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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표트르대제와 러시아 제국의 탄생
[아시아엔=김중겸 치안발전포럼 이사장, 전 경찰청 수사국장] 열 살, 이복형과 공동 통지차로 등극했다. 나이 어리다고 이복누나가 수렴청정. 동생들 죽이고 집권하려는 욕심 부렸다. 목숨 위태로웠다. 시골로 피신했다. 러시아로 돈벌이 온 서유럽 기술자와 상인들의 정착촌이었다. 이들에게서 생활과 군대에 필요한 기술 배웠다. 또래의 동네아이들과 전쟁놀이병사(toy soldier) 만들었다. 재미삼아 하는 병정놀이가 아니었다. 실탄도 쏘면서 실제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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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럼
무뚝뚝한 듯 살가운 송기원 “착하고 아름다운 이형, 시 열심히 쓰세요”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시인이자 작가로 활동하는 송기원이 보내왔던 편지가 눈에 띤다. 겉으론 무뚝뚝한 듯하면서도 살가운 정을 자주 보여주던 송기원 형, 명이(明夷) 독서회 멤버로 더욱 친해졌지만 나이가 나보다 몇 살 위의 형이다. 내가 신동엽문학상 받던 날, 동아신춘 비평 시상식 날 일부러 와서 따뜻한 축하를 전해주던 분, 경기도 화성 발안의 월문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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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해외의료 특강…’슬기로운 외과진료’와 ‘중동 보건산업’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재)라파엘나눔(이사장 김전) 주최 ‘시니어 아카데미 해외의료’ 온라인 강의가 29일(월) 오후 6시부터 진행된다. 이날 강의는 남복현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 글로벌협력본부장의 ‘중동 보건산업’과 김남렬 고대구로병원 외상외과 교수의 ‘슬기로운 외과진료-일상에서 만나는 외상과 처치’가 진행된다. 수강은 누구나 가능하며 강의를 들으려면 라파엘 아카데미(www.raphaelacademy.or.kr)에 접속해 ‘회원가입’ 후 수강신청하기를 클릭하면 된다. 기존에 시니어 아카데미를 수강했던 분들도 반드시 라파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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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동아쏘시오그룹 통합보고서 ‘가마솥’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 대상 수상
통합보고서 평가 부문 중 5개 부문 최고 점수 획득, 글로벌 Top 9 기업 통합보고서 선정 동아쏘시오홀딩스(대표이사 부사장 정재훈)는 동아쏘시오그룹 2020 통합보고서 ‘가마솥(GAMASOT)’이 ‘2021 LACP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에서 대상을 수상했다고 26일 밝혔다. ‘스포트라이트 어워드(Spotlight Awards)’는 세계적인 홍보, 마케팅 조사기관인 LACP(League of American Communication Professionals, 미국 커뮤니케이션 연맹)가 주관하는 글로벌 커뮤니케이션 제작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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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동서식품,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 출시
고소한 맛의 ‘바삭 오리지널’, 초콜릿의 달콤한 풍미 더한 ‘달콤한 초코’ 등 2종 구성 동서식품(대표 이광복)은 우유 없이도 언제 어디서나 간편하고 건강하게 즐길 수 있는 신제품 스낵 그래놀라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 2종을 출시한다고 26일 밝혔다. 포스트 팝콘 그래놀라는 최근 전 세계적으로 간편하고 건강하게 한 끼를 해결하는 ‘스내킹(Snacking, 간단한 식사)’ 트렌드가 주목받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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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1/26] 이케아, 도쿄에서 ‘월세 천원’ 3평 주택 임대
1. 중국, 바이든 ‘민주주의 정상회의’ 맹비난 “세계 분열 책동” – 미국이 다음달 화상으로 개최하는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중국이 ‘반중 파벌 조성’이라거나 ‘세계 분열 책동’이라며 강하게 반발. 25일 중국 외교부 홈페이지에 따르면 왕이(王毅) 중국 외교 담당 국무위원 겸 외교부장은 전날 전날 호세인 아미르압둘라히안 이란 외무장관과의 화상 회담에서 민주주의 정상회의에 대해 “본질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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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1.26] 국가인권위원회 출범(2001)·의병장 신돌석(본명 태호) 출생(1878)·IOC, 중국복귀 승인(1979)·다나카 총리 사임(1974)
“우리 억새풀이 되어야 써/칼날처럼 뜻 세운 이파리로 바람까지도/비겁한 하늘이라면 하늘까지도/목 베어 거꾸러뜨리고/서 있어야 써, 우리 억새풀이 되어//사랑과 미움을 가릴 줄 알아/사랑이라면 뿌리째 뽑혀 죽어도 좋은 복종으로/미움이라면 그런 사랑까지도/사정없이 썸벅썸벅 베어버리는 반란으로…바람 사나울수록/어둠이 깊을수록 또렷이 깨어나/소리지르며 눈 부릅뜨는 풀//여리디여린 풀이 아니고/뼈 있는 풀/우리 억새풀이 되어야 써” -김해화 ‘억새풀이 되어’ 1878(조선 고종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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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육이오 동갑나기’ 정호승이 이동순에게 “평화가 형과 함께”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시인 정호승(1950~ )은 경남 하동 출생으로 대구에서 성장했다. 원래 가문의 터전이나 근거지는 대구이지만 부친의 직장을 따라 다니다가 경남 하동에서 다만 출생했을 뿐이다. 대구 계성중, 대륜고, 경희대를 다녔다. 1973년 대한일보신춘에 시가 당선되어 등단했다. 1972년엔 한국일보 동시도 당선된 바 있어 시와 동시 두 분야에 관심이 깊다. 같은 1973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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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전두환·노태우의 죽음, 그리고 “역사란 무엇인가?”
[아시아엔=주동완 코리안리서치센터 원장] 한달 사이에 두 전직 대통령이 죽음을 맞이했다. 그들은 갔지만 그들이 남긴 논쟁은 한국사회에 많은 영향을 주었다. 무엇보다 국가장으로 하느냐 마느냐, 조문을 가느냐 마느냐 하는 지극히 인간적인 논쟁에서부터, 그들에 대한 평가를 두고 공과 과를 나누는 정치적 논쟁에 이르기까지 적지 않은 파장을 남겼다. 이제는 역사가 된 이들에 대한 이러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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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오늘의 시] ‘최무룡’ 구광렬 “마지막 영화의 마지막 장면처럼”
어머닌, 사진만 보고 결혼하셨다 시집이라고 와보니 솥엔 구멍이 나 있고 양은 주걱은 닳아 자루까지 닿았으며 숟가락은 없고, 나뭇가지를 분질러 만든 짝 모를 젓가락들만 내동댕이쳐져 있었다 장사 밑천을 꿔보려 친정을 찾았다 출가외인이라는 말 한 마디에 돌아오는 그림자에 숭숭 바람이 빠졌으나 그즈음 아버진, 쌈짓돈까지 투전판에서 날리고 있었다 똥장군도 지시고 식모살이도 하시고 팔도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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