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동아시아

    [역사속 아시아·12.23] 한글학자 주시경 탄생(1876)·아인슈타인 상대성이론(1915)·도쿄타워 준공(1958)·광화문 정부종합청사 준공(1970)

    “고요하고 어두운 밤이 오면은/어스레한 등불에 밤이 오면은/외로움에 아픔에 다만 혼자서/하염없는 눈물에 저는 웁니다//제 한 몸도 예전엔 눈물 모르고/조그마한 세상을 보냈습니다/그때는 지난날의 옛이야기도/아무 설움 모르고 외웠습니다//그런데 우리 님이 가신 뒤에는/아주 저를 버리고 가신 뒤에는/전날에 제게 있던 모든 것들이/가지가지 없어지고 말았습니다//그러나 그 한때에 외워 두었던/옛이야기뿐만은 남았습니다/나날이 짙어가는 옛이야기는/부질없이 제 몸을 울려줍니다” -김소월(1934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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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경제-산업

    [특별기고] 네이처셀 라정찬 박사 “줄기세포는 하나님의 선물”

    [아시아엔=라정찬 네이처셀 회장] 구세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에게 오신 걸 기념하는 크리스마스가 다가왔다. 하나님의 독생자 예수 그리스도는 이 땅에 오셔 ‘하나님께는 영광이요, 땅에는 평화’를 선사했다. 크리스마스를 맞이하면서 우리는 생명의 주인이신 여호와 하나님의 천지 창조와 인간의 창조 섭리를 생각해보게 된다. 특별히 코로나 바이러스의 인간에 대한 공격을 맞이하면서 코로나 감염에 의한 질병의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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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6] 득표율 99.9% 대통령, 반세기 전 대한민국에서…

    투표율 100% 득표율 99.9%. 이런 선거 결과를 어떻게 받아들여야 할까요? 실제로 우리나라 대통령선거에서 나온 기록입니다. 1972년 오늘 실시된 제8대 대통령 선거결과입니다. 장충체육관에서 헌정사상 첫 번째 치러진 체육관선거에 통일주체국민회의 대의원 2,359명은 단 한 명도 빠지지 않고 출석해 박정희 후보를 대통령으로 선출했습니다. 홀로 입후보 등록을 한 박정희 후보에 대한 반대표는 단 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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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 묵상] 예수는 왜 육체로 오셨을까?

    “미혹하는 자가 세상에 많이 나왔나니 이는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는 자라 이런 자가 미혹하는 자요 적그리스도니”(요이 1:7) 예수 그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심을 부인하던 사람들이 있었습니다. 신령한 분께서 어떻게 육체 따위를 가질 수 있냐는 것이 그들의 생각이었습니다. 지극히 높으신 하나님이 한낱 인간의 희로애락과 인지상정을 고스란히 지니고 있다는 것, 납득하기 어려웠겠지요. 어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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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사학연금, ESG 경영 실천 노사공동 선언

    안전환경 조성, 사회적 가치, 인권ㆍ윤리경영 등 ESG 경영 실천 결의 사립학교교직원연금공단(이사장 주명현, 이하 사학연금)은 나주 본부에서 ESG 경영 실천을 위한 노사공동선언문을 21일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 날 사학연금은 지속가능한 성장을 통해 국민에게 신뢰받는 연금 복지서비스 전문기관으로 발전하고자 △에너지 절감 노력 등 환경 친화 경영 △안전한 근무환경 조성 등 노동존중 실현 △사회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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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12/22] 두바이 군주 이혼조정 판결‥여섯번째 부인·자녀에 9천억원 지급

    1. 시진핑-숄츠 첫 전화통화 “양국 경제·협력관계 심화” – 시진핑(習近平) 중국 국가주석과 올라프 숄츠 신임 독일 총리가 21일 전화통화에서 양국 관계를 발전시키는 데 합의했다고 관영 신화 통신이 보도. 통신에 따르면 시 주석은 전화 통화에서 “양국이 대화를 통해 지역 문제를 해결해야 한다”면서 “패권주의적 행동과 냉전적 사고방식에 단호히 반대해야 한다”고 말했음. – 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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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정치

    [손혁재의 대선 길목 D-77] 이재명·윤석열의 가족 리스크와 ‘타산지석 이회창’

    D-77. 어제는 안개가 짙게 끼었습니다. 대선 기상도도 여전히 짙은 안개속입니다. 이재명 윤석열 두 후보의 지지율이 엎치락뒤치락하고 있지만 박스권에 갇혀 치고나가지 못하는 형국입니다. 여기에 ‘가족 리스크’라고 하는 미세먼지가 두 후보 앞에 자욱하게 끼었습니다. 게다가 윤 후보에게는 이준석 대표가 선대위에서 손을 떼는 돌풍까지 덮쳤습니다. 이재명 후보의 가족 리스크는 아들 리스크입니다. 아들의 불법도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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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오늘의 시] ‘우리, 어느 생에라도’ 최명숙

    해그림자 드리워 강물 빛이 더 고운 바람 부는 가을 오후 옷깃 여미는 강가에서 만난 사람 하얀 고독을 지닌 영혼 저 강물이 흘러가도 이제는 떠나지 마라 우리, 어느 생에라도 만날 수 있게 들꽃이 피어도 그대 다시 오지 않을 지난 계절의 그 노래 부를 수 없는 이름 위에 깊은 노을 가득 차오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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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거리두기 안중에도 없는 까마귀떼 ‘부럽고야’

    한 해가 간다고 까마귀들이 전깃줄에 모여앉아 온종일 왁자지껄 녀석들에겐 거리두기 따위도 거추장스런 규범인가 보다. 하루 해도 저물고 한 해도 뉘엿뉘엿 저물고 자, 이제 우리는 어떻게 살아야 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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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먼 데 여인의 옷 벗는 소리’ 김광균 “염치없는 부탁이오나”

    [아시아엔=이동순 시인, 영남대 명예교수] 눈 내리는 소리를 ‘어디 먼 데 여인의 옷 벗는 소리’로 그려낸 시 ‘설야(雪夜)’의 시인을 아시는지? 김광균(金光均, 1914~1993) 선생이 바로 그 주인공이다. <외인촌>, <와사등>, <기항지>, <황혼가> 등의 멋진 모더니즘 시집을 잇따라 펴낸 시단의 귀재로 알려진 분. 경기도 개성 출생으로 송도상고를 졸업하고 경성고무공장 노동자로 일을 했다. 불과 13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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