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
[책산책] ’21세기형 선비’ 한승헌의 법조 55년 기념선집 ‘피고인이 된 변호사’
[아시아엔=김혜원 인턴] 요즘 한국에는 지식이 넘쳐나고 대학진학률은 세계최고 수준이다. 최근 고졸취업자가 증가하는 추세를 감안하더라도, 열에 여섯 이상은 대학에 간다. 거기에 유학길에 오르는 사람까지 셀 수 없이 많다. 높은 교육열과 고도의 학벌주의는 수많은 ‘지식인’을 만들어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엘리트층이 일으킨 사건사고가 끝없이 들려오는 요즘, 우리는 이런 의문을 품게 된다. “대체 왜 지식인들이…
더 읽기 » -
사회
돈 밝히는 남자 #5 몽골 화폐로 ‘국부 개념’의 이해
돈 밝히는 남자 #5 몽골 화폐로 ‘국부 개념’의 이해 몽골의 대광장을 둘러싼 논쟁의 배경은 무엇인가? 몽골에서 국부의 의미는? 칭키스 칸의 제일 큰 업적이 무엇인가? 복드 칸의 종말은? 담딘 수흐바타르는 누군가? 몽골의 독립과정은 어떤 길을 따른 것인가? #몽골 #칭기스칸 #몽골의독립 #몽골역사 #담딘수흐바타르 #알파고시나씨 #화폐 * 이 영상은?JJJ스튜디오가 제작했습니다.
더 읽기 » -
문화
[책산책] 종교인문학자 배철현 ‘수련’···’나다운 나’로 이르는 과정
[아시아엔=김혜린 인턴] “목적하는 바를 이룸.” 국어사전에 기재되어 있는 ‘성공’의 뜻이다. 똑같은 사람이 아닌 이상 사람마다 자신이 목적하는 바는 다를 수밖에 없다. 하지만 우리나라에서 ‘성공’이란 어떠한 색채를 띠는 것 같다. 지나가다 들리는 “성공해야지”라는 짧은 덕담에는 ‘사’자 들어가는 직업이나 대기업, 그에 더해 얼마 이상의 월급과 집, 자가용 등이 함축되어 들어있다. 그리고 우리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이강렬의 행복한 유학가기 23] 미국 대학 장학금 받으려면
美대학 776곳 국제학생에게 장학금 줘···”고기 많은 곳에 그물을 던져라”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바다나 강에서 고기를 잡을 때 아무 곳에나 그물을 쳐서는 고기를 잡지 못한다. 고기가 모여 있는 곳이 따로 있다. 경험이 많은 어부는 고기가 어디 있는지 안다. 경제적으로 어려워 미국 대학에서 장학금이나 재정보조를 받을 때도 주는 대학이 따로 있다. 미국대학 4년제…
더 읽기 » -
동아시아
구본무 회장 서거, 한국사회 새로운 품성·기풍·구상의 계기되길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기미년에 심산 김창숙은 유림의 대표였다. 기미독립선언에 유림이 한사람도 참여하지 않았다. 그보다도 참여하지 못했다는 표현이 더 정확할 것이다. 부르지 않았기 때문이다. 민족대표 손병희는 동학의 최제우, 최시형을 잇는 천도교의 지도자였다. 김창숙은 견딜 수 없는 모멸감과 함께, 말할 수 없는 자괴감을 느꼈다. 3·1운동 후 김창숙은 유림을 대표하여 조선독립청원서를 파리…
더 읽기 » -
문화
[책산책] 동화작가 노경실 인생산문집, ‘사는데 꼭 필요한 만큼의 힘’
[아시아엔=김혜원 인턴] 아이는 궁금한 게 많다. 그리고 누구나 아이가 의문을 갖는 문제에 대해 답을 가르쳐주려고 든다. 그 아이는 자라 어른이 된다. 어른이 되니 궁금한 게 더 많아진다. 그러나 누구도 그 어른에게 해답을 제시해주지 않는다. 지금도 우리 주변의 많은 어른들이 생의 답을 찾지 못해 머리에 물음표를 띠고 살아간다. 아마 당신은 지금도…
더 읽기 » -
동아시아
독립운동 좌우진영 대표 음악가 ‘한유한’과 ‘정율성’은 누구?
