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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베이직 묵상] 나이 들면 준비할 것들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하나님이 정하신 기한을 신뢰하고 주어진 시간 동안 하나님께 충실하며 다음 세대를 준비하게 하소서 -말씀 안에서 바르게 훈계하고 가르쳐 하나님을 유업으로 받고 그 유업을 누리는 가정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인테리어업계) -수주를 따내기 위한 비리와 불법, 로비가 만연한 인테리어 업계에서 투명하고 정직한 업자들이 인정받고 고객들에게 책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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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골리앗은 오히려 우리를 기도하고 깨어있게 합니다”
사무엘상 17장 다윗과 골리앗은 과연 싸웠다고 할 수 있을까요? 소위 싸움이라고 하면 공방전을 의미합니다. 공격과 방어가 오가며 상대방에게 피해를 입히기도 하고 나도 피해를 입는 양상을 싸움이라고 합니다. 따라서 다윗은 골리앗을 상대로 싸움을 했다기보다 그저 일방적으로 안면을 가격했다고 보는 게 맞는 것 같습니다. 명백한 적과 싸우는 일은 굉장히 쉬운 편에 속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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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류:시가 있는 풍경] 등대 너머 해넘이
서해안 저녁노을이 멋진 곳인 백수해안길의 등대 너머로 저무는 해를 배웅했다. 노을은 저무는 것들이 빚어내는 아름다움 가운데도 가슴 깊게 와닿는 황홀함이라 할 수 있으리라. 내 이번 생의 마지막 또한 저러할 수 있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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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임영상의 글로컬 뷰] 경주 고려인마을 보니 ‘천년고도’ 돋보여
지난 3월 24일 영천 고려인모임(오후 2시 30분) 참석에 앞서 먼저 경주 성건동 고려인마을을 찾았다. 2018년 10월 첫 방문 때 “아니 경주에도 고려인마을이…” 놀랐던 기억이 새로웠다. 그 후 2019년 아시아발전재단 ‘한국에서 아시아를 찾다’ 조사사업, 다시 2021년과 2022년 경북대 사회과학원 행사를 마치고 경주를 찾았으니 이번이 다섯 번째다. 이번에도 지난번 보지 못했던 고려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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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추모] 참스승·바보 허병섭 목사···’행정학회’로 자유와 사랑 나눠
광야에 섰습니다 좁은 길에 섰습니다 맨 앞에 섰습니다 죽임 앞에 섰습니다 세상을 변혁하고자 하는 동지들이 있었습니다 지혜를 함께 물을 수 있는 도반이 있었습니다 세상에 던져진 반짝반짝한 눈들이 있었습니다 나고 죽음보다 더 소중한 희망이 있었습니다 마지막 가는 길 옷 한 벌 남기지 않았습니다 죽어 묻힐 무덤도 남기지 않았습니다 사람을 알아볼 정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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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행사] 에코맘코리아 창립 15주년 후원 감사의 밤
에코맘코리아(대표 하지원)는 4월 18일 오후 6~9시 갤러리아포레 보테가지마오(서울 성수동 서울숲2길 32-14)에서 창립 15주년 후원 감사의 밤을 연다. 에코 칸타빌레가 지난 15년 30만 미래세대에게 ‘에코마음’을 심어온 에코맘코리아의 새로운 비전과 도약을 위해 특별공연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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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이우근 칼럼] ‘사랑은 왜 낮은 곳에 있는지’
어느 해인들 가을 하늘이 맑지 않으랴만, 이 가을의 하늘은 유난히 높고 푸르다. 공기가 맑아서가 아니다. 하늘 아래 이 땅의 현실이 어느 때보다 어둡고 혼탁하게 느껴지기 때문이다. 그래서 가을의 상념(想念)도 속절없이 깊어진다. 봄을 그리워하는 사람이 많지만, 가을을 사랑하는 사람도 그만큼 많다. 초가을의 산들바람에 넋을 잃는 이가 있는가 하면, 낙엽 쌓인 숲길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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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갈급해서 드리는 예배, 조급해서 드리는 예배
사무엘상 13장 “이에 내가 이르기를 블레셋 사람들이 나를 치러 길갈로 내려오겠거늘 내가 여호와께 은혜를 간구하지 못하였다 하고 부득이하여 번제를 드렸나이다 하니라”(삼상 13:12) 갈급해서 드리는 예배가 있고 조급해서 드리는 예배가 있습니다. 무엇을 중요하게 여기는지에 따라 다를 것입니다. 왕으로서의 체면이 중요했던 사울은 조급했습니다. 자신이 원하는 것을 얻어내기 위해서 예배가 필요했던 것입니다. 만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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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잠깐묵상] 공동체를 위해 부름 받은 사람
사무엘상 10장 “사무엘이 모든 백성에게 이르되 너희는 여호와께서 택하신 자를 보느냐 모든 백성 중에 짝할 이가 없느니라 하니 모든 백성이 왕의 만세를 외쳐 부르니라”(삼상 10:24) 사무엘은 이스라엘 백성들을 미스바로 불러 모으고, 그곳에서 왕을 세웁니다. 줄곧 왕을 세워달라고 요구했던 백성들은 기대가 컸을 것입니다. 제비를 뽑아 왕을 세웠는데, 제비뽑기의 단계가 지나갈 때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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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낙화'(落花) 조지훈
꽃이 지기로소니 바람을 탓하랴. 주렴 밖에 성긴 별이 하나 둘 스러지고 귀촉도 울음 뒤에 머언 산이 다가서다. 촛불을 꺼야 하리 꽃이 지는데 꽃 지는 그림자 뜰에 어리어 하이얀 미닫이가 우련 붉어라. 묻혀서 사는 이의 고운 마음을 아는 이 있을까 저어하노니 꽃 지는 아침은 울고 싶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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