수 없을 정도였다. 그 원인의 첫번째로는 3급수 경유를 사용하는 차량들과 청결에 대한 낮은 의식 수준이었다. 요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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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시대 공직자에게 꼭 필요한 덕목은?
주인으로 섬기는 공직의 자리를 맞게 되는 그들을 향한 나의 기도도 깊어간다. 자리에 따른 능력과 경험 그리고 인기도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한 것은 본인을 살피는 마음과 사람을 대하는 마음 그리고 국가를 생각하는 마음 살핌이 아닌가 싶다. 나는 이분들의 지녔으면 하는 마음가짐을 떠올려 보았다. 문재인 대통령이 존경하는 세종대왕이 국민을 대하는 마음을 보자. “임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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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천하통일⑪] ‘법가 원조’ 상앙의 비참한 최후 보며 검사 우병우를 떠올리다
백성보다 군주 치적 만들기 앞장선 자의 최후 “자신의 법에 의해 자신의 사지 찢기다”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상앙은 거칠 것이 없었다. 진 효공의 전폭적인 신임으로 그는 누구도 넘볼 수 없는 막강한 실권자가 되었다. 그러나 빛이 있으면 그림자가 있는 법. 당연히 모든 세력으로부터 견제받게 된다. 기득권자들인 왕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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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천하통일⑩] 상앙, 법 어긴 태자의 스승 코 베어
[아시아엔=강철근 한류국제문화교류협회 회장, 한류아카데미 원장, <이상설 이야기> 저자] 잠깐 돌아보면, 춘추 5패인 제, 진, 초, 송, 진 등의 춘추시대에는 그래도 주나라의 정치질서인 ‘예(禮)’가 존중되었으나, 기원전 453년 강력했던 진(晋)나라가 한(韓)·위(魏)·조(趙) 세 나라로 분리되면서 살벌한 전국시대가 펼쳐졌다. 당시 가장 강력했던 전국 7웅은 위의 세 나라 외에 진(秦)·초(楚)·연(燕)·제(齊)의 7국이다. 전국시대로 접어들면서는 신하가 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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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손혁재의 2분정치] 문재인 정부···”차분하게 차근차근”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문재인 대통령 시대가 열렸다. 시민의 기대도 높고 대통령의 의지도 강하지만 의지만으로 넘기엔 현실이 만만치 않다. 취임선서를 하면서 대통령은 시민에게 통합, 소통, 안보, 민생 그리고 개혁을 약속했다. 새 정부는 요란하지는 않되 꾸준히 국정을 운영하고, 시민도 당장의 성과를 조급하게 요구하지 말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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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 취임] 몽골국민들은 한국 촛불시위가 한없이 부럽다
[아시아엔=툴 춘룬바타르 <울란바타르타임스> 전 편집국장] 더불어민주당 문재인 후보가 5월 9일 대통령선거를 앞두고 2위와의 격차를 넓혀가면 1위를 굳히고 있다. 이번 선거는 박근혜 전 대통령의 탄핵을 요구하는 수개월의 걸친 촛불집회의 결과물이다. 국민들의 시위는 성공했고 박근혜 전 대통령은 2017년 3월 10일 탄핵을 당했다. 민주주의가 위협을 받고 있는 몽골에서는 한국의 시위를 지켜보면서 부러움과 동시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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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 취임] 태백산 호랑이 같은 대통령
[아시아엔=효림 스님] 우리가 우리의 손으로 우리의 대통령을 직접 뽑게 된 것은 피를 흘리고 겨우 얻은 것이다. 하지만 아직도 독재 그 지독한 시대를 못 잊어 하는 세력들이 있고 그들을 추종하는 무지한 무리들이 있다 어떤 나라의 대통령은 흡사 이웃집 영감같은 차림을 하고 25년이나 된 소형 자동차를 직접 끌고 다니고 대통령 궁은 가난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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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치
[문재인 대통령 취임] 지역과 이념 넘어 지방분권 시대로
