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장애시인 故이선관 “위선·비리 정치인 솎아낼 애국자 없소?” 외치는듯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1980년대 마산에는 영혼이 아름다운 한 시인이 참으로 고결한 삶을 살고 계셨다. 뇌성마비 2급2호 중증장애인으로 맑고 순정한 시를 써서 시집도 발간하고 많은 독자들의 심금을 울렸다. 지난날 함석헌 선생이 발간하던 <씨알의 소리>(1971년 10월호) 시 란에는 매우 이채로운 시 한편이 발표되었는데 그것은 이선관(1942~2005)이 쓴 ‘애국자’라는 풍자시였다. 이른 새벽 잠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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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25·독도의날] 이건희 회장 별세(2020)·유엔 타이완 축출·중국 가입(1971)·아인슈타인 일반상대성 이론(1915)

    [아시아엔=손혁재 시사평론가] “오이는 아주 늙고 토란잎은 매우 시들었다//산 밑에는 노란 감국화가 한 무더기 해죽, 해죽, 웃는다/웃음이 가시는 입가에 잔주름이 자글자글하다/꽃밭이 사그라들고 있다…시월은 헐린 제비집 자리 같다/아, 오늘은 시월처럼 집에 아무도 없다”-문태준 ‘시월에’ 10월 25일 오늘은 독도의 날. 2010년 한국교원단체총연합회(한국교총)가 오늘을 독도의 날로 정함. 1900년 오늘 대한제국 고종황제 칙령 41호로 독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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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 묵상] 회계장부의 마이너스(-)를 흑자로 읽어내는 안목

    [아시아엔=석문섭 베이직교회 목사] “또 다른 이에게 이르되 너는 얼마나 빚졌느냐 이르되 밀 백석이니이다 이르되 여기 네 증서를 가지고 팔십이라 쓰라 하였느니라”(누가복음 16장 7절) 주인의 재산을 낭비하는 청지기, 그를 지혜롭다고 하는 주인,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갑니다. 왜냐하면 우리는 가치를 돈으로 환산하는데 익숙하기 때문입니다. 그것이 편리하기 때문입니다. 산불이 나도, 태풍에 집이 쓸려가도 ‘피해규모’=’피해액’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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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뉴욕대 아부다비캠퍼스 장학금 대폭 축소

    미국 본토 대학과 비슷한 수준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 소장, 전 국민일보 편집국장] 가난하지만 똑똑한 학생들은 그동안 학비 전액은 물론 기숙사비, 보험료, 책값, 교통비, 개인 용돈까지 모두 주는 ‘NYU(뉴욕대) 아부다비’가 최고의 선택이었다. 많은 학생들이 NYU 아부다비 캠퍼스로 몰려갔다. 미래교육연구소도 매년 많은 학생을 합격시켰다. 2020-2021학년도에 미래교육연구소에서 5명이 합격했고, 이 가운데 3명은 모든 비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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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0/24] 미얀마 군정 ‘외교적 고립’ 가속화

    1. ‘공동부유’ 중국, 부동산세 도입 본격화 – 중국이 주택 보유자에게 물리는 세금인 ‘부동산세'(房地産稅) 도입 절차를 공식적으로 시작. 23일 관영 신화통신에 따르면 중국 전국인민대표대회(전인대) 상무위원회는 이날 ‘일부 지역의 부동산세 개혁업무에 관한 결정’을 의결. 전인대는 정부 조직인 국무원에 세부 규정 마련 및 시행권을 위임하면서 국무원이 부동산 시장 상황 등을 고려해 시범 지역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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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프랑스혁명’ 불러온 부패 법복귀족, 우리 사법부엔?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인터폴 부총재] 정당이 선거에서 이기면 관직을 전리품으로 생각하여 선거운동 공로자에게 나눠주는 제도가 바로 엽관제다. 정실에 따른 임명과 파면은 절대군주도 이용했다. 1589년 프랑스 부르봉왕조는 앙리 4세 즉위로 시작했다. 프랑스혁명으로 루이 16세가 단두대의 이슬로 사라지고 했지만 나폴레옹 몰락 후 1840년까지 이어졌다. 시조 앙리 4세는 옛날부터 대대로 내려온 대토지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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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인터뷰] 평양과기대 박찬모 명예총장 “대북제재·코로나 풀려 조속히 정상화되길”

    [아시아엔=이상기 기자] 포항공대 총장(2003~07년)을 지낸 박찬모 명예교수는 2010년부터 현재까지 평양과학기술대학(평과대, PUST) 명예총장직을 수행하고 있다. 평양과기대는 2009년 남북화해와 평화를 기원하며 평양에 건립돼 2010년 북한 학생들을 대상으로 수업을 시작했다. 아시아엔은 박찬모 평과대 명예총장 인터뷰를 독자들과 공유한다. <편집자> 기자는 먼저 코로나 팬데믹 이후 평양과기대 상황이 궁금했다. -코로나19가 많은 영향을 주었을 것 같은데. “그렇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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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동갑내기 ‘걸프전 영웅 파월’과 ‘살신성인 강재구’

    [아시아엔=김국헌 전 국방부 정책기획관] 콜린 파월 전 미 합참의장 및 국무장관이 10월 18일, 84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1991년 걸프전에서 파월은 영웅이었다. 그토록 짧은 시간에 그만한 완승을 거둔 전쟁은 유례가 없다. 부시 행정부가 짠 외교군사 전략을 파월이 완벽하게 수행했다. 파월은 34개국의 다국적 연합군을 하나의 팀으로 조직했다. 슈워츠코프의 중부군사령관은 또 하나의 아이젠하워였다. 현대전사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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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김인철의 미술산책⑬] 에바 곤잘레스 ‘부채를 들고 있는 여인’

    [아시아엔=김인철 미술평론가, 충북대 대학원 강사] 그림의 첫인상으로 일단 공간 속에서 떠다니는(浮游)듯한 장면을 느끼게 되는데, 이 점으로 인하여 일본 우키요에(Ukiyo-e, 浮世?, うきよえ) 스타일로 이루어진 작품임을 알게 해준다. 구체적으로, ‘우키요’(浮世)라는 말은 글자 그대로 ‘둥둥 떠다니는 세상’이란 뜻으로, 굳이 그림의 내용을 따지자면, 현세의 이모저모를 그려낸 그림이라는 뜻이 된다. 그렇지만 실제 형식을 살펴보면 매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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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0.24·유엔의날]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발족(1954)·중국 첫 달탐사 ‘창어 1호’ 발사(2007)·소설가 정소성 별세(2020

    세계개발정보의 날(World Development Information Day) 10월 24일 오늘은 유엔의 날 1945년 오늘 유엔 정식 발족 10월 24일 오늘은 세계 개발정보의 날, 유엔이 1972년에 제정, 개발 문제에 대한 관심 이끌어 내고 이를 해결하기 위한 협력을 강화하기 위해 UN 설립일인 오늘로 결정 1945 미군정청 일본인 퇴거령 발표 1954 국제PEN클럽 한국본부 발족 19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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