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산군, PLS 고령농업인 대상 1대1 현장컨설팅 추진

금산군 PLS 1대1 현장컨설팅 <사진=금산군청>

[아시아엔=이주형 기자] 금산군은 2019년 1월 1일부터 전체 농산물에 대한 ‘농약허용기준강화제도(PLS)’가 시행됨에 따라 지난 1월 9일 남이면을 시작으로 20회에 걸쳐 2,458농가에 대한 교육을 마무리 했다.

이어 다품목, 소면적 재배, 또는 고령 농업인 1,605명을 대상으로 농가방문 1대1 현장컨설팅을 추진하고 있다. 2017년부터 매년 지속적으로 PLS 홍보 및 교육을 추진하고 있음에도 불구하고 소외되는 농가가 있을 수 있기 때문이다.

1대1 현장컨설팅은 기술센터 농촌지도사 31명이 2개반 10개 팀으로 나눠 담당읍면을 지정, 농가를 방문한다. 안전한 농약 사용 요령 안내, 작물별 등록농약과 사용 금지농약 표시 등 농업인이 꼭 알아야할 내용을 숙지할 수 있도록 돕고 있다.

농기센터 관계자는 “고품질화를 위해서 무엇보다 발생한 병에 대한 정확한 진단과 처방이 중요하다”며 “PLS로부터 안전한 농산물 생산이 이뤄질 수 있도록 현장 방문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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