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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8 퓰리처상 인도 기자, 아프간 취재현장에서 생애 마감

    *아시아엔 해외통신원 기고문의 한글번역본과 원문을 함께 게재합니다. [아시아엔=군짓 스라 인도 Sbcltr 발행인] 10년 이상 국제통신사에서 활동하며 퓰리처상을 수상했던 사진기자 대니쉬 시디퀴(41)가 7월 16일 아프가니스탄(이하 아프간)에서 취재 도중 숨졌다. 사망 당시 시디퀴는 로이터통신 소속으로 아프가니스탄 남부 칸다하르 주에서 아프간 특수부대와 탈레반의 교전을 취재하고 있었다. 그가 마지막으로 독자들한테 전한 소식은 칸다하르 인근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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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아시스로 변신한 파키스탄 타르사막

    [아시아엔=글·사진 나시르 아이자즈 아시아엔 파키스탄 지사장] 인도와 국경을 맞대고 있는 파키스탄 신드주(Sindh pr ovince)의 ‘타르사막’(Thar Desert)이 오아시스로 변하고 있다. 타르사막 아래에는 세계 최대 규모의 석탄 매장지가 있는데, 1700억 톤에 달하는 석탄 매장량은 수백년 동안 파키스탄 전체에 에너지를 공급할 수 있을 정도다. 10년 전 이곳에서 석탄을 채굴하다 지하 180m 석탄 광산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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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특별기고] ‘코로나상스’ 시대를 맞이하며

    [아시아엔=닐리마 마터 인도 작가, PD, 레이크사이드 독 페스티벌 디렉터] “비록 내가 살 수 있는 것이 없을지라도 바라보는 것만으로 행복하다.”- 소크라테스 흑사병 이후 인류와 지구는 함께 눈물을 펑펑 흘린 후에야 새롭게 태어날 수 있었다. 하지만 현 인류가 만든 제도들은 너무 거대해졌고 자본주의는 끝없이 확대됐다. 인간은 무한히 개발하고 생산하도록 내몰렸다. 유엔의 지속가능개발목표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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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인도 농민시위는 왜 ‘뜨거운 감자’가 됐나

    [아시아엔=군짓 스라 인도 sbcltr 편집장] 인도 정부는 작년 6월 새로운 농업개혁 법안을 발표했다. 농민들은 법안에 반대했지만 정부 입장은 확고했다. 법안은 2020년 9월 국회를 통과했다. 이후 인도의 전국 30개 농민노동조합 주도의 법안 폐지 요구시위가 11월 26일까지 이어졌다. 긴 행렬을 이룬 농민들은 수도 뉴델리를 향해 행진했다. 정부는 법안 일부를 수정해 18개월간 시행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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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끝모를 확산세’ 인도, 코로나 감염 한주 새 67% 증가…사망 16만명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인도의 코로나19 확산세가 좀처럼 수그러들지 않고 있다. 인도 현지 매체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22일 “지난주(15일~21일)에만 전국적으로 10여만명이 코로나 19에 감염됐다”고 밝혔다. <타임스 오브 인디아>는 “확진자수가 지지난주 155여만명에서 지난주 250여만명으로 약 67% 증가했다”며 “이는 작년 7월 20일부터 26일까지 나타난 감염률 34%를 훌쩍 넘는 수치”라고 말했다. 한편 22일 기준 인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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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브루나이, 아동 대상 ‘정크푸드광고 금지 강령’ 발표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브루나이 정부가 아동비만을 방지하기 위한 ‘브루나이 아동 대상 식품 및 음료 광고마케팅 강령’을 발표했다. 브루나이 보건부는 지난 8일 “향후 모든 식음료 산업에선 이 강령을 따라주길 바란다”고 발표했다.  21일 브루나이 현지 매체 <더 스쿱>에 따르면 이샴 자파르 보건부 장관은 지난 8일 강령 선포식에서 “오늘 우리가 발표하는 강령은 강제적이지 않다”면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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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코로나19, 피해와 극복 3] 해외관광·국제행사·백신여권 ‘희미한 불빛’

    지난 1년간 전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춰버렸다. 아시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는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뉴노멀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우리 삶은 어떻게 리셋해야 하는가? 아시아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아시아엔> 특별취재팀은 팬데믹을 겪으면서 아시아 각국의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백신 접종 현황 등을 살폈다. 코로나시대의 출구전략은 가능한지, 있다면 무엇인지 주목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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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시아의 코로나19, 피해와 극복 2] 중동국가 필두로 중국, 인도 등 발빠른 접종

    지난 1년간 전세계는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멈춰버렸다. 아시아도 마찬가지다. 코로나19는 기존 질서를 무너뜨리고, 뉴노멀시대를 앞당기고 있다. 우리 삶은 어떻게 리셋해야 하는가? 아시아의 미래는 어떻게 변할 것인가? <아시아엔> 특별취재팀은 팬데믹을 겪으면서 아시아 각국의 코로나 감염증으로 인한 인명피해와 백신 접종 현황 등을 살폈다. 코로나시대의 출구전략은 가능한지, 있다면 무엇인지 주목했으며, 이를 통해 아시아 각국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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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부탄 총리 “3월 27일부터 백신접종…인도산 코비실드 확보”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로타이 체링 부탄 총리가 18일 “우리나라는 3월 27일부터 백신 접종을 시작하게 되었다”며 “소중한 일상으로 돌아가기 위해선 모든 국민이 정부의 방역지침에 협조하고 백신을 반드시 맞아야 한다”고 말했다고 부탄 국영매체 <쿠엔셀>이 이날 보도했다. 로타이 총리는 성명에서 “인도로부터 코비실드 백신 40만회분이 오는 22일 도착한다”며 “정부는 부족함 없이 백신 물량을 확보하겠지만 국민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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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캄보디아 “올해도 비대면 수업, 연말까지 이어질 듯”…학부모 협조 당부

    [아시아엔=송재걸 기자] 캄보디아 교육부가 16일 “코로나19로 비대면 교육은 피해 갈 수 없는 대세로 자리 잡았다”며 “올해도 작년처럼 대다수 학생이 온라인 수업을 통해 비대면 수업을 이어나갈 것”이라고 밝혔다고 <프놈펜 포스트>가 이날 보도했다. 로스 소베아차 캄보디아 교육부 대변인은 <프놈펜 포스트> 인터뷰에서 “3월 15일을 기해 전국적으로 온라인 비대면 수업을 시행하도록 조처했다”며 “이는 코로나19로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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