[아시아엔=편집국]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6월 1일(오후 7시30분)과 2일(오후 4시) 예술의전당 오페라하우스 무대에 올리는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이 주목받는 특별한 이유가 있다. 1·2부 가운데 2부 오페라 공연 ‘바람과 구름이 되어’에는 우리나라 독립운동가 중 좌?우 진영을 대표하는 작곡가 한유한의 오페라 ‘아리랑’과 정율성의 오페라 ‘망부운’이 하나의 작품으로 각색·편곡돼 선보인다.…
더 읽기 » -
문화
‘라마단’, 새로운 인간으로 태어나는 겸손과 절제의 시간
배철현 교수 신간 ‘수련’서 “무슬림들은 하루에 다섯번씩 스스로에게 묻는다”? 알파고 기자 “금식 통해?사회적 약자 떠올리며 음식의 소중함 몸으로 느껴”? [아시아엔=김혜린 인턴] 2018년 5월 16일, 대다수 대한민국 국민들은 이날을 아주 평범하게 보냈다. 하지만 무슬림들에게 이날은 해가 떠있는 시간 동안 의무적으로 금식하는 한달 간의 긴 여정, ‘라마단’의 시작이었다. 라마단은 ‘뜨거운/ 불로 태운’이라는…
더 읽기 » -
문화
연극 ‘스캔들’···거짓과 오해로 번지는 유쾌함
[아시아엔=김혜원·김혜린 인턴] 거짓과 오해로 번지는 유쾌한 이야기, 연극 <스캔들>(연출·번안 손남목)은 관객에게 지루할 틈 없이 시원한 웃음을 선사한다. <스캔들> 특유의 빠른 대사와 모션은 극에 긴장감을 더하고, 흥미로운 상황들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이어져 큰 재미를 끌어낸다. 거짓말은 또 다른 거짓말을 낳고, 오해는 더 큰 오해를 부른다. 이 미묘한 전개 속에서 배우들이 찰떡같은…
더 읽기 » -
사회
구본무 회장 별세, 2000년 ‘LG인상’ 수상자 옛 추억 되살리다
구소련 강제억류 피해자였던 선친을 찾아나선 ‘아버지 흔적찾기’ 체험수기를 <아시아엔>에 연재중인 문용식(59)씨가 LG 구본무 회장의 부음 소식을 접하고 다음과 같은 글을 보내왔습니다. 문용식씨의 글이 구본무 회장이 총수로 이끌던 LG그룹의 한 단면을 보여주기에 충분하다고 판단해 <아시아엔> 독자들과 공유하고자 합니다.<편집자> [아시아엔=문용식 <아시아엔> 기고가] 제가 지난 날 LG전자에서 재직하던 2000년 1월초 여의도 그룹빌딩 시무식에서…
더 읽기 » -
동아시아
부처님오신날 ‘삼난’ 돌파해 ‘삼도’를 얻으시라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오늘은 불기 2562년 석가탄일이다. 삼난돌파(三難突破)라는 말이 있다. “인간으로 태어나기 어렵고, 인간으로 태어났으나 불법을 만나기 어려우며, 인간으로 태어나 불법을 만났으나 직접 부처님의 가르침을 받기가 매우 어렵다”는 말이다. 불일(佛日) 보조국사(普照國師) 지눌(知訥)이 펴낸 <수심결>(修心訣) 37장에도 이런 말이 나온다. ‘실위맹구우목 섬개투침’(實謂盲龜遇木 纖芥投鍼)이라는 대목이다. ‘눈먼 거북이 나무를 만나고, 작은 겨자씨가 바늘에 꽂힘과…
더 읽기 » -
동아시아
부처님오신날 당신의 ‘빈자일등’은 무엇입니까?
[아시아엔=김덕권 원불교문인협회 명예회장] 빈자일등(貧者一燈)이라는 말은 ‘가난한 사람이 바치는 등 하나’라는 뜻으로 물질의 많고 적음보다 정성이 중요함을 비유한다. 옛날 코살라국 사위성(舍衛城)에 난타(難陀)라는 가난한 여인이 살고 있었다. 그녀는 구걸로 겨우 목숨을 이어 갈 정도로 가난했다. 어느 날 석가모니가 사위성에 오신다는 소식이 전해지자 파세나디왕과 모든 백성이 등불 공양을 올리기 위해 분주히 움직였다. 난타는…
더 읽기 » -
동아시아
임시정부 수립 99주년,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이 무대에 오르는 까닭
임웅균 예술총감독, 조장훈 지휘, 박리디아 연출 [아시아엔=편집국] “항일독립운동의 ‘역사성’과 대한민국임시정부의 ‘통합’의 의미를 되새긴다.” (사)대한민국임시정부기념사업회(회장 김자동)가 3·1운동과 대한민국 임시정부 수립 99주년을 맞아,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을 무대에 올리는 까닭이다. 임웅균 예술총감독, 조장훈 지휘, 박리디아 연출의 콘서트&오페라 ‘백년의 약속’ 1부는 독립운동 당시 작품 등을 클래식, 팝, 댄스 등 다양한 장르로 선보이며, 2부는 독립운동사를…
더 읽기 » -
칼럼
‘스탠드업 코미디’, 탈중앙화 대중문화의 대안
[아시아엔=오대현 코미디 헤이븐 대표] 필자가 한국의 대중문화 산업에 있어 아쉬움이 있다면 2018년 지금 이 시점에도 아티스트들이 과거 엔터테인먼트 산업 권력 구조의 잔재에 묶여있다는 사실이다. 이로 인해 아티스트들의 다양성이나 예술성은 크게 위협을 받을 수밖에 없는 상황이다. 간단하게 음악 산업을 예로 들어보자. 최근 들어 아티스트가 직접 음악을 만들 수 있는 탈중앙화 과정이…
더 읽기 » -
동아시아
[엄길청 경제칼럼] 비트코인 8000달러 붕괴···암호화폐와 인플레이션
[아시아엔=엄길청 글로벌 애널리스트] 비트코인이라는 암호화폐는 블록체인이라는 디지털기술에 의해 설계되었지만, 그가 활동할 수 있는 글로벌한 금융통화 환경은 사상 초유의 디플레이션이었다. 특히 주식·채권·부동산 등 자산가격이 하락하고, 원유·금 등의 실물가격이 폭락하는 상황이 나타나는 와중에 비트코인은 서서히 가격을 만들어 나가기 시작했다. 특히 미국의 천문학적인 양적 완화 정책으로 달러의 유동성이 넘쳐나게 되자 글로벌 통화시장은 멘붕에…
더 읽기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