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오늘의 역사·10.14] ‘서편제’ 제1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감독상·여우주연상(1993)·태국 10월 민주항쟁(1973)·조훈현 세계 최연소 입단(1962)·반기문 유엔 사무총장 선출(2006)

2026년 10월 14일 수요일 | 세계표준의 날
“사물은 완성되지 않고 다만 두터워질 뿐” -조창환 ‘안개로 쓴 편지를 읽고’
10월 14일 오늘은 세계표준의 날. 1946년 이날 25개국 대표들이 영국 런던에 모여 국제표준화를 위한 새로운 국제기구 설립을 논의했다. 이듬해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출범했다.
1589년 정여립 모반 사건을 계기로 기축옥사 시작. 정여립은 진안 죽도에서 자결한 것으로 전해지며, 사건이 확대되면서 동인 계열 인사들이 대거 희생되고 서인이 정국의 주도권을 잡았다.

1962년 조훈현, 만 9세 7개월의 나이로 프로바둑기사 입단. 당시 세계 최연소 입단 기록을 세웠으며, 1982년 한국기원 최초의 9단에 올랐다. 패왕전 16연패 등 한국 바둑사의 여러 기록을 남겼다.
1968년 정부, 대학입학 예비고사제 실시 발표. 대학입시의 국가 관리가 강화되는 계기가 됐다.
1970년 충남 아산 모산건널목에서 서울 경서중학교 수학여행 버스와 열차 충돌. 학생과 운전기사 등 46명이 숨지고 30명이 다쳤다.
1973년 태국 방콕에서 학생과 시민들의 민주화 시위가 확산되면서 타놈 끼띠카촌 군사정권 붕괴. 군경의 발포로 많은 희생자가 발생했으며, 이날은 태국 민주주의 운동의 상징적인 날로 남았다.
1975년 영동고속도로와 동해고속도로 개통. 수도권과 강원 동해안의 접근성이 크게 개선됐다.
1976년 영산강유역 농업종합개발 1단계 사업 준공. 호남 지역 농업용수 확보와 농경지 정비를 위한 대규모 개발사업이었다.

1981년 호스니 무바라크 이집트 대통령 취임. 2011년 아랍의 봄 민주화 시위로 퇴진할 때까지 약 29년 4개월간 집권했다.
1986년 유성환 신한민주당 의원의 국시 발언 파동. 국회 본회의에서 반공보다 통일을 국가의 지향점으로 삼아야 한다는 취지로 발언해 국가보안법 위반 혐의로 구속됐다. 국회의원의 면책특권과 표현의 자유를 둘러싼 논란이 일었다.
1990년 미국 작곡가이자 지휘자 레너드 번스타인 세상 떠남(72살). 뉴욕 필하모닉 지휘자로 이름을 알렸으며, 뮤지컬 ‘웨스트 사이드 스토리’를 작곡했다.
1991년 미얀마 민주화운동 지도자 아웅산 수치,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선정. 당시 가택연금 상태였으며 2012년 노벨평화상 수상 연설을 했다. 훗날 로힝야족 탄압 문제에 대한 대응을 놓고 국제사회의 비판을 받았다.

1993년 임권택 감독의 영화 ‘서편제’, 제1회 상하이국제영화제 감독상과 여우주연상 수상. 판소리를 소재로 한국 전통문화의 아름다움을 세계에 알렸다.
2005년 김종빈 검찰총장, 천정배 법무부 장관의 수사지휘권 행사에 반발해 사의 표명. 강정구 동국대 교수에 대한 불구속 수사 지휘가 계기가 됐다.
2006년 반기문 외교통상부 장관, 한국인 최초 유엔 사무총장 선출. 뉴욕 현지시간 10월 13일 유엔총회에서 공식 선출됐으며 한국시간으로는 14일이었다. 2007년부터 2016년까지 제8대 유엔 사무총장으로 재임했다.
2006년 유엔 안전보장이사회, 북한의 첫 핵실험에 대응해 제재결의 1718호 만장일치 채택. 무기금수와 관련 인사의 자산동결 등 대북 제재의 제도적 기반을 마련했다.
2014년 서울 잠실 롯데월드몰 개장. 쇼핑과 문화·여가시설을 결합한 대형 복합상업공간으로 조성됐다.
2019년 가수 겸 배우 설리(본명 최진리) 세상 떠남(25살). 악성 댓글과 온라인 폭력을 둘러싼 사회적 논의가 확산됐다.
2023년 호주, 원주민과 토레스해협 도서민의 헌법상 인정 및 의회 자문기구 설치에 관한 국민투표 부결. 원주민 권리와 역사적 화해 문제가 다시 쟁점으로 떠올랐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