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섬, 프랑스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 국내 독점 운영

러닝 의류·러닝화·액세서리 등 250여 종 선보여… 2027년 하반기 플래그십 스토어 개점
상반기 서울 팝업스토어 시작으로 온라인 판매 확대… 해외패션 포트폴리오 다변화
현대백화점그룹 계열 패션전문기업 한섬이 프랑스 러닝 브랜드 ‘새티스파이(SATISFY)’의 국내 독점 리테일 운영 계약을 체결하고 스포츠 패션 사업 확대에 나선다.
한섬은 21일 새티스파이와 국내 독점 리테일 운영 계약을 체결했으며, 2027년부터 러닝 의류와 러닝화, 액세서리 등 약 250종의 제품을 국내에 선보일 예정이라고 밝혔다.
새티스파이는 프랑스의 프리미엄 러닝 전문 브랜드로, 유럽과 일본산 고기능성 소재에 펑크록과 스케이트보드 등 서브컬처에서 영감을 얻은 디자인을 접목한 제품을 선보이고 있다. 티셔츠는 20만원대, 러닝 쇼츠는 30만원대에 판매되는 등 고가 제품군을 중심으로 글로벌 러닝 시장에서 고객층을 확보하고 있다.
한섬은 이번 계약을 통해 새티스파이의 대표 제품인 ‘모스테크(MothTech)’ 티셔츠와 ‘저스티스(Justice)’ 쇼츠 등을 국내에 출시한다. 모스테크 티셔츠는 빈티지 스타일의 펀칭 디자인을 적용해 통기성을 높인 제품이다.
유통망도 단계적으로 확대한다. 한섬은 2027년 상반기 서울 지역에서 팝업스토어를 운영하고, 같은 해 하반기에는 새티스파이 플래그십 스토어를 개점할 계획이다.
온라인 판매는 2027년 하반기부터 한섬 공식 온라인몰 ‘더한섬닷컴’과 온라인 편집숍 ‘EQL(이큐엘)’을 통해 진행할 예정이다.
한섬은 이번 새티스파이 도입을 계기로 기존 럭셔리 패션 중심의 해외 브랜드 포트폴리오를 스포츠와 잡화 등으로 확대한다는 방침이다. 향후 키스(KITH) 서울 매장과 더현대 서울, 성수동 EQL 퍼포먼스 클럽 등으로 오프라인 판매 채널을 넓히는 방안도 검토하고 있다.
유태영 한섬 해외패션본부장(전무)은 “향후 키스 서울 매장이나 더현대 서울, 성수동에 위치한 EQL 퍼포먼스 클럽 등에 오프라인 채널을 확대하는 방안도 지속 추진할 계획”이라며 “국내 고객 수요에 맞는 다양한 카테고리의 해외 브랜드를 발굴해 기존 럭셔리 패션 중심의 해외패션 포트폴리오를 스포츠와 잡화 등 다양한 영역으로 확장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