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아시아

    파키스탄 군 “아프간 탈레반·테러리스트 200여명 사살”…”부족 단위 국지전도 지속”

    파키스탄-아프간 국경(붉은색) 지역 교전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신드어판 편집장] 파키스탄 군이 “11일 밤 파키스탄-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 국경 일대의 탈레반 거점을 파괴했으며, 아프간 측 국경에 위치한 적군 진지 21곳을 일시적으로 점령했다”고 12일 밝혔다. 또 파키스탄을 겨냥한 테러를 기획·지원하던 복수의 테러시설들도 무력화했다고 덧붙였다. 파키스탄 군은 이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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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세계시민으로 사는 법…방글라데시에서의 깨달음

    오준 이사장이 방글라데시 브라마푸트라 강 유역의 한 ‘쫄’에 세이브더칠드런 후원으로 세워진 보건소를 방문해 관계자들 얘기를 경청하고 있다. [아시아엔=오준 세이브더칠드런 이사장, 경희대 석좌교수, 전 주유엔 대사] 2개월 전, 나는 방글라데시 북부 랑푸르 지역의 세이브더칠드런 사업장을 방문했다. 랑푸르는 방글라데시의 북쪽 끝에 자리 잡은 지역으로, 세이브더칠드런이 모자보건 사업을 펼치고 있다. 브라마푸트라 강이 굽이치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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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인도-파키스탄 분쟁의 또 다른 희생자, 타르파카르의 염소들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인도 국경안보대 군인들에게 총격을 입고 부상한 염소를 파키스탄 수의사들이 치료하고 있다. 자비 없는 국경: 인도 국경경비대, 파키스탄 사막 지구 타르파카르에서 염소 8마리 사살 파키스탄 신드주(州)의 타르파카르 지구, 끝없이 이어진 황금빛 사구가 인도와 파키스탄 사이를 가르는 광활한 사막에서 또 한 번 비극이 벌어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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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파키스탄 낙타 ‘캐미’의 수난…동물학대 넘어선 봉건 권력의 그림자

    * 아시아엔 해외필진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낙타 캐미가 입은 상처는 파키스탄 봉건 권력의 민낯을 드러내고 있다. 최근 몇 년 사이 파키스탄 농촌 전역에서 충격적인 잔혹 행태가 이어지고 있다. 낙타나 물소 같은 가축들이 밭에 들어갔다거나 사소한 다툼에 휘말렸다는 이유로 일부러 불구로 만들어지는 일이 발생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단순히 동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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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세 얼간이’ 모티브 소남 왕축과 라다크 사태의 얽힌 실타래

    인도 라다크의 기후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소남 왕축 <사진=AP/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아시아엔=군짓 스라 인도 sbcltr 발행인] 인도의 기후운동가이자 교육가인 소남 왕축이 라다크 시위의 주도자로 체포됐다. 기후변화의 최전선이자 정치적 이해관계가 교차하는 전략적 요충지 라다크에 먹구름이 드리우고 있다. 2025년 9월 26일, 왕축은 재판 없이 최대 1년 동안 개인의 구금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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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사회

    [오늘의 시] ‘랑군의 꽃 파는 소녀’ 문창길

    랑곤의 꽃집 아가씨 랑군시 쉐다곤파고다 앞 꽃 파는 소녀에게간절한 시선을 쏟아 부으며 다가갔다기어이 가까이 다가가 사랑을 고백하고 싶었다미동도 하지 않은 채 꽃의 경전을 읽으며꽃을 파는 평화의 천사 랑군소녀좌판에 펼쳐진 꽃들의 수다에도픽션스토리 삼매경에 빠진 표정이 신비하기 이를 데 없다 누가 살까 저 수다스런 꽃들꽃을 팔아서 일용할 양식을 살까팔리면 부처님께 자비롭게 보시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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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방글라데시의 딸 ‘하시’, 모성으로 버틴 30여년

    하시(왼쪽)와 파룩 사르가니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방글라데시는 아시아에서 인신매매가 가장 많이 발생하는 국가로 알려져 있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주로 여성과 아동으로 인도, 파키스탄과 같은 인접국이나 중동 등지로 팔려가 원치 않는 결혼이나 노동을 강요당한다. 인신매매 피해자들은 사회적인 낙인과 신변의 위협 등으로 인해 피해 사실을 공개하지 않는 경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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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서아시아

    ‘제5의 계절’에 갇힌 파키스탄

    <사진=EPA/연합뉴스> * 이 기사는 아시아엔 다국어판 플랫폼을 통해 공유됩니다. 파키스탄이 또다시 홍수 대참사를 겪었다. 올해 6월 말부터 두 달여 지속된 집중 홍수로 1천 명 이상이 사망했고, 4천채 이상의 가옥이 파손됐다. 경제 피해도 막심해 약 14억 달러(약 1조9,600억원)에 달하는 손실을 입었으며, 손실의 대부분이 국가 산업의 중심인 농업 부문(약 1조4,000억원)에서 발생했다. 앞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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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칼럼

    [발행인 칼럼] 네팔 Z세대의 외침, 개혁과 희망의 불씨로 열매 맺길

    네팔 Z세대 지휘부와 신임 수실로 총리가 네팔 민주주의의 대장정에 대한 희망을 함께 외치고 있다. 네팔에서 민주주의가 다시 갈림길에 서있다. 격렬한 시위와 정권 붕괴는 단순한 정치적 사건이 아니다. 이번 사태는 젊은 세대의 좌절, 구조적 부패, 그리고 미래를 잃은 청년들의 분노가 폭발한 결과다. 정치인들은 2008년 왕정을 폐지하고 공화국을 출범시키며 “부의 재분배”와 “평등”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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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남아시아

    ‘홍수’…재난이 일상이 된 나라, 파키스탄의 5번째 계절

    파키스탄 신드주에 고립된 마을 주민들 [아시아엔=자히르 주네조 파키스탄 사회복지사] 파키스탄에서 자연재해는 이제 다섯 번째 계절이 되었다. 여름, 겨울, 봄, 가을 어느 계절이든, 그와 나란히 재난이 닥칠 수 있다. 그러나 정책 결정권자, 관료, 행정 당국은 여전히 준비가 되어 있지 않고, 어쩌면 이 현실을 마주할 의지도 없는 듯하다. 각 주와 지역이 깨달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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