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아 오늘의 역사·10.11·책의날] 평양서 남북 통일축구대회(1990)·뉴욕서 남북영화제(1990)·OECD, 한국 가입 초청(1996)·日원폭·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 노벨평화상(2024)

2026년 10월 11일 일요일. 음력 9월 1일. 세계 소녀의 날이며, 국내 출판계가 기념하는 책의 날이다.
“주름진 마음의 소리를 들어볼 수 있으니/ 고독은 얼마나 근사한 것이냐”
—장세현 <고독에 대하여> 중
세계 소녀의 날은 소녀들이 겪는 차별과 폭력, 교육 기회의 불평등을 알리고 권리를 보장하기 위해 유엔이 지정했다. 2012년부터 기념하고 있다. 국내 책의 날과 별개로 유네스코가 정한 ‘세계 책과 저작권의 날’은 4월 23일이다.
1737년 인도 캘커타와 벵골 지역에 강력한 사이클론이 닥쳤다. 과거에는 대지진으로 알려지기도 했으나, 후대 연구는 폭풍과 해일에 의한 재난으로 설명한다. 사망자 규모는 자료마다 차이가 크다.
1976년 전남 신안 앞바다에서 침몰선 유물의 대규모 인양이 진행됐다. 중국 원나라 시대 무역선에서 나온 도자기와 동전 등은 중세 동아시아 해상교역을 보여주는 자료가 됐다.
1989년 한국항공우주연구소가 발족했다. 이후 한국항공우주연구원으로 발전해 항공기와 인공위성, 발사체 개발을 추진했다.
1990년 남북 통일축구대회 첫 경기가 평양 능라도 경기장에서 열렸다. 북한이 2대 1로 이겼다. 같은 달 23일 서울에서 열린 두 번째 경기에서는 한국이 1대 0으로 승리했다.
1990 분단 45년 만에 처음으로 미국 뉴욕에서 남북영화제가 열렸다.
1996년 경제협력개발기구(OECD) 이사회가 한국을 신규 회원국으로 초청하기로 결정했다. 한국은 같은 해 12월 12일 29번째 회원국으로 정식 가입했다.
2008년 미국이 북한을 테러지원국 명단에서 해제했다. 북한 핵시설 검증 문제를 둘러싼 협의 과정에서 이뤄진 조치였다.
2016년 삼성전자가 갤럭시 노트7의 생산 중단을 결정했다. 배터리 발화 문제로 교환 제품까지 안전성 논란이 이어지면서 출시 두 달도 되지 않아 단종됐다.
2023년 서울 강서구청장 보궐선거에서 더불어민주당 진교훈 후보가 당선됐다. 득표율은 56.52%였다.
2024년 북한 외무성이 한국 무인기가 평양에 침투해 대북전단을 살포했다고 주장했다. 남북 간 무인기와 전단 문제를 둘러싼 긴장이 높아졌다.
2024년 일본 원수폭피해자단체협의회, 일본피단협이 노벨평화상 수상자로 발표됐다. 히로시마·나가사키 피폭 생존자들의 증언을 통해 핵무기의 참상을 알리고 핵무기 없는 세계를 추구한 공로였다. 1956년 결성된 일본피단협은 피폭자 지원과 핵무기 폐기 운동을 이어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