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한국화를 현대적으로 발전시킨 일랑 이종상 화백이 8일 별세했다. 향년 88세. 고인은 5만원권의 신사임당과 5천원권의 율곡 이이 영정을 그려 모자의 화폐 초상을 모두 제작한 화가로 널리 알려졌다. 1938년 충남 예산에서 태어나 서울대 회화과에서 동양화를 전공했으며, 대학 재학 중 대한민국미술전람회에서 3년 연속 특선해 최연소 추천작가가 됐다. 그는 전통을 새로운 창작의 출발점으로 보고 다양한 재료와 기법을 실험하며 한국화의 영역을 넓혔다. ‘원형상’ 연작과 현대진경을 통해 한국 자연과 정신의 현대적 표현을 모색했으며, 우륵·광개토대왕·원효대사·장보고 등의 표준영정도 제작했다. 1977년부터는 독도를 찾아 작품을 남기며 ‘독도문화심기운동’을 펼쳤다. 서울대 교수와 서울대 박물관장을 지냈고 2004년 대한민국예술원 회원이 됐다.
소팔 차이, 캄보디아뉴스, 캄보디아
쿠언 폰러타낙 주한캄보디아대사가 충청남도 논산시청에서 백성현 논산시장을 면담하고 양국 간 협력 강화 방안을 논의했다. 5일 면담에서 대사는 논산의 농업 전문 기술을 캄보디아의 쌀과 캐슈넛 등에 지원해달라고 요청했다.대사는 건양대학교와 캄보디아 군사대학교 간 학술·인력 교류 협력 강화도 제안했다. 백성현 시장은 임기 중 논산을 국방산업과 농업산업의 거점 도시로 발전시키겠다는 비전을 밝힌 바 있다. 아울러 양측은 주한캄보디아대사관과 논산시 간 포괄적 협력 방안을 논의했으며, 논산에 거주하는 캄보디아 국민의 복지와 권익 보호에 함께 힘쓰기로 했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칼릴루르 라흐만 방글라데시 외무장관이 8일 뉴욕 유엔본부에서 제81차 유엔총회 의장으로 취임했다. 방글라데시는 1986~1987년 후마윤 라시드 초두리가 제41차 유엔총회 의장을 맡은 이래 약 40년 만에 유엔총회 의장국을 배출했다. 라흐만 의장은 향후 1년간 유엔 최고 대의기구인 총회를 이끈다. 제81차 회기는 ‘신뢰 회복, 변혁 관리: 모두를 위해 실천하는 유엔’을 주제로 열린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과 중국이 호르고스 국제국경협력센터의 치안 확보 및 법질서 유지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카자흐스탄 내무부에 따르면, 이번 협정은 정보 교환, 범죄 예방, 보안 사고 발생 시 공동 대응 등 양국 공조의 법적인 틀을 마련한다. 이번 협정은 대규모 인원과 물자가 오가는 카자흐스탄-중국 국경 협력의 핵심 거점인 호르고스에 특히 중요하다. 법 집행 기관 간 공조 강화로 치안이 개선되고 잠재적 분쟁이 줄어들 것으로 기대된다. 카자흐스탄은 또한 국경 지대의 안정화로 무역, 관광, 물류를 뒷받침할 수 있다. 이번 협정은 양국 전략적 동반자 관계의 제도적 기반을 강화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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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시아엔 영어판 : AJA Newsbites – September 9, 2026 – THE AsiaN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