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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박현찬 연재소설] 살아가는 방법-7회
위앙짠 주정부 건물로 들어선 두 사람은 건설국 사무실 앞에서 30여분을 더 기다린 끝에 카이손 아마스를 만날 수 있었다. 가무잡잡한 피부에 콧수염을 기른 사내였다. 그는 문 밖까지 나와 먼저 온 손님을 배웅하고 있었다. “최근에 무사오 리조트를 인수한 자입니다. 동남아 레저업계의 큰손이죠.” 변차장이 빠르게 설명했다. 손님을 보낸 뒤 카이손 아마스는 변형섭 쪽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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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정봉주, ‘손바닥 뉴스’서 솔직담백 술자리 토크
나꼼수 인기 이어 국민헌정방송 표방한 ‘손바닥뉴스’ 8일 첫방? X파일 이상호 기자 진행 “보수와 진보, 여야 모두 아우를 것” 생방송 소셜토크쇼를 앞세운 인터넷 방송 <이상호 기자의 손바닥 뉴스>가 8일 오후 6시 첫선을 보였다. 미국의 뉴스전문 채널인 CNN의 긴급 속보(Breaking News)를 패러디한 영상으로 시작한 이날 방송은 오후 6시부터 두 시간 동안 진행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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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선박세일즈의 달인 황성혁 대표, ‘석탑산업훈장’ 수상
<AsiaN>에서 ‘황성혁의 조선삼국지’를 집필중인 황성혁(72) 황화상사 대표가 12일 열리는 제48회 무역의날 기념식에서 석탑산업훈장을 받는다. 황 대표는 그리스, 노르웨이, 영국, 인도 등 세계 각국을 누비며 선박 400여척(4억t 규모)을 수주해 조선입국의 역사를 쓰는 데 큰 역할을 한 세계적인 선박 세일즈맨이다. 서울대 조선공학과 출신으로 한국기계(대우중공업), 현대건설을 거쳐 현대중공업 전무를 끝내고 황화상사를 설립한 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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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페르난데스 아르헨 대통령, 2기 정부 출범
크리스티나 페르난데스 아르헨티나 대통령(58)이 10일(현지시각) 아르헨티나 수도 부에노스아이레스의 연방의회에서 제2기 대통령에 취임하고 있다. 아르헨티나 사상 처음으로 첫 선출직 여성 대통령이 된 바 있는 페르난데스 대통령은 이번 재선에 성공함으로써 미주 지역 최초로 재선에 성공한 여성 대통령이라는 기록도 남겼다. 페르난데스는 지난 10월의 대선에서 54.11%의 득표율로 압승했으며 이는 1983년 아르헨티나에서 민주주의가 회복된 이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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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필리핀 화물기 주택가 추락, 13명 사망
10일(현지시각) 필리핀 수도 마닐라 남쪽의 파라나키 상류층 거주지에 화물기 한대가 추락해 소방대원들이 화재를 진압하고 있다. 이날 오후 발생한 사고로 13명이 숨지고 20여 명이 부상했으며 학교와 가옥 20여 채가 파괴됐다고 현지 관계자가 밝혔다. <사진=신화사> new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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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다문화가정, 사랑의 빵 만들기 행사
1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다문화가정 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참가한 다문화가정 가족들이 손수 만든 케이크를 들고 단체사진을 찍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연수구에서 가정을 이루고?있는?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지의?결혼이주여성들과 그?가족 30여 명,?제과협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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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엄마랑 함께 만드는 케이크
1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다문화가정 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중국인 주부 양디 씨가 딸과 함께?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연수구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지의 결혼이주여성들과 그 가족 30여 명, 제과협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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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결혼이주여성들, “재능 활용 못 해 아쉽다”
1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다문화가정 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러시아?주부 바실로바 굴나라 씨가 가족과?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굴나라 씨의 남편 이종명(왼쪽) 씨는 “아내가 발레를 전공했는데 결혼을 하면서?본인의 재능을 펼치지 못해 아쉽다”며 “결혼이주여성들이 본래 가지고 있던 재능을 한국에서도 펼칠 기회가 많아지면 좋겠다”고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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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케이크 만드는 우즈베키스탄 주부
1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다문화가정 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우즈베키스탄 주부가?아들과?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연수구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지의 결혼이주여성들과 그 가족 30여 명, 제과협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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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맛보는 게 더 좋아요”
10일 오후 인천시 남동구 대한제과협회 인천광역시지회에서 ‘다문화가정 나눔과 사랑의 행복 빵 굽기 행사’가 열린 가운데 일본인 주부(왼쪽)가?가족과 함께 케이크를 만들고 있다. 이날 행사에는 한국 남성과 결혼해 연수구에서 가정을 이루고 있는 러시아, 우즈베키스탄, 일본, 중국 등지의 결혼이주여성들과 그 가족 30여 명, 제과협회 직원 등이 참석했다. 민경찬 기자 kris@theasian.asi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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