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시교육청, 학생들의 감정과 내면 담은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 개최

초·중·고·특수학교 학생 작품 온·오프라인 전시… 회화부터 AI 활용 디지털 작품까지
AI 작품 심사에 프롬프트 작성·수정 등 창작 과정 반영… 11월 예술몽땅 페스티벌서도 선보여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정근식)이 서울 관내 초·중·고등학교 및 특수학교 학생들의 예술 창작 작품을 선보이는 ‘2026 마음풍경 AI 미술 전시회’를 온·오프라인으로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AI 시대, 나의 마음을 그리다’를 주제로 학생들이 자신의 감정과 내면세계를 돌아보고, 이를 예술로 표현하는 과정에서 자신을 이해하고 타인과 소통할 수 있도록 마련됐다.
전시 작품은 서울 관내 초·중·고 및 특수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공모했으며, 평면 회화와 디지털 회화, 인공지능(AI)을 활용한 디지털 작품 등 3개 분야로 나눠 선정했다.
특히 AI 활용 디지털 작품 부문에서는 단순히 생성형 AI로 제작한 이미지뿐 아니라 학생이 창작 과정에 얼마나 주도적으로 참여했는지를 심사에 반영했다. 프롬프트 작성부터 결과물 수정과 편집에 이르는 과정을 평가해 작품을 선정했다.
전시는 학생들의 작품을 보다 많은 관람객이 감상할 수 있도록 온라인과 오프라인에서 병행 운영된다.
온라인 전시는 서울시교육청 메타버스 공간인 ‘예술의 숲’ 가상 갤러리에서 상시 운영된다. 관람객들은 장소와 시간에 관계없이 가상 전시 공간에 접속해 학생들의 작품을 감상할 수 있다.
오프라인 1차 전시는 오는 10월 30일까지 서울 성동구 제2서울창의예술교육센터 1층 전시 공간에서 진행된다. 평면 회화 작품은 실물 액자 형태로 전시되며, AI 활용 디지털 작품은 스크린을 통해 순환 상영된다.
2차 전시는 11월 4일부터 6일까지 서울시교육청 신청사에서 열리는 ‘2026 서울학생 예술몽땅 페스티벌’ 행사장에서 진행된다. 별도의 특별 전시관을 마련해 학생들과 교육 관계자들에게 작품을 선보일 예정이다.
서울시교육청은 이번 전시를 통해 학생들이 전통적인 회화 기법과 디지털 기술, 생성형 AI 등 다양한 창작 도구를 활용해 자신의 생각과 감정을 표현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정근식 서울시교육감은 “이번 전시는 학생들이 저마다 품고 있는 생각과 감정을 예술이라는 언어로 세상과 나누는 뜻깊은 자리”라며 “자신의 마음을 들여다보고 AI라는 새로운 창작 도구와 만나 표현의 가능성을 확장한 학생 작가들에게 응원의 박수를 보낸다”고 말했다.
이어 “학생들이 예술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함께 성장할 수 있도록 꾸준히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