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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오늘의 시] ‘단물’ 조영남 “와 물이 달다…맹물이다”
밭에 다녀오신 할아버지 차가운 물 들이키며 “와! 물이 달다.” 그 말에 동생과 나도 얼른 물을 마셨다 맹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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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기독교·천주교·불교 성직자들은 ‘자비’ 어떻게 실천했나?
김한수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 ‘불교평론’ 특강 [아시아엔=편집국] <불교평론>과 경희대비폭력연구소가 주관하는 ‘제99회 열린논단 3월 모임’ 21일 오후 6시30분 서울 강남구 신사동 <불교평론> 세미나실에서 개최된다. 이번 모임의 주제는 ‘자비, 어떻게 실천할 것인가-이웃종교 성직자들의 삶에서 배운다’이다. 강사는 <우리 곁의 성자들>(2015, 기파랑) 저자인 김한수 조선일보 종교전문기자다. 아래는 주최측이 쓴 초대의 글 전문. 불교평론과 경희대 비폭력연구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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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제대로 알기] 중국 크리스마스에 사과 선물···유행하는 기념일 ‘싱글데이’와 ‘발렌타인데이’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중국 사람들은 크리스마스를 ‘성딴제’라고 부르고 타이완, 홍콩, 마카오 같은 중화권 지역에서는 ‘예딴제’라고 부릅니다. 중국 대륙에서는 크리스마스가 우리나라처럼 법정 공휴일이 아니에요. 단지 상업적인 기념일로만 여겨지지요. 홍콩, 마카오는 유럽의 영향을 받아 법정 공휴일로 쉽니다. 타이완에서는 보통 국가 행사를 일부러 12월 25일 즈음에 잡아 쉬는 경우가 많아요. 크리스마스에 중국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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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앙아시아
카자흐스탄 나자르바예프 대통령 전격사임, 수도 누르술탄 이전?
[아시아엔=이정철 기자] 30년 동안 장기 집권해 온 누르술탄 나자르바예브 대통령이 19일(현지시간) 전격 사임 후 1일 후인 20일(현지시각) 새로운 카자흐스탄 대통령에는 카심 조마르트 토카예브 상원 의장이 임명됐다. 카자흐스탄 헌법은 현직 대통령이 사임하면 대통령 권한은 상원의장에게 넘어가는 것으로 명시하고 있다. 토카예브 신임 카자흐스탄 대통령은 20(현지시각)일 취임 연설에서 수도를 기존 아스타나(Astana)에서 전 대통령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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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3.21] 춘분·국제인종차별철폐의날·암예방의날
[아시아엔=손혁재 시상평론가] “초저녁별 하나 떴네/낮과 밤의 길이가 같다는 춘분날/너는 저쪽에, 나는 이쪽에/서로 바라보는//우리는 만날 수가 없네/그러나 봄물이 간지러운 가지/묵은 슬픔 밀어내고 있다네/꽃망울 져 있다네//춘분날 초저녁별 하나/기다림이 나를 완성하네”-최영숙 ‘초저녁별’ 3월 21일 오늘은 춘분. 태양이 남쪽에서 북쪽을 향해 적도를 통과하는 춘분점 위에 태양의 중심이 놓여 지구의 밤과 낮 길이가 같음. 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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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할미꽃’ 윤극영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하하하하 우섭다 졸고 있는 할미꽃 아지랑이 속에서 무슨 꿈을 꾸실까 뒷동산에 할미꽃 꼬부라진 할미꽃 젊어서도 할미꽃 늙어서도 할미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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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역사속 오늘 3.20 상공의 날·육식추방의 날·행복의 날] 암호화폐거래소 ‘빗썸’ 실적 첫 공개(2018)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맺지 못할 이 이별 또한 운명이라며/다시는 울지 말자 다짐했지만/맨 정신으론 잊지 못해/술을…사랑을 버린 당신이 뭘 알아/밤마다 내가 마시는 건/술이 아니라/술보다 더 독한 눈물…내가 취해 쓰러진 건/죽음보다 더 깊은 그리움…”-박인환(1956년 오늘 세상 떠남) ‘술보다 독한 눈물’ 3월 20일 오늘은 상공의 날, 상공업 진흥과 상공인들의 의욕을 고취하는 정부 기념일(3월 셋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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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아시아기자협회 강태진·추혜선·박영옥·이재성·김건일·손중석씨 신임 이사 선임
