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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1009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경찰이 7일 라오스에서 필로폰(크리스탈 메스암페타민) 521kg이 압수된 사건과 관련해 술탄 압둘 아지즈 샤 국제공항(수방)에서 민간 항공사 소유주를 체포했다. 부킷아만 마약범죄수사국(NCID)은 민간 항공사 소유주를 포함해 부조종사 1명과 승무원 2명을 함께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 항공사는 항공기 2대로 전용기 임대 서비스를 운영해왔다. 이번 작전은 말레이시아 국경통제보호청(AKPS), NCID, 페탈링자야 경찰서, 말레이시아공항보조경찰(AVSEC), 특수부 출입국통제관의 공조를 통해 진행됐다. 앞서 1일 라오스 경찰은 수방에서 출발한 리어제트 전용기에서 여행가방 23개에 담긴 필로폰 521kg을 압수했다. 말레이시아 당국은 용의자들이 해당 항공기를 통해 라오스 루앙프라방 공항에서 필리핀 마닐라로 마약을 운반하려고 했다고 설명했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2026년 1~9월 캄보디아-태국 교역액이 20억8,100만 달러(약 2조7,890억원)로 전년 동기(29억900만 달러, 약 3조8,980억원) 대비 28.46% 감소했다. 캄보디아의 대태국 수출은 5억3,800만 달러(약 7,210억원)로 6.52% 줄었고, 태국으로부터의 수입은 15억4,200만 달러(약 2조660억원)로 33.88% 급감했다. 교역 감소는 2025년 중반 발발한 양국 국경 무력 충돌에 따른 것으로, 2025년 12월 휴전 합의에도 불구하고 육로 국경은 여전히 폐쇄 상태다. 국경 간 무역이 라오스 경유나 해상 운송으로 대체되면서 물류 비용이 상승하고 공급망도 지연되고 있다. 현재 캄보디아 정부는 태국산 가스, 연료, 채소, 과일 등 특정 품목의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가 석유·가스법 개정안의 쟁점들을 정리하기 위한 부처 간 합동 팀을 구성하고 있다. 이 개정안은 2001년 제정된 기존 법률을 대체하며, 하원은 지난 8월 자체 입법 발의로 법안을 의결한 바 있다. 바흘릴 라하달리아 에너지광물자원부 장관은 기존 규제기관인 SKK미가스를 대체하기 위해 프라보워 수비안토 인도네시아 대통령 직속 기관인 석유가스특별사업체(BUK미가스)를 설립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밝혔다. 의원들은 석유·가스 생산량의 최소 25%를 국내 공급에 할당하는 조항도 제안했다. 인도네시아 정부는 규제 확실성을 바탕으로 투자와 생산을 증대시키고, 계약 및 운영에 대한 강력한 감독 권한을 유지하고자 한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아랍에미리트(UAE) 항만 운영사 DP월드가 8일 방글라데시 치타공항의 컨테이너 터미널(NCT)을 15년간 운영하는 양허 계약을 체결했다. DP월드는 국제 항만 운영 방식인 ‘랜드로드 모델’에 따라 터미널을 운영한다. 해당 모델에 따라 터미널의 소유권·토지·인프라·규제 권한은 치타공항만청과 방글라데시 정부에 귀속된다. DP월드는 15년간 약 1억5,000만 달러 (약 2,010억원)를 투자하고 터미널 운영, 장비 유지보수, 기술 업그레이드를 담당한다. 협정에는 TEU(20피트 컨테이너) 단위 수익 분배 조항이 포함됐으며, 합의에 따라 15년 연장도 가능하다. 그러나 협정에 대한 반대 여론도 거세다. 서명 당일 시위대는 “터미널의 실질적 운영권이 최대 30년 간 외국에 넘어갈 수 있다”며 반발했고, ‘국가 주권에 대한 위협’이라고 주장하는 시위가 열렸으며, 치타공의 항만 노동조합도 협정 취소를 촉구하는 단식 농성을 벌이겠다고 예고했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키르기스스탄·타지키스탄·투르크메니스탄·우즈베키스탄 등 중앙아시아 5개국 정상과 아제르바이잔 정상이 10월 8일 투르크메니스탄 투르크멘바시의 아바자 국립관광특구에서 제8차 국가원수 협의회를 개최했다. 2025년 11월 우즈베키스탄 회의에서 아제르바이잔의 정식 참여가 승인된 이후 확대 형식으로 열린 첫 정상회의다. 이번 회의는 아제르바이잔을 역내 협의 체제에 공식 편입시켜 중앙아시아·카스피해·남캅카스를 잇는 협력 틀을 구축했다. 또한 역내 교역 확대, 카스피해 횡단 물류 강화, 에너지·수자원 복원력 제고 등이 논의됐다. 정상들은 교역 규모를 200억 달러(약 2조6,800억원)까지 확대하는 목표를 세우고, 중앙아시아-아제르바이잔 통합 전자상거래 플랫폼 구축과 산업 공동생산 등 구체적 방안을 제시했다. 중국-키르기스스탄-우즈베키스탄 철도 건설 가속화, 녹색 에너지 송전 회랑 조율, 수자원 관리를 위한 역내 협력 체제도 전략적 우선순위로 다뤄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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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October 9, 2026 – THE Asia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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