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산시, 국토교통부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국토교통부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평가 2년 연속 우수기관 선정 기념사진. (왼쪽부터) 최선영 주무관, 김동구 교통행정팀장, 맹정호 서산시장, 성기영 교통과장, 유영환 주무관 <사진=서산시청>

시민 편의 교통환경 조성 인정, 한국교통연구원장상 수상

서산시가 국토교통부 주관 ‘2020 지속가능 교통도시 평가’에서 우수기관에 선정돼 2년 연속 우수상을 수상하는 영예를 안았다.

국토교통부는 매년 인구 10만 명 이상의 전국 75개 자치단체를 대상으로 지속가능한 교통기반 마련과 시민의 삶의 질 향상에 기여한 우수 지자체를 선정한다.

인구 규모에 따라 4개 그룹으로 분류하고 교통 관련 환경·사회·경제 등 3개 부문 32개 지표에 대해 종합평가가 이뤄졌다.

시는 ▲건설기계 공영주기장 설치사업 ▲시내버스 간지선제 확대 ▲버스터미널 환경개선 ▲어린이보호구역 교통안전시설 확충 등 대중교통 활성화와 교통안전 부문에서 높은 평가 받았다.

또한, 시가 중점 추진하는 전기버스 도입, 노후 경유차 조기폐차 지원 등 저탄소·친환경 정책이 큰 호응을 얻었다.

75개 자치단체 중 발전상을 받은 논산시를 제외하고 충청권 내 유일하게 우수 지자체로 선정돼 의미를 더했다.

이로써 시는 2017년 우수상 수상에 이어 2019년과 2020년 2년 연속 수상하는 기염을 토했다.

맹정호 서산시장은 “이번 2년 연속 수상으로 교통부문에 대한 시의 발전상을 입증했다”며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편리하고 안전한 교통서비스 제공을 위해 지속해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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