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직 묵상]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지혜’

                                 

함께 기도할 제목

1. 말씀 안에서
-눈을 들어 하늘을 바라보는 하루가 되게 하소서
-하나님께 받은 은혜를 이웃과 나누며 풍성함을 전하는 메신저 되게 하소서

2. 나라와 민족
-얼어붙은 이웃과의 관계가 그리스도의 사랑으로 따뜻함을 얻게 하소서
-몸과 마음의 질병으로 아파하는 이들이 좋은 치료자 예수님을 만나게 하소서

3. 교회와 선교
-낮은 곳에 임하시고 섬기러 오신 예수님을 닮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
-선교지마다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의 소식이 울려 퍼지게 하소서

조정민 목사의 12줄 멘트

전도서 11:1-10 “불확실한 미래 준비”
6 너는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혹 둘이 다 잘 될는지 알지 못함이니라

1. 갈수록 미래가 불투명하고 불확실합니다. 그렇다고 근심하고 염려하는 것으로 시간을 허비할 수 없는 일입니다. 어떻게 미래를 준비합니까?

2. 어떤 이는 믿음이면 족하다고 말합니다. 믿음에 대한 오해입니다. 믿음은 아무 것도 하지 않고 시종 방관하는 태도를 말하는 게 아닙니다.

3. 믿음은 내가 함께 하는 분이 어떤 분인지를 알기에 염려하지 않고 미래에 다가서는 능력입니다. 믿음은 한층 적극적인 미래 지향성입니다.

4. 믿음은 궁극적으로 하나님이 우리를 구원하신다는 사실을 믿는 것이자 일상 속에서의 선택이 구원의 가치에 합당한 것임을 증거합니다.

5. 때문에 전도자는 모든 것이 헛되다고 하면서도 인간의 본분이 각자에게 주어진 생명과 기회를 즐거워하고 감사하는 것임을 강조합니다.

6. 또한 어리석은 자와 지혜로운 자를 구분하는 기준도 게으름과 부지런함을 앞세웁니다. 게으르고 정직하지 못한 사람은 지혜와 무관합니다.

7. 미래가 불확실하기에 위험을 회피하는 데 급급한 태도가 게으름이라면 불확실한 미래를 내다보며 위험을 분산하는 노력이 근실입니다.

8. 전도자는 세 가지 삶의 방식을 말합니다. 첫째가 위험을 무릅쓰고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네 떡을 물 위에 던져라.” 과감한 도전입니다.

9. 두 번째는 분산 투자하라는 것입니다. “일곱에게나 여덟에게 나눠주라. 무슨 재앙이 닥칠지 모르는 까닭이다.” 무모함을 피한 신중함입니다.

10. 셋째가 근실하라는 것입니다. “아침에 씨를 뿌리고 저녁에도 손을 놓지 말라. 이것이 잘 될는지, 저것이 잘 될는지, 둘 다 잘 될지 모른다.”

11. 투자가 돈만 가리키는 것이 아닙니다. 인생 전체에 관한 얘깁니다. 신앙인의 인생관에 관한 것입니다. 사람에 대한 배려일 수 있습니다.

12. 미래의 불확실성에 대처하는 지혜로운 삶의 원리는 변하지 않습니다. 대담하라, 신중하라, 근실하라. 셋 다 바른 믿음에 달렸습니다.

베이직교회 아침예배(12.28) 동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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