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문화

    [시와 음악] ‘은행銀杏-우리 부부의 노래’ 구상

    나 여기 서 있노라 나를 바라고 틀림없이 거기 서 있는 너를 우러러 나 또한 여기 서 있노라. 이제사 달가운 꿈자리커녕 입맞춤도 간지러움도 모르는 이렇듯 넉넉한 사랑의 터전 속에다 크낙한 순명順命의 뿌리를 박고서 나 너와 마주 서 있노라. 일월日月은 우리의 연륜年輪을 묵혀 가고 철따라 잎새마다 꿈을 익혔다 뿌리건만 오직 너와 나와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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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오늘날씨·음악] ‘아침 춥다’ 파주 8도·서울 14도···일교차 커 감기 ‘주의’

    수요일인 21일 전국 대체로 맑겠고 남해안과 제주도에는 가끔 구름이 많겠다. 아침 최저 8∼17도, 낮 최고 21∼25도로 예보됐다. 파주 등은 기온이 8도까지 떨어져 쌀쌀할 전망이다. 서울의 아침 최저기온은 14도로 예상된다. 대기 확산이 원활해 미세먼지 농도는 전 권역이 ‘좋음’∼’보통’ 수준을 보이겠다. 새벽부터 아침 사이 중부 내륙을 중심으로 안개가 끼는 곳이 있겠다. 동해상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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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철학자 최진석과 예술감독 오충근이 펼치는 ‘노자와 베토벤’

    예술감독 오충근과 철학자 최진석이 펼치는 ‘문화공감 노자와 베토벤’이 22일 오후 7시 여수시민회관 대극장에서 열린다.  이 프로그램에는 첼로 송영훈, 부산심포니오케스트라가 함께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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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경찰의 사회사 ‘영국 유니폼’①] 제복 변천을 보면 시대가 읽힌다

    중세엔 물건 만드는 장인과 상품을 파는 상인. “우리는 같고 너희는 우리와 다르다”고 표시하고 싶었다. 유니폼 만들 돈은 없었다. 우선 배지badge 휘장을 달았다. 소속·신분·계급의 표시다. 신분증이다. 그러다가 통일된 옷을 만들어 입었다. 동류성과 정당성을 알렸다. 자격증이다. 고귀하신 왕후장상은 관복을 입었다. 디자인과 색상은 독점이다. 무자격자 시정잡배가 입으면 당장 잡아들였다. 주인과 하인도 옷이 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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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모레퍼시픽그룹 자회사 퍼시픽패키지,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 전략적 협력관계 강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자회사인 퍼시픽패키지와 프랑스 포장재 기업 오타종(AUTAJON)의 전략적 협력관계를 강화한다. 퍼시픽패키지와 오타종은 지난 2015년 MOU를 맺은 이후 지금까지 각자의 기술과 노하우를 교류하는 협력관계를 유지해왔다. 이에 아모레퍼시픽그룹은 우수한 디자인 역량과 높은 품질 경쟁력을 보유한 오타종과의 교류 수준을 한층 강화하기 위해 퍼시픽패키지 지분 60%를 오타종에 매각하기로 결정했다. 잔여 지분 40%는 아모레퍼시픽그룹이 계속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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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아시아라운드업

    [아시아라운드업 9/20] “인도, 쌀 수출 부분 제한…일부 품종 20% 수출관세 부과”

    1. 중국 해운산업 ‘대모’, 선박금융리스 비리로 수사 – 중국 해운산업의 대모로 통하던 리 리 전 중국수출입은행 베이징지점장이 선박금융리스 사업 비리로 중국 당국의 수사 대상에 올랐음. 20일 중국 경제매체 차이신에 따르면 당 중앙기율검사위원회가 해운산업 금융비리 조사를 철저히 진행 중이며, 리 리가 핵심 인물로 떠오르고 있음. – 중앙기율검사위원회는 통상 당원을 대상으로 부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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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베이직 묵상] “오늘 누군가에 전할 ‘딱 한마디’ 준비됐나요?”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 오직 예수 그리스도를 닮는 일에 마음과 뜻을 기울이게 하소서 – 여호와를 경외함으로 사람에 대한 두려움에서 풀려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 초고령사회와 인구절벽을 향해 가는 대한민국에 긍휼을 베푸소서 – 다음세대에게 기성세대의 실수를 타산지석 삼을 줄 아는 지혜를 주소서 3. 교회와 선교 – 교회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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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동아시아

    김형오 전 국회의장 ‘한국정치, 무엇이 문제인가’ 특강···헌정회 ‘정치아카데미’ 내일 개강

    전직 국회의원 모임인 ‘대한민국헌정회(회장 김일윤)가 주관하는 정치아카데미 1기가 21일 개강한다. 대한민국헌정회 정치아카데미는 ‘새로운 시대정신 정립과 국가지도자 양성’ 등을 목표로 내년 1월 11일까지 총 16주 과정으로 운영된다. 강의는 국회 안에서 매주 수요일 오후 5시부터 6시50분까지 개최된다. 21일 오후 5시 국회박물관에서 열리는 제1기 개강식에선 김형오 전 국회의장이 ‘한국정치, 무엇이 문제인가’를 주제로 특강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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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잠깐묵상] “남의 눈에 티, 내 눈에 들보”

    ‘지독하게 이기적인 선지자’…성경본문 오바댜, 요나 1-4장 “여호와께서 이르시되 네가 성내는 것이 옳으냐 하시니라”(욘 4:4) 요나는 화가 많이 났습니다. 니느웨 사람들이 구원을 받아서 화가 났습니다. 왜냐하면 요나는 니느웨 사람들이 싫었기 때문입니다. 내가 싫어하는 사람에게 하나님이 은혜를 베푸시는 것을 도저히 용납할 수 없었습니다. 참 희안합니다. 니느웨 사람들은 요나의 외침을 듣고 한 번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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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문화

    [시와 음악] ‘통점’ 윤효-복효근의 ‘꽃’

    평소에도 몸을 극진히 섬기는 복효근 시인이 지난겨울 단식을 한다더니 한소식을 보내왔다. 존재는 통증의 총합이요, 몸의 통점을 이어 놓은 그 모습이 본래면목이다. 생통불이生痛不二, 생이 아픔이고 아픔이 생이라는 것이다. 그러면서 이렇게 적고 있었다. 꽃은 아픈 그 자리에서 가장 붉게 피고, 나무도 아픈 그 자리에 가장 푸른 잎을 낸다. 오도송悟道頌이었다. 그러고 보니, 별자리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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