[아시아엔=편집국] (사)아시아기자협회(이사장 이형균)는 18일 정기이사회를 열고 강태진 서울대 명예교수, 김건일 전 <한라일보> 대표이사·사장, 박영옥 스마트인컴 대표이사, 추혜선 국회의원(정의당), 손중석 법무법인 코리아 총괄본부장, 이재성 루크북스 대표이사 등 6명을 신임이사로 선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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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3.1운동 100주년 윤동주 시선] 장 “가난한 생활을 골골이 벌여놓고 밀려가고 밀려오고”
장 이른 아침 아낙네들은 시들은 생활을 바구니 하나 가득 담아 이고…… 업고 지고……안고 들고…… 모여드오 자꾸 장에 모여드오. 가난한 생활을 골골이 벌여놓고 밀려가고…… 밀려오고…… 저마다 생활을 외치오……싸우오. 왼 하루 올망졸망한 생활을 되질하고 저울질하고 자질하다가 날이 저물어 아낙네들이 쓴 생활과 바꾸어 또 이고 돌아가오. 集? ?市 天色蒙蒙亮起 婆姨??着背着抱着提着 ??枯?日子的大小?子 急忙?往集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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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제대로 알기] ‘바나나맛우유’ 즐기는 ‘요우커’ 면세품 쇼핑 큰손···명동·인사동·대학로 찍고 제주도까지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 ‘요우커가 백화점의 VIP로 급부상했다.’라거나 ‘올해 요우커가 600만 명을 넘어 섰다.’라는 뉴스를 우리는 자주 접합니다. 그런데 정작 요우커의 의미를 자세히 아는 사람은 드뭅니다. 요우커는 한자로 ‘游客’라고 써요. ‘游(헤엄칠 유)’는 ‘여행하다’라는 뜻이고, ‘客(손 객)’은 ‘손님’이라는 뜻이니까 ‘여행객’이라고 번역할 수 있지요. 일반적으로 중국에서는 해외여행을 하는 사람들을 일컫습니다. 최근 들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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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문대통령 지지율 최저치 다시 경신···긍정평가 44.9% 부정은 49.7%
[아시아엔=편집국] 문재인 대통령 국정지지도가 취임 후 최저치를 경신했다. 리얼미터가 YTN 의뢰를 받아 지난 11∼15일 전국 유권자 2517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문 대통령의 국정수행에 대한 긍정 평가는 지난주보다 1.4%포인트 내린 44.9%로 나타났다. 지난해 12월 넷째 주의 최저치 45.9%를 11주 만에 경신한 것이다. 국정 수행에 대한 부정 평가는 49.7%로 50%대에 육박했다. 주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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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중국 제대로 알기] 세계에서 5번째 긴 ‘황허’강은 정말 누런색일까요?
[아시아엔=중국을 읽어주는 중국어교사 모임]?황허 강은 쿤룬 산맥에서 시작해 산둥 성(山?省) 보하이 만(渤海?, 발해만)으로 흐르는 약 5,400km에 이르는 강으로 중국에서는 양쯔 강 다음으로 길며, 세계에서 5번째로 깁니다. 티베트 고원에서 화베이 평원까지 이어지는 강 유역의 황토지대는 토양이 비옥하고 수분이 충분해서 넓은 곡창 지대를 이루지요. 황허강은 이 황토 지대를 지나므로 누런 흙탕물일 수밖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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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윤동주 시선] 달밤 “정적만이 군데군데 흰 물결에 폭 젖었다” 唯月光?慰无?寂?
달? ?밤 흐르는 달의 흰 물결을 밀쳐 여윈 나무그림자를 밟으며, 북망산을 향한 발걸음은 무거웁고 고독을 반려한 마음은 슬프기도 하다. 누가 있어만 싶던 묘지엔 아무도 없고, 정적만이 군데군데 흰 물결에 폭 젖었다. 月? 夜 月色如?浪此起彼落 ?影如??近稀?密 夜?北邙山足?步? 探?寂??心孤魂? ?冷荒?无人迹鬼影 唯月光?慰无?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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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아시아
[아시아 교육제도-네팔] 공사립 격차 줄이며 초중등 교육개혁 안간힘???‘학교 政治化’ 숙제
우리 조상들은?오래?전부터?“교육은 백년대계(百年大計)”라고 해왔습니다. 너무나 당연한 일인데, 종종 잊고 지내는 게 현실이기도 합니다. ‘맹모삼천지교’(孟母三遷之敎)에 압축돼 표현됐듯, 자녀교육을 위해서는 어떠한 희생도 감수하는 것은 전통사회나 현대사회나 그다지 다르지 않는 것 같습니다.?교육과 국방은 정상적인 국가라면 어디서나 가장 중시하는 두 축입니다. 국방은 ‘오늘의 우리’를 지켜준다면, 교육은 ‘우리의 미래’를 준비해주기 때문입니다.?<매거진N>은 아시아 각국의 교육제도를 살펴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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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해마다 봄이 되면’ 조병화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땅 속에서, 땅 위에서 공중에서 생명을 만드는 쉼 없는 작업 지금 내가 어린 벗에게 다시 하는 말이 항상 봄처럼 부지런해라. 해마다 봄이 되면 어린 시절 그분의 말씀 항상 봄처럼 꿈을 지녀라. 보이는 곳에서 보이지 않는 곳에서 생명을 생명 답게 키우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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