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박상설의 자연속으로] 아득한 숲의 소리 ‘트로이메라이’

    모든 나무들과 숲도 흰 상복을 벗게 될 것이니. 나만이라도 흰 상복을 갖추고, 진달래 가지에 물오르기 전에 문상을 떠나야겠다. 샘골의 비닐움막에서 저물어 가는 해를 바라본다. 밖에는 눈이 내린다. 한가롭게 책을 폈다. 끊겼다 이어질듯 가냘픈, 들릴까 말까하는 작은 음악을 옆에 하고 책을 뒤적인다. 없어서는 못살 정도로 좋아하는 클래식과 집시의 팝이다. 한곡은 Misch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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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타지키스탄, 올해 라흐몬 대통령 ‘4선’ 가능할까?

    *아래 칼럼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이 아시아엔에 제공했습니다. 지방의 군벌세력과 싸우는 타지키스탄 정부군 2013년 대선을 앞두고 겉으로는 평온해 보이지만, 동부 지역을 중심으로 하는 반정부 세력의 군사화로 타지키스탄은 여전히 매우 불안한 조짐을 보이고 있다. 1991년 독립 이후 1997년까지 타지키스탄에서 내전이 일어났었다. 이때 구공산권 세력에 맞서 전쟁을 벌였던 반군 중에서는 이슬람 원리주의자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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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하라 세쓰코와 맥아더, 그리고 역사인식

    하라 세쓰코. 일본이 미국 통치하에 있을 때 맥아더 원수의 시중을 들던 당시 일본 제일의 배우다. 세쓰코는 나라가 망했으니 몸을 바치는 것은 각오할 수밖에 없다고 받아들이고 맥아더가 사실상 천황으로 군림하던 동안 맥아더를 정성을 다해 섬겼다. 세쓰코도?맥아더 같은 영웅을 모셨으니 영광이었을 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 일화는 당시 일본이 얼마나 미국에 자신이 가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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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20일] 대통령 취임 많이 하는 날

    2011 죽산 조봉암 52년 만에 누명 벗다 2011년 1월20일 대법원 전원합의체(주심 박시환 대법관)는 간첩으로 몰려 52년 전 사형당한 조봉암에 대한 재심에서 국가변란과 간첩 혐의에 대해 전원일치로 무죄를 선고했다. 대법원은 국가변란 혐의에 대해 “진보당은 사회민주주의 방식에 의해 자본주의 경제체제의 부작용이나 모순을 완화·수정하려 했을 뿐 사유재산제와 시장경제체제를 전면 부인하지 않았다”며 “따라서 진보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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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김국헌의 직필] 성공적인 국정은 관료 장악에 달려있다

    영국에 <Yes, Prime Minister>라는 텔레비전 드라마가 있다. 관료와 정치인의 티격태격을 그린 것인데 배꼽을 쥐고 웃을만한 일들이 곳곳에 나온다. 얼마 전 102세로 돌아가신 여왕의 모후도 즐겨보았다고 한다. 인수위에서 하는 일들을 두고 비판이 많다. 첫째 교수들이 많은데 이들이 국정 운영경험이 없다는 것이다. 당선인이 안전을 중시한다고 해서 꼭 행정안전부를 안전행정부로 바꾸어야 되는가? 옛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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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KIEP 전문가칼럼] 방글라데시, 인구과잉 ‘짐’에서 ‘자원’으로

    *아래 글은 대외경제정책연구원(KIEP)이 운영하는 신흥지역정보 종합지식포탈(EMERiCs)에서 제공했습니다. 방글라데시, 다르게 보기 작년 말 <이코노미스트>는 ‘바구니에서 나오다’라는 제목으로 방글라데시의 발전과 개발에 대한 기사를 실었다. 1970년대 닉슨행정부에서 국가안보 보좌관과 국무장관을 지낸 헨리 키신저는 아무리 재원을 쏟아 부어도 변화가 없는 방글라데시를 ‘밑 빠진 바구니’에 비유했었다. 비록 30년이라는 짧지 않은 시간이 걸렸지만, 방글라데시는 이 오명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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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종구의 필리핀바로알기] 정복국 스페인·미국에 반감 안갖는 이유?

    필리핀 사람들은 370여년간 스페인, 50여년간 미국 식민통치를 받았으나 스페인과 미국에 대해 반감을 가지고 있지 않다. 그 이유는 다음과 같다. 첫째, 미 대륙에서는 1억명에 가까운 원주민들을 전쟁과 전염병으로 학살하고, 그들의 토지를 빼앗았다. (이웃인 중국도 티베트와 신장 위구르 지역을 점령하면서 많은 원주민들을 학살하고 추방하였다) 그러나 스페인과 미국은 필리핀에서 대규모 학살 또는 추방행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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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남아시아

    말레이시아, 전 세계 스쿠크 50% 이상 발행

    이슬람 금융의 ABC 말레이시아가 세계 스쿠크(이슬람 채권) 발행의 중심지로 떠오르고 있다. 전세계 수쿠크 발행의 58%를 차지하는?말레이시아는 바레인과 치열한 경쟁을 거쳐 IFSB(Islamic Finaicnal Service Board)를 유치했으며, 이를 위해 2002년 Islamic Financial Service Board Act를 마련하기도 했다. IFSB는 이슬람 금융의 국제 표준을 제정하는 기구로 2002년 11월에 설립돼 2003년 3월부터 본격적인 업무를 개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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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1월19일] 일본 전공투 주도 도쿄대 시위 진압되던 날

    1991 모스크바서 발트3국 독립요구 시위 1991년 1월19일 모스크바 시내는 수만 명의 시위 군중으로 가득 찼다. 시위 참가자들은 발트3국의 독립요구를 외면하는 고르바초프 대통령을 비난했다. 1940년 소비에트연방에 강제 편입된 라트비아, 리투아니아, 에스토니아 등 발트3국은 고르바초프의 개혁정책이 본격화되자 분리 독립을 요구했다. 그러나 소련군은 며칠 전 리투아니아의 수도 빌뉴스에서 시위 군중들에게 무차별 발포해 100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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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1월18일 The AsiaN

    2013년 1월18일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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