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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임영상의 글로컬 뷰] “고려인동포 정착 지원은 교회의 시대적 소명”

    [아시아엔=임영상 한국외대 명예교수, 아시아발전재단 자문위원] 지난 4월 25~26일 서머셋팰리스 서울에서 개최된 ‘2024 이주배경청소년지원재단 워크숍’ 발표를 준비하는 과정에서 경남 양산의 하나인교회·양산고려인통합지원센터(김동원 목사)에서 소식을 보내왔다. 당시 필자는 ‘외국국적동포(중도입국 동포 청소년) 현황 및 지원 방안’을 발표할 예정이었다.  김동원 목사가 보내온 내용은 이랬다. “센터가 돌보는 고려인 학생 중에 5명이 학교에서 자퇴 혹은 휴학 중이거나 상급학교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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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엄상익 칼럼] ‘영어 귀신’ 언제나 벗어날까?

    고등학교에 다니는 손녀가 보고 싶었다. 손녀는 매일 독서실에서 열심히 공부를 하는 것 같다. 독서실 가까이 있는 식당에 자리를 잡고 손녀에게 잠시 와서 고기를 먹고 가라고 했다. 잠시 시간을 내서 나온 손녀의 손에는 영어책이 들려있었다. 그 내용을 잠시 봤다. 어려운 영어논설을 담은 지문들이었다. 그렇게 영어에 시간과 에너지를 쏟아야 대학에 갈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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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때이른 폭염, 심장과 위장도 위협

    [아시아엔=박명윤 보건학박사, 한국보건영양연구소 이사장] 올해 최악의 여름이 시작되어 6월 중순에 섭씨 40-50도를 기록했다. 외신 보도에 따르면, 이슬람 최대 종교행사인 하지(Haji·성지순례) 중 1천100여명이 폭염으로 사망했다. 사우디아라비아 메카 그랜드 모스크의 기온은 51.8도에 달했다. 최근 몇 년 동안 하지 기간이 여름과 겹치면서 폭염으로 심혈관 질환, 열사병 등으로 숨진 사례가 속출하고 있다. 미국 L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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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미처 몰랐던 것을 재발견하다

    시편 105편 “이에 이스라엘이 애굽에 들어감이여 야곱이 함의 땅에 나그네가 되었도다 여호와께서 자기의 백성을 크게 번성하게 하사 그의 대적들보다 강하게 하셨으며 또 그 대적들의 마음이 변하게 하여 그의 백성을 미워하게 하시며 그의 종들에게 교활하게 행하게 하셨도다”(시 105:23-25) 시편 105편은 출애굽 역사에 대한 긴 회고입니다. 우리 인간은 과거를 되돌아보며 여러가지 결론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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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만수 칼럼] “나는 스포츠 선교사입니다”

    나는 평생 야구 한길로 달려왔다. 야구라는 한 울타리 안에서 생활한 나로서는 야구 외의 것은 잘 알지 못한다. 하지만 지금까지 후회없는 삶을 살아올 수 있어 늘 감사한 마음이다. 지금까지 야구만 54년째 하고 있다. 할아버지가 되었지만 여전히 하나님께서 너무나 연약하고 부족한 나에게 선물로 주신 야구로 국내와 해외로 다니면서 주님의 사명을 감당할 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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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수필] ‘나무’ 이양하(1904~1963)

    나무는 덕德을 지녔다. 나무는 주어진 분수에 만족할 줄을 안다. 나무로 태어난 것을 탓하지 아니하고, 왜 여기 놓이고 저기 놓이지 않았는가를 말하지 아니한다. 등성이에 서면 햇살이 따사로울까, 골짜기에 내려서면 물이 좋을까 하여 새로운 자리를 엿보는 일도 없다. 물과 흙과 태양의 아들로 물과 흙과 태양이 주는 대로 받고, 후박厚薄과 불만족不滿足을 말하지 아니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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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민물가마우지, 흰뺨검둥오리에게 묻다 “우리가 생태계 교란시킨다고?”

    지난해 말 환경부로부터 유해조수로 지정당한 민물가마우지가 한가하게 휴식을 취하고 있는 흰뺨검둥오리들에게 안부를 묻고 있다. 민물가마우지가 과연 생태계를 크게 교란하는지에 대해 논란이 일고 있다. 민물가마우지 서식지 숲 백화현상은 전체 숲에 비하면 극히 미미한 정도이며 물고기 씨를 말린다는 보도도 과장됐다는 것이다. 이들의 주요 먹이는 블루길, 배스 등이라는 조사결과도 있다. 유해조수 지정 이유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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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김연수의 에코줌] 암수 간 사이 좋은 꾀꼬리의 ‘새끼 키우기’

    꾀꼬리는 한자어로 황작(黃雀) 또는 황조(黃鳥)라 한다. 꾀꼬리과 조류는 아프리카와 아시아 열대에 28종이 알려져 있고 유라시아에는 2종이 산다. 그 중 꾀꼬리만이 여름새로 한국에 찾아온다. 몸길이 약 26cm이다. 몸은 선명한 노란색이고 부리는 붉은 색이며 검정색 눈선이 뒷머리까지 둘러 있다. 날개와 꼬리깃은 검은색이며 깃의 가장자리는 노란색을 띤다. 암컷의 등면은 흐린 노란색을 띠고 눈의 검은 줄무늬 폭이 좁다. 어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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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유리병·페트병 라벨이 잘 떨어지면 재활용이 훨씬 잘될 텐데?

    “내용물은 비우고, 라벨은 떼고, 페트병은 찌그러 뜨리고…” [아시아엔=최수일 (사)지속가능월드네트워크 대표] 페트병 등에서 라벨을 떼어서 버리는 습관은 환경을 생각하는 시민이라면 누구든 잘 지킨다. 그런데 여기서 문제점이 하나 있다. 한국 제품의 경우 일부 라벨이 잘 떼어지지 않는다. ?그런데 일본의 경우 1992년부터 페트병 라벨을 쉽게 제거할 수 있도록 절취선을 만드는 제도를 정착시키고, 소비자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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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 최초 청각장애인 박민서 신부 미국서 박사학위

    천주교 서울대교구 박민서 신부 “언제든지 농인 곁에서 함께 있어드리고 싶다”  [아시아엔=김한수 <조선일보> 종교담당 전문기자] 아시아 최초의 청각장애인 천주교 사제 박민서(56) 서울대교구 신부가 박사학위를 받았다. 박 신부는 지난 5월말 미국 시카고 가톨릭 연합신학대학원에서 ‘에파타! 시노달리타스에 관한 시노드에 응답하는 농인 교회’ 주제로 실천신학 박사학위를 받았다고 밝혔다. 박 신부는 최근 <조선일보>와 이메일과 소셜미디어 인터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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