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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자뉴스바이트 20260113

아자뉴스바이트는 아시아기자협회(AJA, 아자) 회원들이 전하는 아시아 각국의 주요 뉴스와 현안을 정리합니다.

이상기, 아시아엔, 한국
국회의원직을 사퇴한 인요한 전 국민의힘 의원이 12·3 비상계엄 사태에 대해 “1년이 지나 드러난 진실은 실망을 넘어 치욕이었다”고 밝혔다. 4대째 한국에 헌신해온 선교사 가문 출신인 그는 한국에서 태어나 의료인의 길을 걸었고, 한국형 구급차 도입과 북한 결핵 퇴치 등 공공의료에 평생을 바쳐왔다. 1980년 5·18 민주화운동 당시 외신 기자 통역을 맡았다가 경찰 감시를 받았던 경험도 있다. 그는 계엄 선포 당시 “국군통수권자가 결단한 만큼 다 말할 수 없는 절박한 이유가 있을 것이라 믿었다”고 회고했지만, 시간이 흐르며 그 판단이 틀렸음을 인정했다. 인 전 의원은 “저는 실패한 국회의원이지만, 기득권을 내려놓는 선택이 통합으로 가는 작은 책임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노릴라 다우드, 말레이시아월드뉴스, 말레이시아
말레이시아 나라티왓 경찰당국이 “최근 태국 남부에서 11곳의 주유소를 대상으로 폭탄 공격이 발생했으나, 말레이시아 국경지대의 치안은 안전하다”고 강조했다. 프라용 코차카 나라티왓 주 경찰청장은 “주변부 치안이 통제 가능한 수준까지 안정됨에 따라 통행금지령이 해제됐다”며 “태국-말레이시아 국경 검문소 등의 출입국 검문을 대폭 강화했으나 아직까지 용의자를 검거하진 못했다”고 설명했다. 앞서 11일 태국 남부에서 11개 주유소를 대상으로 한 방화 및 폭발 공격으로 경찰 1명과 군인 3명이 부상을 입은 사고가 발생했으며, 피해 주유소 가운데 5곳이 말레이시아 나라티왓 주에 인접해 있어 일대의 혼란이 야기됐다.

밥 이스칸다르, 인도네시아글로벌뉴스, 인도네시아
인도네시아 여권에서 비용 효율성을 근거로 지자체 단체장 선거를 주민 직접 선거에서 지방의회(DPRD)를 통한 선출 방식으로 변경해야 한다는 주장이 나오고 있다. 반면 인도네시아 전략국제문제연구소(CSIS)는 “과도한 정치 비용은 정당들의 잘못된 관행에서 비롯된 결과”라며 “실제로 정당들이 지방선거에서 공천을 원하는 후보자들에게 이른바 ‘공천 헌금’을 요구하는 관행이 있다”고 반박했다. CSIS는 또한 대중의 지지를 확보하기 위한 금권 정치도 만연해 있으며, 해당 비용이 예비 후보자 전체 선거 예산의 50%를 초과한다고 덧붙였다.

바누 란잔 차크라보티, 아시아기자협회, 방글라데시
방글라데시 임시정부의 청소년·체육부 고문인 아시프 나즈룰 교수가 “방글라데시가 인도 크리켓 월드컵에 출전하는 것이 불가능해졌다”고 밝혔다. 아시프 나즈룰 교수는 12일 기자회견에서 “인도 크리켓 관리위원회(BCCI)가 극단주의 세력에 굴복해 방글라데시 최고의 선수인 무스타피주르 라흐만을 출전에서 제외시키라고 권고했다”면서 “방글라데시 선수들은 더 이상 인도에서 크리켓 선수로 활동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T20 월드컵 개막을 불과 4주 앞두고 국제크리켓위원회(ICC) 보안 부서가 방글라데시 크리켓 위원회(BCB)에 서한을 보내왔다며 “해당 서한에는 방글라데시의 인도 T20 월드컵 참가와 관련한 우려 사항들이 포함돼 있었다”고 덧붙였다. 앞서 방글라데시의 크리켓 스타인 무스타피주르 라흐만이 최근 인디언 프리미어리그(IPL)의 출전명단에서 제외되자 방글라데시 임시 정부는 IPL 중계를 중단시켰다.

쿠반 압디멘, 센트럴아시안라이트, 키르기스스탄
카자흐스탄 에너지부가 유라시아경제연합(EAEU) 내 공동 석유 및 석유 파생제품군 시장 조성으로 인해 연료 가격을 급등시킬 것이라는 보도를 부인했다. 카자흐스탄 에너지부는 “연료 가격은 정부의 통제 아래에 있다”고 강조하며 “인플레이션 억제를 위해 2025년 10월 16일 도입된 AI-92 휘발유와 디젤 연료 가격 인상 유예 조치(모라토리엄)가 현재까지 유지되고 있다”고 부연했다. 또한 2027년 1월 1일 출범 예정인 EAEU 공동 석유 시장 계획과 관련해서 “해당 절차는 점진적으로 진행될 것이며, 가격 또한 관련 법 및 제도에 따라 결정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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