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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1.28] 한일 해저케이블 개통(1980)·국립의료원 개원(1958)·아이폰 한국 출시(2009)·마젤란 ‘태평양’ 명명(1520)
“국을 끓여야겠다 싶을 때 국을 끓인다/국으로 삶을 조금 적셔놓아야겠다 싶을 때도/국 속에 첨벙 하고 빠뜨릴 것이 있을 때도//살아야겠을 때 국을 끓인다/세상의 막내가 될 때까지 국을 끓인다//누군가에게 목을 졸리지 않은 사람은/그 국을 마실 수 없으며/누군가에게 미행당하지 않은 사람은/그 국에 밥을 말 수 없게//세상에 없는 맛으로 끓인다/뜨겁지 않은 것을 서늘히 옹호해야겠는 날에//뭐라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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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멕시코 택시강도②] VOCHO택시, 운전자가 강도 돌변하면 속수무책
“‘불안전 지대’. 멕시코에서 예전엔 웬만하면 금전만 갈취하고 위해는 가하지 않았다. 요새는 총부터 쏘고 본다. 교민 한분은 얼굴에 총을 맞아 광대며 치아, 턱 한쪽이 거의 날아가 여전히 엄청 고생 중이다. 얼마 전엔 또 다른 교민이 우리 회사 인근 도로에서 총격을 당해 허벅지를 관통했다고 한다. 다행히 두 사람 다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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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산업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증보판…”가히 엑스포 백과사전”
지금 아랍에미리트에선 두바이엑스포가 열리고 있다. 한국은 2030년 부산엑스포 유치에 적극 나서고 있다. 엑스포에 대한 지구촌의 시선은 금세기 이상 계속될 전망이다. 왜 그럴까? 인류문명의 쇼케이스가 돼온 사실을 누구도 부정할 수 없기 때문 아닐까. 때마침 엑스포 역사 170년을 미시·거시 관점에서 총정리한 책이 나왔다. <상상력의 전시장 엑스포> 개정증보판(다우출판사)이 바로 그것이다. 한겨레신문 창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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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히든 아이비②브랜다이스대] 경제학·생물학 ‘경쟁력’···매사추세츠 소재 사립 연구중심대
?[아시아엔=이강렬 미래교육연구소장] 브랜다이스대학교(Brandeis University)는 미국 동부 매사추세츠주 월섬에 있는 사립 연구중심대학교다. 이 대학은 미국 상위권 명문 대학으로 입학이 어려운 경쟁력에도 불구하고, 한국인들에게 덜 알려져 있다. 이 대학은 비교적 늦은 1948년 유대인공동체 후원으로 설립된 남녀공학이다. 예전에 폐쇄된 미들섹스대학교 자리에 세워졌다. 이 대학의 이름은 미국 대법원 최초의 유대인 대법관인 루이스 브랜다이스의 이름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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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1/28] ‘군주제 개혁’ 논란 태국, 인권단체 앰네스티 조사 지시
1. 중국 “국제사회 동의때까지 오커스 핵잠 협력 추진말라” – 중국은 대 호주 핵추진 잠수함(이하 핵 잠수함) 건조 지원을 핵심으로 하는 오커스(AUKUS·미국·영국·호주의 3국 안보 파트너십) 문제를 국제원자력기구(IAEA) 특위에서 다뤄야 한다고 주장. 또 특위에서 의견일치가 이뤄지기 전까지는 세 나라가 핵 잠수함 관련 협력을 유보해야 한다고 밝혔음. – 27일 신화 통신에 따르면 전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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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그래도 괜찮아… 성장하고 있잖아”
[아시아엔=천비키 멘탈코치, 컬링국가대표·SK와이번스 멘탈코치 역임] 지난 가을, 마음공부를 시작한 지 1년 반 지난 H가 고민이 있다며 찾아왔다. 30대 중반의 평범한 직장인인 그는 늘상 현재보다 나은 삶을 사는 게 바람이라고 했다. 그는 작년부터 ‘자기계발의 끝판’이라고 할 수 있는 명상과 멘탈코칭을 공부하게 되었다. 처음 만나던 날 그의 첫마디는 이랬다. “마음공부 하면서 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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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아시아 취학전 교육⑤우즈벡] 유치원 교육비 매우 싸고 저소득층은 무료
교육과 훈육은 0세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이를수록 효과가 높다는 얘기지요. 취학 전 아이들 교육에 대한 관심이 큰 까닭입니다. 사회주의를 택했던 중앙아시아 일부 국가에선 유치원 교육을 정부가 100% 맡는 나라도 있습니다. 몽골이나 이란의 유목지역에선 정부와 지자체가 유치원 교육을 앞장서고 있습니다. ‘과열’이 아니라 ‘제대로 된 방향’이겠죠? 아시아 각국의 취학 전 교육을 살피며 우리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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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고난을 통해 불후의 명곡을 남긴 ‘바흐’처럼
[아시아엔=김서권 예수사랑교회 담임목사] 방향을 잃어버린 이 세상에서 살아남을 수 있는 나침반은 복음 안에 있습니다. 복잡한 감정으로 갈등과 위기 속에 시달리는 나의 옛 사람을 새 사람으로 리모델링하는 힘도 복음이 선포되는 교회 안에 있습니다. 예배 가운데 흐르는 하나님의 말씀을 마음에 새겨놓고 기도로 연결시키면 반드시 응답과 승리가 다가옵니다. 비교의식과 경쟁심리 속에서 열등감에 사로잡히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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빨간 아코디언 건네고 떠난 ‘도반’ 배영순 교수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영남대 재직시절, 배영순(裵英淳) 교수란 분이 계셨다. 국사과 소속으로 나보다 두 살 위 동년배였다. 자그마한 체구에 늘 깊은 생각에 잠긴 얼굴, 활짝 웃는 표정을 별로 볼 수 없었다. 이 배 교수는 삶에 대한 진지한 통찰에 깊이 빠졌고 그 상념들을 틈틈이 기록해서 ‘배영순의 방하(放下) 생각’이란 칼럼을 문화일보에 오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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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아시아
육해공군 균형발전…’이상’과 ‘현실’의 괴리
김영삼 대통령 당시 강릉에 북한공비 침투사건이 터졌다. 당시 이양호 의장은 공군총장 출신이었다. 육군은 대침투사건에 익숙했지만 이양호 의장은 그렇지 못했다. 작전 진도를 알기에 급한 김영삼 대통령은 육군 참모총장이 작전을 지휘하도록 했다. 성급하게 재촉한 대통령도 문제가 있었지만 이것은 어쩔 수 없고, 8.18 계획에 문제가 있다는 것이 지적되었다. 합참의장을 육해공군 출신이 2대1대1로 하도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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