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도 서울 자사고 신입생 ‘완전 추첨’ 선발한다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 변경 승인
서울특별시교육청(교육감 조희연)은 12월 8일(화) 자율형 사립고등학교(이하 ‘자사고’)의 요청에 따라 2021학년도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방안을 변경 승인했다. 이에 따라 서울지역 자사고 20교(하나고 제외)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한다.
당초 서울지역 자사고는 2021학년도 신입생을 자기주도학습(면접) 전형으로 선발할 계획이었다. 그러나 최근 수도권을 중심으로 코로나19가 급속히 확산되고 사회적 거리두기가 2.5단계로 상향되면서 고입 전형으로 인한 감염이 확산되지 않도록 입학 전형 최소화 원칙에 따라 신입생 입학전형 안전관리 방안을 변경하게 되었다.
서울지역 자사고 20교는 서울시교육청과의 협의를 거쳐 학생 건강과 안전 확보 및 코로나19 감염병 확산 방지를 위해 2021학년도 신입생을 ‘완전 추첨’으로 선발하기로 결정하였다. 서울시교육청은 “자사고가 원서 접수 단계부터 방역 관리 등 안전한 입학전형을 운영할 수 있도록 예산을 지원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서울지역 자사고(하나고 제외)의 추첨 전형 일정은 다음과 같다
원서 접수: 2020.12.9.(수)~12.11.(금)
자사고 공동 추첨: 2020.12.15.(화)
합격자 발표일: 2020.12.15.(화) 이후 각 학교 누리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