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상그룹 ‘2026 존중 바자회’ 개최, 수익금 7천만 원 기부 예정

청정원·종가 등 210여 종 제품 선보여… 사회적 기업·지역 농가도 참여
스트링 아트·업사이클링 체험 등 참여형 프로그램 확대… 자원봉사자 200명 동참
대상그룹이 지난 14일 서울 종로구 인의동 본사 광장에서 ‘2026 대상 존중 바자회’를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 마련한 수익금 약 7천만 원은 아동복지전문기관 초록우산에 전달할 예정이다.
2006년부터 이어온 ‘대상 존중 바자회’는 지역사회와의 상생과 나눔을 위해 매년 개최하는 대상그룹의 사회공헌 행사다. 지난해 그룹의 핵심 가치인 ‘존중’을 반영해 기존 ‘사랑나눔 바자회’에서 현재 명칭으로 변경했다.
올해부터는 종로 본사뿐 아니라 대상의 연구개발 거점인 마곡 ‘대상 이노파크’로 개최 장소를 확대했다. 지난 5월에는 마곡산업단지 입주사 임직원들과 함께 바자회를 진행하며 지역사회와의 교류를 넓혔다.
이번 행사에는 청정원과 종가를 비롯해 대상웰라이프, 대상다이브스, 대상델리하임, 대상펫라이프, 혜성프로비젼 등 주요 그룹사 5곳이 참여했다. 김치와 조미료, 건강기능식품, 육류 등 210여 종의 제품을 최대 80% 할인된 가격에 선보였다.
장애인표준사업장 ‘올모(OLMO)’, 업사이클링 기업 ‘어스어스’, 지역 농가 ‘비암리마을’과 토마토 농가 ‘따옴농장’ 등도 참여해 굿즈와 생활소품, 농산물 등을 판매했다. 행사장에는 합리적인 가격으로 제품을 구매하고 나눔에 동참하려는 시민과 대상그룹 임직원들의 발길이 이어졌다.
올해는 대상의 사회공헌 슬로건인 ‘내일을 바꾸는 존중의 힘(RESPECT IN ACTION)’을 바탕으로 참여형 프로그램을 강화했다. 참가자들은 자신이 생각하는 존중의 의미를 다양한 색상의 줄로 연결하는 ‘존중을 잇다’ 스트링 아트를 통해 공동 작품을 완성했다. 폐플라스틱 병뚜껑을 활용한 키링 만들기 체험도 진행해 자원순환과 환경 보호의 의미를 되새겼다.
행사장에서는 바자회 기부금 누적 현황을 모니터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개했다. 행사 종료 시점 기준 누적 기부금은 약 7천만 원으로 집계됐다.
푸드존에서는 대상 소속 셰프가 신제품 ‘청정원 카레여왕 토마토크림’을 활용해 개발한 리치토마토 크림 파스타와 ‘청정원 호밍스 초간편 김치두루치기’를 활용한 두부김치를 판매했다. 구내식당 영양사가 개발한 감자튀김과 타코도 선보였다. 모든 식기에는 사탕수수 부산물을 활용한 친환경 펄프 용기를 사용했다.
이번 바자회에는 대상 주부봉사단과 대학생봉사단, 대상문화재단 장학생 등 약 200명의 자원봉사자가 참여해 제품 판매와 체험 프로그램 운영 등을 지원했다.
임정배 대상 대표이사는 “올해는 강화된 체험형 프로그램을 통해 시민과 임직원들이 가치소비와 존중의 의미를 직접 느낄 수 있는 기회를 마련했다”며 “앞으로도 일상에서 나눔과 존중을 실천하고 그 의미를 확산할 수 있는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