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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뤄지는 후계자 인선과 리셴룽 총리의 장기집권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스트레이트타임즈 전 선임기자] 정권계승을 꿈꿨던 싱가포르 여당에 세 가지 변수가 등장했다. 첫째, 여당의 선두주자였던 헹스위킷(Heng Swee Keat) 부총리가 싱가포르 제4대 총리 후보 출마를 포기했다. 둘째, 후발주자인 찬춘싱(Chan Chun Sing) 통상산업부 장관도 총리 출마 의지를 보이지 않고 있다. 셋째, 리센룽(Lee Hsien Loong) 총리는 은퇴를 미루면서 국정 수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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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네시아의 6·25 종군기자 목타르 루비스를 아십니까?
[아시아엔=신성철 데일리인도네시아 발행인] 우리는 6·25전쟁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 인도네시아인은 한국전쟁을 어떻게 보았을까? 6·25전쟁의 한복판에 있던 한국인들은 전쟁이 발발한 이유를 알았을까? 인도네시아의 저명한 언론인이자 소설가인 목타르 루비스(Mochtar Lubis, 1922~2004)는 1950년 당시 스물여덟 살의 젊은 나이에 한국전쟁 종군기자로 참전하며 한국과의 특별한 인연을 시작했다. 목타르 루비스는 인천상륙작전 직후부터 9월 28일 서울 수복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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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경없는기자회 “빈과일보 폐간은 中당국 소름끼치는 탄압 결과”
[아시아엔=김동연 인턴기자] 세계적인 패션 브랜드 지오다노 창립자 지미 라이(Jimmy Lai)가 1995년 창간한 홍콩의 빈과일보(?果日報, Apple Daily)가 당국의 언론 검열 등에 순응하기보다 자진 폐간의 길을 택했다. 빈과일보는 지난 25년간 홍콩 언론자유의 상징이었다. 국경없는 기자회(Reporters Without Borders, 이하 RSF)는 23일 빈과일보 폐간을 개탄하는 성명을 발표했다. 국경없는 기자회는 성명에서 “홍콩 정부가 빈과일보에 자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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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의 봄’ 수 “군사 훈련조차 받은 적 없는 사람들이 무기를 들었어요. 우린 그만큼 간절해요”
[아시아엔=인터뷰 민다혜 기자, 사진 ‘미얀마의 봄’ 제공] 한국 문화에 관심 많던 평범한 유학생 수의 삶은 2021년 2월 군부 쿠데타 이후 완전히 뒤바뀌었다. 수는 “한국의 5.18 광주항쟁과 미얀마 민주화 항쟁은 공통점이 많다. 한국을 모델 삼아 미얀마도 민주화를 이룩했으면 한다”고 했다. 이는 군부독재에 신음하는 미얀마가 남의 일 같지 않게 느껴지는 이유이기도 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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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얀마 군부 쿠데타 120일 간의 기록 “비극, 우리 세대에서 끝나길”
“미얀마라는 국가 안에 군부가 지배하는 또 다른 국가가 있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현역 군인뿐 아니라 퇴역한 군인들, 그리고 군 가족들까지도 특혜를 누립니다. 군인들만 가는 학교가 있고요. 군인들만 가는 병원이 있고, 군인들만 즐길 수 있는 골프장이 또 따로 마련되어 있을 정도입니다.” – 장준영(한국외대 동남아연구소 책임연구원) 미얀마의 국가 지도자는 의회가 간접선거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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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노이 변두리 ‘다 시’ 마을 대장장이의 꿈
[아시아엔=란 퐁 베트남 ‘단 트리’ 기자] 하노이 외곽 하동 지역 누에강 유역 ‘다 시’(Da sy) 마을. 이 곳의 대장장이 수 천명은 수 세기에 걸쳐 전통 공예를 잇고 있다. 싸구려 모조품의 범람에도 불구하고 진품의 가치를 지켜내고 있는 이 마을은 고급 수제 칼과 가위로 잘 알려져 있다. 이들의 손을 거친 제품들은 일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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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기자의 코로나19 투병기 “처절한 사투 벌어야 하는 필리핀 국민들”
[아시아엔=알린 페레 필리핀 ‘온타겟미디어콘셉트’ 기자] 남편과 내가 코로나19로 투병했을 때의 일이다. 우리 가족이 코로나 양성판정을 받기 바로 직전, 직장 동료들의 확진 소식을 듣자마자 나는 집에서 자가격리를 시작했다. 열은 없었지만, 좀 추웠고 가끔씩 기침이 나오는 정도라 크게 문제는 없다고 생각했다. 이틀 정도 식욕이 없었지만, 이내 돌아왔다. 누웠을 때 호흡이 불편하거나 조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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싱가포르 다보스포럼, 코로나와 기후변화에 촉각
[아시아엔=아이반 림 아시아기자협회 명예회장] 올해 다보스포럼은 스위스의 다보스 알파인리조트타운이 아니라 인구 580만의 도시국가 싱가포르에서 열린다. 아시아 특히 아세안의 중요성을 반영하는 것이다. 다보스포럼 창립자이자 집행위원장인 클라우스 슈바프 교수는 <스트레이츠타임스> 인터뷰에서 이렇게 전했다. “인구가 유럽보다 많은 아세안은 세계 정치·경제의 새로운 기준이 되고 있다.” 싱가포르는 코로나19 극복을 위해 부단히 노력했다. 접촉자를 추적하고 감염자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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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상사태 선포 불구, 집권 1년만에 최대 위기 맞은 무히딘 야신 말레이시아 총리
말레이시아 차기 총선에서 특정 정당의 압도적인 승리는 보기 어려울 전망이다. 2018년 14대 총선에 이어 2023년 제15대 총선이 예정돼 있지만, 복잡한 말레이시아 정치지형도를 고려할 때 조기 총선의 가능 성도 제기되고 있다. 지난 1월 12일, 말레이시아의 압둘라 국왕은 국가 비상사태를 선포한 바 있다. 표면적인 이유는 코로나 환자 급증에 맞서기 위한 것이지만, 언론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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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켓 여행 올해 가능할까?···태국, 코사무이 등 주요 관광지에 백신 전달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아누틴 차른피라쿨 태국 보건부장관이 22일 “국내 최대 관광지인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빠른 시일 내로 백신을 전달해 지역경제를 활성화시키겠다”고 말했다고 <방콕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차른피라쿨 장관은 기자회견에서 “정부는 이미 아스트라제네카사 백신 500만회분을 확보했다”며 “푸켓·코사무이 등지에 각각 백신 10만회분·5만회분이 빠른 시일 내로 전달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이어 차른피라쿨 장관은 “확실한 방역과 백신 접종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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