[아시아엔=조정래 <영남일보> 논설실장] 대한민국에서 지방사람으로 사는 게 참으로 힘들다. 평소 그 어려움을 의식하든 의식하지 않든, 단순히 지방에 발을 딛고 산다는 지정학적 조건 탓에 당하는 부당함은 차이가 없다. 차별을 받지 않는 차이를 인정받고 싶지만 강고한 수도권주의는 그 간단한 민주의 원리와 원칙을 허여하지 않는다. 대한민국은 민주공화국 이전에 ‘수도권공화국’이다. 수도권 집중과 그 폐해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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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 취임] 팔순 원불교 원로의 바람···“자행합일(知行合一) 늘 새기십시오”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10여년 전 제가 ‘원불교청운회장’을 맡고 있을 때, 세번에 걸쳐 당시 원불교 최고 지도자이신 좌산(左山) 이광정 종법사(宗法師)님을 모시고 전 청운회원들이 ‘해원(解寃)?상생(相生)?통일(統一)을 위한 대기도식’을 올린 바가 있습니다. 첫번째는 제주도 한라산기도식이고, 두번째는 거창 금귀산 기도식, 세번째는 금강산 대기도식이었습니다. 우리나라가 선진국 반열에 올라서려면 남북통일이 전제되지 않으면 불가능할 지도 모릅니다. 그 전제조건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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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 취임] 터키특파원이 바라본 대한민국
[아시아엔=알파고 시나씨 <하베르 코레> 편집장] 한국에 온지 13년 된 요즘 제19대 대통령선거를 지켜보고 있다. 대학 시절 때는 이명박 후보가 어떻게 쉽게 당선되었는지를 봤었고, 특파원으로 활동했을 때는 얼마 전에 탄핵당한 박근혜 전 대통령의 당선을 취재했다. 이번 대선은 정말로 색다른 분위기 속에서 진행되고 있다. 후보토론을 보면 제일 많이 언급된 주제는 ‘주적’ 정의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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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여행] 저가항공·렌터카로 일본 홋카이도 ‘2박3일’
[아시아엔=이병학 여행칼럼니스트, <한겨레> 선임기자] 저비용항공(LCC·Low Cost Carrier·저가항공)은 기내 서비스 최소화 등으로 비용을 낮춰 기존 대형항공사(FSC·Full Service Carrier)보다 운임을 싸게 운항하는 항공사를 말한다. 대체로 대형항공사 운임의 70% 수준인데, 비수기를 고르고 이때 흔히 제공되는 할인 혜택까지 활용하면, 절반 이하의 운임으로도 외국여행이 가능해진다. 저비용항공과 렌터카를 이용해 일본 북부의 섬 홋카이도를 여행했다. 홋카이도엔 중남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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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문재인 대통령께] ‘간병전쟁’을 혹시 들어보셨는지요?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대한민국이 늙어가고 있다. 이르면 올해, 늦어도 2018년이면 65세 이상 인구가 국민의 14% 이상인 ‘고령사회’에 진입하게 된다. 그런데 노인인구 증가가 급속화될수록 필연적으로 대두되는 문제가 바로 노인이 노인을 간병하는 ‘노노 간병’이 아닐까 싶다. 요즈음 우리 부부 역시 이 문제가 보통 심각한 것이 아니다. 나는 건강이 좋지 않다. 무슨 탈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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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김창수 시인의 뜨락] 가정의 달 다시 읽는 최영철의 ‘인연’
[아시아엔=김창수 시인] 최영철 시인은 작년 환갑이 지났다. 경남 창령 출신인 그는 1986년 <한국일보> 신춘문예 등단해 시집 <홀로 가는 맹인 악사> 등을 냈고 백 석문학상을 수상했다 농경사회에서는 주로 3대 이상이 일가(一家)를 이루며 살았다. 그들은 한 울타리 안에서, 한 밥상에서 의식주를 같이 해결하며 살았고 생활양식이 비슷하였다. 그러나 산업사회가 되면서 삶터와 일터가 분리되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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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중국 천하통일⑨] 진 상앙의 변법은 모택동·시진핑의 롤모델
나라는 백성을 결코 속이지 않는다 [아시아엔=강철근 중국전문가] 진나라 대부 상앙이 궁의 남쪽 문에 여섯 자 길이의 높은 장대를 세우고는 이렇게 말했다. “누구든지 이 장대를 북문으로 옮기는 자에게는 황금 열 덩이를 상으로 주겠노라!” 그러나 백성들은 겉으로는 웃고 속으로는 두려워하며, 저것들이 무슨 꿍꿍인가 싶어 그러나 하고 서로 눈치만 보고 있었다. 그러자 상앙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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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에디 수프랍토 인니 기자는 문재인 새 대통령에게 무얼 바랬을까?
새로운 대통령, 새로운 희망 [아시아엔=에디 수프랍토 인도네시아 <RCTI방송> 전 보도본부장, AJA 차기회장]?2017년 3월 10일 박근혜 전 대통령이 임기를 1년 가까이 남기고 대통령직에서 물러났다. 국회의원 300명 중 234명의 탄핵안 찬성으로 대통령 권한이 정지된 박 전 대통령은 이날 헌법재판소의 판결로 불명예스럽게 대통령직에서 물러난 첫번째 대통령이 됐다. 그리고 60일 뒤인 5월 9일 문재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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